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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12-1 큐티말씀 - 하나님이 왕이신 성도의 삶(삼상8:1-22)

사무간사22022.12.04 17:40조회 수 1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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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삼상8:1-22

제목: 하나님이 왕이신 성도의 삶

 

첫째, 어려움 속에서도 올바른 믿음의 선택을 한다.

 

사무엘은 백성들이 자기를 거부했다고 생각했을 때 마음이 상했다. 그러나 자기감정과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그는 하나님께 기도했다.(6절) 이것이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는 사람의 특징이다. 하나님을 자기 왕으로 모신 사람은 하나님께서 결정하게 하기 때문에 항상 바른 선택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스라엘백성들은 그런 삶이 너무 싫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자기들의 소견에 옳은대로 살고 싶거든요.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지키며 사는 것이 싫었던 것이다. 다른 나라들처럼 사람을 왕으로 두고, 자기 마음대로 하며 살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런 선택의 결과가 무엇인가? 자기 마음대로 살려고 선택한 왕 때문에 오히려 자기 마음대로 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잘못된 선택을 하려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왕의 제도가 어떤 것인지를 경고하라고 하신다.(9절) 그래서 10-17절에 이르기까지 사무엘은 왕의 제도를 통해 이스라엘백성들이 치러야 할 댓가를 설명해준다. 그런데도 이스라엘백성들은 듣기를 거절한다. 왜인가?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는 사람은 결코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한다. 룻기에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엘리멜렉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은 나의 왕”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나의 왕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 엘리멜렉은 이름만 하나님이 자기 왕일뿐, 그의 실제 왕은 <물질, 재물>이었다. 그는 기근이 오자, 즉 먹고 살기 힘들어지자, 약속의 땅을 버리고 모압 땅으로 갔다. 그의 선택은 올바른 선택이었는가? 엘리멜렉은 거기서 죽었고, 그의 두 아들들도 몽땅 죽어버리는 비극이 발생했다. 하나님을 자기 왕으로 삼지 않는 사람은 자기를 위하여 선택을 하지만, 항상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다. 반면, 하나님을 자기 왕으로 삼은 다윗은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시145:1)라고 고백한다. 다윗은 자기가 왕인데도, 하나님을 자기 왕이라고 고백한 것이다. 왜인가? “세상에 참된 왕은 하나님밖에 없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런 다윗과 함께 하시어, 그가 가는 곳마다 승리하게 하셨다. 하나님을 자기 왕으로 모시는 사람이 되라.

 

둘째, 세상을 따라가지 말고 주님만 따라가야 한다.

 

“모든 나라와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5절) “우리도 다른 나라들 같이 되어 우리의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20절) 하나님을 자기 왕으로 삼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은 <하나님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추구하는 것>이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종되었던 애굽에서 건져내시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신 까닭은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백성>으로 세우시기 위함이었다. 세상과 구별된 이스라엘의 모습이 무엇인가? 사람 왕이 아닌,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는 것이다. 세상은 다 사람을 왕으로 모시는데,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왕이신 나라였다. 그것이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부르신 하나님의 뜻이었다. 그런데 그런 하나님의 뜻과 선택과 부르심을 버리고, <우리도 다른 나라들 같이 되길 원한다.>는 것이다. 하나님 백성에게 중요한 것은 <왕이신 하나님의 뜻>인데,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지 않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비교의식>에 빠지는 것이다. “저 세상 사람들은 저렇게 잘나가고, 저렇게 하고 싶은 대로, 가고 싶은 대로, 놀고 싶은 대로 사는데, 나는 왜 이 모양 이 꼴로 사는가?” 한숨을 쉰다. 세상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비교의식 속에 사는 사람은 자신을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성도는 세상을 따라가지 않고, 하나님만 따라가는 사람으로 부르심 받았다.

 

셋째, 내 힘이 아닌, 주님의 능력만 의지해야 한다.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것"(20절)에 주목하라. 이스라엘은 왕이 생기기 전에 군대가 없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친히 싸워주시면서 지켜주시는 나라였기 때문이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이시니라”(수23:3) 이스라엘이 이전에 싸워 이겼던 모든 전쟁은 하나님이 친히 앞장서서 싸우신 전쟁이었다. 혹시 군대가 필요하면, 그냥 있는 사람 모아서 데려다가 싸워도 얼마든지 적을 물리치도록 하나님이 도와주셨다. 그런데 이제는 하나님의 전쟁이 아닌, 자기들 스스로의 싸움을 싸우겠다는 것이다.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가? 그들이 사울을 왕으로 세워 싸웠을 때 결과가 무엇인가? 골리앗 앞에서 무서워 싸워보지도 못했다.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지 않는 사람은 골리앗같은 문제 앞에서 무기력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지 않는 사람은 돈이라는 골리앗 앞에서, 질병이라는 골리앗 앞에서, 상처라는 골리앗 앞에서 무능하다. 그러나 하나님을 자기 왕으로 모셨던 다윗을 보라. 어린 그가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릴 때 필요했던 것은 시냇가의 작은 돌 하나였다. 내가 얼마나 부족하든, 얼마나 준비가 되지 않았든 간에, 하나님이 나의 왕이 되시면,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도와주신다. 우리의 능력으로는 우리 자식 하나, 배우자 하나 바꿀 수 없다. 그러므로 내 능력이 아닌, 왕되신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도 가능하게 된다. 그러므로 성도는 내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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