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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11-14 큐티말씀 - 처음보다 나중이 좋은 교회 - 두아디라(계2:18-29)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2.11.14 15:43조회 수 2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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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계 2:18-29

제목: 처음보다 나중이 좋은 교회 - 두아디라                 

 

큐티책이 아닌 성경책으로 오늘 본문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늘 본문이 전부다 빨간색입니다. 빨간색은 뭘 뜻하시는지 아시죠? 바로 예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이 전부다 빨같게 물들어 있는데요. 그만큼 요한계시록이 중요하면서도 어렵다는 말입니다. 그래도 오늘 본문 말씀은 반갑기만 한데요. 바로 일곱교회를 소개하고 있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담임목사님을 통해서도 이미 들으셨을꺼고 여러 설교자들을 통해서도 익히 알고 있으신 내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죠? 맞죠? 제발 맞다고 해주세요. 토요일에 에베소 교회 그리고 어제 본문에서 서머나와 버가모 교회에게 편지를 쓰라고 하신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고 하셨는데요. 물론 이 편지는 공통적으로 한 교회와 한 성도가 아닌 신약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교회와 모든 성도들에게 쓰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인 29절 말씀을 보시면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하셨습니다. 어제 본문인 1장 17절도 이렇게 끝나는데요.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아멘 그러니 교회가 아닌 분명히 교회들입니다. 그러니 우리들도 이 말씀을 들어야 할 이유가 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고 하는 그 분의 모습을 사도 요한은 어떻게 표현합니까? 오늘 본문 18절인데요.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주석과 빛난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예수님은 일곱 교회에게 일곱가지의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오늘 두아디라교회에 나타나신 예수님의 모습은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주석과 같이 빛난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부분입니다. 두아디라 지역은 제우스의 아들인 아폴로 신을 수호신으로 섬기는 도시였습니다. 제우스 신이 그리스 신 중에 최고잖습니까? 그런데 제우스가 뭘 들고 다니시는지 혹시 기억나십니까? 바로 번개삼지창입니다. 그리고 붉은 눈을 가지고 성격이 괴팍해서 심심하면 번개를 쏘아 됩니다. 그의 아들 아폴로는 태양신이라고도 하고 예술과 의술을 다스리는 신으로 그래서 손에는 하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 중고등부 아이들이 세례교육을 받을 때 이번 과제가 로마서를 읽는거다 했더니 어떤 학생 하나가 그리스 로마신화요? 이러더라구요... 제가 이런 애들을 가르칩니다. 애 보다는 내가 낫다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면 중고등부 교사로 자원해 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청합니다. 아무튼 이 아폴로 신 그래도 이름있는 나름 쌈좀 한다는 신이 잖습니까? 그래서 두아디라에는 종합병원이 있었고 예술을 가르치는 학원들이 있었고 무기를 만드는 철제련소와 옷감을 만드는 기술로 넉넉하고도 풍요로운 삶을 살았던 도시였습니다. 이 아폴로 신전이 도시에 중심에 있고 이를 중심으로 여러개의 길드가 형성되어 그 길드안에 가입해 있지 않으면 어떠한 상업을 할수 없는 독점의 형태로 도시를 운영해 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그들이 가지고 있는 제우스의 아들 아폴로신에 대한 자부심은 지나칠 정도로 대단한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이 편지를 쓰라고 명령하신 분의 모습이 어떻습니까?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 그 당시 놋쇠를 의미합니다. 전투복으로 신었던 철신! 빛난 철신 이라고 하면 우리는 상상이 안되지만 그 두아디라 도시 사람들은 이 제품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자기들이 만든 특산품이니까요. 그 철신을 신으신 누구의 아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소개를 합니다. 성도님들 과연 누가 하나님의 아들에 비교 할 수 있겠습니까? 제우스같은 가짜신들이 아닌 진짜 천지를 창조하시고 온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 감히 싸워 이길수 있는 신이 있을까요? 그 하나님이 지금 두아디라 교회에게 그리고 우리들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먼저는 두아디라 교회를 칭찬합니다. 19절입니다.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아멘. 사업이라고 표현한 단어는 다른 번역본에는 행위라고 표현된 단어입니다. 그렇게 로마의 한폭판 제우스의 아들 아폴로가 지배하는 도시에서 길드에 가입해서 아폴로를 위한 제사에 참여하기 위해 음란한 짓거리를 해야 하고 아폴로를 숭배하지 않고서는 먹고 살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두아디라 교회는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지켜왔고 처음 보다 더 잘하고 있다고 칭찬 받은 것입니다. 아멘. 우리 교회도 어제 문화사역 영상을 보면서 눈물이 났는데요. 과거에도 좋았지만 지금이 좋은 교회, 지금도 좋지만 미래가 더 좋은 교회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이렇게 오늘 본문이 마쳤으면 좋았겠지만 두아디라 교회를 책망합니다. 20절인데요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외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자칭 선지자 그러니까 선지자가 아니란 말이죠? 여자. 여기서는 남녀를 가르치는 말이 아닌 존귀한 부인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보소서 여자여 했을 때 그 당시 어법을 모르는 사람들은 아닌 저런 건방진 이런게 아니라 최고의 극존칭 존귀한 여인이시여 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가짜 선지가 신분이 높은 여자였던 어떤 여자를 이세벨처럼 따랐다는 뜻입니다. 이세벨이 누구입니까? 이세벨은 과거 북이스라엘 아합왕과 결혼한 이방 공주였습니다. 그를 통해 북이스라엘은 물론이거니와 남유다까지 극심한 바알 숭배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바알숭배는 단순히 종교를 바꾼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 신앙으로 구축되어 있었던 정치, 사회, 경제 체제를 송두리째 바꾸게 됩니다. 본래 이스라엘은 희년법으로 대표되는 하나님 안에서 정의롭고 평화로운 상생의 경제였지만, 바알의 경제는 약육강식의 착취와 폭력의 경제체제였습니다. 이렇듯 이세벨 한 여자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의 종교뿐 아니라 정치 경제 등 국가 전체를 바꿔놓은 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통치에서 바알의 통치로 옮겨가는 가르침이었습니다.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가지고 있던 그래서 칭찬받았던 두아디라 교회에는 이세벨의 가르침을 따르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세벨의 가르침은 우상숭배는 물론 그들의 삶 전체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하나님의 통치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가르침입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은 이세벨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었지만, 돌이킴의 기회를 주었지만, 거절하였고, 하나님은 그녀를 심판하셨던 것처럼. 신약신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이 그녀를 따르게 되면 마찬가지임을 경고합니다.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바알의 통치, 당시 이름이 바뀐 로마의 통치와 함께 멸망을 향해 걷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23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교회는 내가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살피는 분임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너희 각 사람에게 그 행위대로 갚아주겠다.” 성도님들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 생각과 마음을 살피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이 회개하지 않는 행위대로 갚아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회개하라고 권면하십니다. 시간은 언제까지입니까? 내가 다시 오실때까지. 회개하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의 결론인데요. 25절입니다.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때까지 굳게 잡으라 아멘 이미 복음 이미 선지자와 사도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진 복음이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다시오. 성도님들 복음이면 충분합니다. 다른 이단 사이비들이 가짜 교사들이 가짜 선지자들이 나와서 그것가지고는 안된다. 하나님이 나에게만 다른 복음 새로운 복음을 주셨다고 하는 것은 모두 사탄의 거짓말에 지나지 않음을 기억하시고 기억하시길 소원합니다. 이미 우리에게 있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세상이 사탄이 아무리 우리를 유혹하고 협박해도 예수님이면 충분합니다. 성도님들 성도들은 말씀을 몰라서 망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지키지 않아서 망하게 됨을 기억하시길 소원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우리에게 묻는 바는 우리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결정되야 이 세상에서 우리의 삶의 모습과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왕이시고,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참되게 고백한다면, 그것은 입술의 고백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우리 삶을 주님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돌이켜, 책망보다 칭찬이 더 많은 주님의 백성이 될 수 있기를 사모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성도라 할수 있을 겁니다. 바로옵기는 우리들이 칭찬받는 성도들 그리고 교회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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