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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3-4-27 큐티말씀 - 예수님은 누구신가?(막12:35-44) 

사무간사22023.04.28 16:53조회 수 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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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막12:35-44

제목:예수님은 누구신가?

 

첫째,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다.

 

주님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이런 질문을 던지셨다.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불렀는데, 왜 너희는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고 하느냐”는 것이다. 마22:46에 보면, 이 질문에 종교지도자들은 대답을 하지 못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여러분, 주님이 왜 이런 질문 하셨는가? 유대인들이 그리스도가 누군지 제대로 몰랐기 때문이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성경이 말씀하시는 그리스도>를 제대로 몰랐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그리스도를 다윗의 후손으로만 알았다. 즉, 그리스도를 “사람”으로만 안 것이다.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라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충분하지는 않은 말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다윗의 혈통으로 오신 것이 맞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이다.(롬1:3-4)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것을 가르쳐 주시려고 시110편 말씀을 인용하신 것이다.“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36절) 여기서 처음의 “주”는 원문에 “여호와”라고 되어있고, 다음의 “주”는 “아도나이” 즉 “나의 주님”이다. 즉, 예수님의 말씀은 다윗이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이라고 부른 이유가 무엇 때문이겠냐는 것이다. 그것은 그리스도가 다윗의 혈통으로 오지만, 그분은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성경을 보면서도 성경이 말씀하시는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신 것을 몰랐다. 여기서 우리는 왜 성경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지 그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성경을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르게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성경을 제대로 모르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는 성도가 될 수 있다. 기독교신앙의 핵심가치는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를 바로 아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가? ①예수 그리스도는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다.(골1:15-16) ②예수 그리스도는 만물을 심판하시는 분이다.(요5:22,27) 여러분에게 예수님은 누구신가?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고백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라는 고백까지 가야 한다. 예수님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확실하게 믿는 성도가 되라.

 

둘째, 예수 그리스도는 중심을 보시는 분이다.

 

38-40절에서 주님은 서기관들을 조심하라고 말씀하셨다. 서기관들은 율법학자로서,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주님은 그들을 조심하라는 것이다. 왜인가? 겉으로는 경건해 보이는 그들의 속은 <교만과 탐심>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긴옷을 입고 다니며, 인사 받는 것과 높은 자리에 앉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자기를 과시하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기도를 길게 하는데, 그 속의 마음은 가난한 과부의 재물을 빼앗으려는 생각으로 가득한 것이다. 여러분, 사람이 외식, 즉 거짓과 위선에 빠지는 이유는 <주님이 어떤 분인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무리 겉을 포장하고 아름답게 꾸며도 주님은 속지 않으신다.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40절)는 말씀이 무슨 뜻인가?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은 나중에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설 때에, 가장 심하고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된다는 뜻이다. 외식하는 자, 즉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을 결코 피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기를 드러내고, 과시하기를 좋아하고, 탐심을 부리는 것은 하나님을 제대로 만난 적이 없다는 증거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라면 자기의 죄성을 보게 되기 때문이다.(사6:5) 누구든지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면 자신의 죄성, 즉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자기 자신을 보게 된다. 그런 사람은 자기를 높이거나, 자기를 과시하거나 자랑할 수 없게 된다. 나의 죄악됨을 꿰뚫어 보시고 아시는 주님을 만나게 되면 위선을 떨 수가 없다. 오히려 죽을 죄를 지은 나를 구원해 주시고, 말로 할 수 없는 큰 사랑으로 참아주시며 덮어주시며, 기다려 주시며,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된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 서기관들이 자기를 자랑하고 높이는 것은 곧 그들이 하나님을 만난 적이 없다는 증거이며, 또한 자기가 죄인인 것을 깨닫지 못했다는 증거이며, 동시에 자기가 받은 은혜를 모른다는 증거이다. 그러나 42절에 나오는 과부는 비록 가난했지만, 자기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알았다. 그가 생활비 전부를 주님께 드린 것이 바로 그 증거이다. 43-44절에 주님은 부자들의 많은 헌금보다 과부의 두렙돈 헌금을 칭찬하셨다. 왜인가? 주님은 물질의 양을 보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헌금은“왜 드리는가?”즉, 어떤 동기와 목적으로 드리는가가 중요하다. <헌금의 동기와 목적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여야 한다. 주님은 중심을 보시는 분이다. 중심을 보시는 주님 앞에 사는 사람은 자기를 자랑하거나 위선에 빠질 수 없고, 오히려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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