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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9-17 큐티말씀 - 떄를 따라 돕는 은혜를 위하여(민 29:1-11)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1.09.24 12:35조회 수 3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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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민수기 29:1-11
제목: 떄를 따라 돕는 은혜를 위하여 

 

우리는 어제 담임목사님을 통해 이스라엘의 3대 절기인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유월절이 구원인 부활절을 칠칠절이 말씀인 성령강림절을 초막절이 천국에 대한 소망인 추수감사절을 가르친다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신앙과 생활, 더 정확한 말하면 신앙과 생존이 뗄레야 뗄수 없는 아주 특별한 민족입니다. 이게 복인거죠? 그죠 맞죠? 우리야 교회 안다녀? 이러면 안다닐 수 있잖아요? 이 심천땅이 좁긴 하지만 그래도 잘 피해다니면 어렵긴 해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신앙이 곧 생활 생존입니다. 신앙을 버리는 순간 이스라엘 사회나 친족이나 공동체에서 나가야만 합니다. 율법이 이스라엘을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매일 골라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구요. 매일 드려야 하는 제사와 때 주마다 매 월 마다 때마다 해야 하는 제사들이 있었구요. 가지 말아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 또 외부적으로는 만나와 메추라기 불 기둥과 구름기둥 헤어지지 않는 옷으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눈동자와 같이 보호하셨습니다. 수요일 본문에 매일 아침 드리는 상번제가 있었죠? 또 매주 드리는 안식일과 매월 초하루에 드리는 제사가 따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절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일주일에 한번 예배하러 오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으시고 분기마다 절기마대 매월 매주 날마다 아침 저녁으로 하나님과 교제하길 원하셨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사명이자 행복이었습니다. 바라옵기는 성도님들이 요걸 좀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두 개의 절기가 소개되어 있는되요. 일곱째 달 초하루에 있는 나팔절과 일곱째 달 열흘에 있는 대속죄일 이렇게 두개의 절기입니다. 성도님들 아침에 나팔소리 들으셨습니까? 저는 들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알람을 두 개 핸드폰으로 3번을 맞춰놓고 잡니다. 물론 보통 알림 울리기 전 5분전에 일어나는게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이렇게 맞추는데요 이스라엘도 이와 같은 절기가 있는데요 바로 나팔절입니다. 나팔절은 말 그대로 이스라엘의 신년과 같은 개념으로 전국에서 나팔을 길게 부는 걸로 일년을 시작하는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쉐파르 라고 하는 나팔을 길게 부는 걸로 절기가 시작되는데요 일곱 번째 달 1일이지만 이스라엘의 종교력 달력으로치면 그날이 바로 1월 1일이 됩니다. 그리고 일곱째 달 10일이 대속죄일인데요. 이 날은 일년에 한번 대제사장이 직접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을 뵙는 유일한 날입니다. 7절을 보시면 이 날은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너희의 심령을 괴롭게 하며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니라 라고 합니다. 이를 처음에 설명한 레위기 23장 28절에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날에는 어떤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그리고 이 날은 성경에서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금식을 선포한 날입니다. 그래서 재를 뒤집어 쓰고 하루종일 금식하며 슬퍼하는 날입니다. 그러다가 하나님께서 대제사장을 통해 일년간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는 속죄를 선포하고 그 뒤로 이제 이스라엘의 최대 명절인 수장절 장막절 초막절 세 이름이 다 같은 명절입니다. 그걸 준비하는 그런 절기가 바로 대속죄일입니다. 지금도 이스라엘에서는 이 대속죄일을 지키고 있습니다만 요즘은 날짜를 조금 다르게 지키는데요. 이스라엘 문화원의 기록을 보면 2021년 대속죄일은 9월 16일로 지킵니다. 태양력이 아닌 자신들의 종교력을 따른다는 기록이 있지만 그래서 이단들이 다시 7월로 복귀해야 한다 뭐 이런 주장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도 이단 이단도 이단인 것입니다.

 

 성도님들 아시는 것처럼 절기는 더 이상 구원 받는 조건이 아닙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애기하면 절기는 원래부터 구원 받기 위한 조건이 아니었습니다. 갈라디아서 4장 3-5절까지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율법은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예수도 믿고 절기와 율법도 지켜야 한다는 잘못된 주장을 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려고 쓴 편지입니다. 바울이 갈라디아교인들에 쓴 편지의 내용입니다. 성도님들 그렇다면 하나님은 이 절기를 왜 주셨을까요? 지금 이 본문이 쓰여질 당시의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 진입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인구조사를 한 겁니다. 인구수를 바탕으로 앞으로 땅을 분배하기 위해서 일 겁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킬 절기들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러면 성도님들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이스라엘 사람들이 뭘 해야 하죠? 네 바로 전쟁을 해야 합니다. 전쟁을 해야 하는 사람들을 한테 하나님은 지금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는 겁니다. 매일 아침과 저녁 상번제를 드려라. 안식일을 지켜라 월삭을 지키고 절기를 지키고 수 많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려라! 이게 하나님이 전시에 이스라엘 백성에 주신 명령입니다. 가서 전쟁을 해야 하는데 가면 치열한 일상이 펼쳐질텐데. 오히려 전쟁시는 제사를 멈춰도 될꺼 같은데 하나님은 정성을 다해 제사할 것을 명령하시는 겁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자신이 있으시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은 계획이 다 있으십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두려워 하지말고 걱정하지 말고 너희들은 평상시처럼 하나님을 섬기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이게 하나님이 절기를 통해 주시는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시고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하면 됩니다. 역대하 20:15 하반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아멘 성도님들 코로나로 잠시 신앙생활을 멈추고 계십니까? 아니시니까 이렇게 새벽에 나오시겠죠? 전쟁 중에도 하나님은 하나님을 섬기시기 원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하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통치하시고 우리는 하나님을 경배하고 높이면 됩니다. 이것이 우리를 이 땅에 부르신 뜻일 것입니다. 우리를 부르신 이 부름에 반응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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