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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10-1 큐티말씀 - 광야를 사는 지혜(민 36:1-13) 

사무간사22021.10.22 19:59조회 수 6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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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민 36:1-13
제목: 광야를 사는 지혜

 

 지난 7월 19일부터 시작했던 민수기가 오늘 드디어 36장 마지막 장입니다. 민수기는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을 담고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 이 민수기가 쓰여진 때가 출애굽 40년 8월경입니다. 그러니까 이집트에서 780여 킬로미터 자동차로 7시간 걸어서 150시간, 아이들과 노인들을 배려해서 넉넉히 잡아도 한달이 걸리는 이 광야 길을 이스라엘은 무려 40년간 행진해 온 것입니다. 그동안 출애굽 1세대는 다 광야에서 죽고 새롭게 2세대로 세대교체가 됩니다. 약 60만명의 사람들이 죽고 60만명의 사람들이 새롭게 태어나는 놀라운 역사가 광야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오늘이 민수기의 마지막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것은 마지막이면 좀 멋있게~ 기가 막힌 이적을 보여주시던지 아님 지금 이 장소가 여리고 맞은편이니까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것으로 끝이 나고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환호를 하고 찬양을 하고 성대한 감사제사를 드리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오늘 본문이 이렇게 시작을 합니다. 1절입니다. “요셉 자손의 종족 중 므낫세의 손자 마길의 아들 길르앗 자손 종족들의 수령들이 나아와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의 수령 된 지휘관들 앞에 말하여” 2절과 3절에 그 내용이 등장을 하는데요. 슬로브핫의 딸들 이야기가 또 나옵니다. 지난 민수기 26장에서 족보로 27장에서 상속문제로 만났던 그 슬로브핫의 여인들이 오늘 본문의 주인공입니다. 다시 설명을 하자면 하나님께서는 아들이 없는 슬로브핫의 기업을 그의 딸들에게 주게 하셨는데 그런데 그들이 다른 지파의 남자들과 결혼을 하게 되면 남자에게로 상속이 되는 그 당시 법에 따라 지금으로 보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그 당시 약 4000년전의 이야기라고 한다면 충분이 이해가 될만한 사안들입니다. 이렇게 그 땅들이 다른 지파에게 넘어가게 되면. 므낫세의 땅은 줄어들게 되니 이걸 해결해 달라고 찾아온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들어봐도 맞는거 같아서 하나님께 여쭙니다. 하나님도 그들의 주장이 맞다고 하시면서 슬로브핫의 딸들은 다른 지파가 아닌 같은 므낫세 지파에게만 시집가게 하셨고 이 딸들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이렇게 함으로 땅에 대한 문제는 해결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민수기가 마무리 됩니다. 그저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 한 집안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것으로 민수기를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이 마지막 이야기를 통해 “광야를 사는 지혜”를 얻게 되시길 소원합니다.

 

첫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주시옵소서.

 광야같은 세상을 살면서 이렇게 우리가 이렇게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의 이야기를 세 번이나 반복하는 것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반복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교육하시는 것은 여기서 뭔가를 얻으라는 것입니다. 4000년전 슬로브핫의 딸들은 그냥 체념할수 있었습니다. 원래 이 때 문화가 법이 그랬으니 나는 여자니까. 나는 사회적으로 약자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나는 약점이 있으니까 이렇게 포기하지 말고 체념하지 말고 이런 문제가 있을 때마다 해결하라는 것입니다. 광야 같은 세상을 사는 우리들도 이런 착각에 빠질때가 있습니다. 광야가 어떤 곳입니까? 하나님이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 주시 않으시면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히터와 에어컨을 만들어 주시지 않으셨으면 도저히 살수 없는 곳입니다. 반석에서 물을 주지 않으셨다면 다 죽었을 겁니다. 40년간 신발과 옷을 헤어지게 하지 않으셨으면 그 많은 옷들과 신발을 어디서 구하겠습니까? 하나님이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지 않으셨다면 가나안에 있는 수 많은 적들이 아무것도 없는 이스라엘을 가만 두겠습니까? 당장 쳐들와서 이스라엘을 쓸어버리고 금으로 만든 성막을 차지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눈에 불을 키고 이스라엘을 지키시는데 감히 누가 이스라엘을 해 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런 곳이 바로 광야입니다. 인간이 무엇인가를 계획하고 무엇인가를 할수 없는 곳이 바로 광야입니다. 언제 이동하고 언제 정착해야 하는지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이 가르쳐 주시는 곳 그곳이 바로 광야입니다.
 그러니 이곳에서 사는 우리들이 흔히 생각하길 난 가난해서 안돼. 난 여자라서 안되 이건 운명이야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아주 오래전 4000여년 전에도 슬로브핫의 자녀들은 이건 운명이야 라고 단념한게 아니라 문제를 공론화시키고 모세와 하나님께 나와서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시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고 내가 그분의 딸인데. 내가 그분의 자녀인데 하나님이 내 기도를 안 들어주실리가 없다. 이런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된 것입니다.
 성도님들 안될까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데 안되는게 있을까요? 운명이라구요? 운명의 주인 인생의 주인이 누구신데요? 그러므로 이 내 인생에 있는 내 약점 약함과 부족함을 놓고 오히려 기도하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우리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이스라엘이 무슨 능력이 있습니까? 이스라엘은 약하고 약한 민족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을 선택한 하나님이 강하시므로 기대할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축복 잘 지켜내는 인생이 되도록 하소서,
광야같은 세상을 살면서 우리가 이렇게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결혼문제 만큼은 철저하게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 아닙니까? 그런데 이 슬로브핫의 딸들은 이걸 개인적인 문제로 보지 않고 지파의 문제 하나님이 주신 기업 사명으로 봤습니다. 왜일까요? 자신이 얻은 기업이 아닌 자기가 차지한 땅들이 아닌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 주신 하나님의 기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내 인생은 나의 것’ 이렇게 생각한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은 하나님의 것’ 이렇게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지파 안에서 결혼함으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축복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이건 앞으로 발생할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문제입니다. 앞으로 가나안으로 들어가면 얼마나 많은 결혼문제가 발생하겠습니까? 각 지파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과의 많은 결혼이 예상됩니다. 이방인들이 얼마나 이뻐보였겠습니까? 돈 많은 이방인들 우상에 찌들은 그 땅 그 민족들이 얼마나 가득 가득합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미리 각 지파에게 맡겨주신 그 땅 그 사명 그 기업. 그 신앙의 정신을 단단히 지킬 것을 말씀해 주고 계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슬로브핫의 딸들이 세 번이나 등장을 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지금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분명히 하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내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이 내꺼라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우리 맘대로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갑니다. 내가 얻은 수입과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이 심지어 자녀들 조차 자기꺼 라고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명보다 우리의 뜻이 더 중요하고 하나님의 뜻보다 우리 가정 우리 자녀들이 더 중요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풀을 찾고 물을 찾은 것이 아니라 목자이신 여호와께서 나를 인도해 주셨다. 그래서 나는 부족함이 없다. 이게 다윗의 고백입니다. 하나님!! 내 마음대로 내 뜻을 위해서 아니라 하나님 주신 내 축복과 사명을 그 땅 그 신앙 그 믿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해서 “85세애 이 산지를 내게 주시옵소서. 했던 갈럽의 고백처럼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기업을 내 방법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방법대로 잘 지켜내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민수기가 이렇게 끝납니다. 36:11절 인데요. 아무리 바뻐도 요건 꼭 읽어야 겠습니다.“슬로브핫의 딸 말라와 디르사와 호글라와 밀가와 노아가 다 그들의 숙부의 아들들의 아내가 되니라” 슬로브핫 아들이 없어서 서러움을 당헀지만 그러나 결국 성경에 이름이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는 몇 안되는 여성들입니다. 하나님은 그 딸들의 믿음을 기쁘게 여기시고 즐거워하사 그들의 이름을 성경에 정확하게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광야를 사는 성도님들, 우리가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광야를 지나는 복되고 귀한 성도님들 되시는 이 은혜가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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