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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5-17 큐티말씀 - 부모의 마음으로 이스라엘에게 한 명령(레 26:14-33)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1.05.18 12:23조회 수 1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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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레 26:14-33
제목: 부모의 마음으로 이스라엘에게 한 명령

 

 모든 계명을 다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씀을 하십니다. 그 마지막 요지는 순종이냐 불순종이냐?라고 하는 것입니다. 순종하면 축복을 줄 것이고 불순종하면 저주가 임할 것이다 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말하는 복과 저주의 유일한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의 복이 임하게 되고 말씀에 불순종하면 온갖 고통과 죽음의 공포를 경험케 하겠다는 것이 오늘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그 기준이 뭐냐? 어제 본문에서 3가지를 말씀하셨는데요. 첫째는 우상숭배를 하지 말라 둘째는 안식일 지키라. 셋째는 성소를 경외하라는 것입니다. 이걸 지키면 복을 주시고 이걸 어기면 저주를 내리신 다는 것입니다. 마치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고 있자면 엄마가 우리에게 하는 잔소리가 생각납니다. 야 이럴꺼면 밥먹지 마~ 야 이럴꺼면 학교 가지 마! 이 말은 진짜 가지 말라는 겁니까? 네! 엄마의 말씀대로 학교 안갈 께요 이럼 더 두드려 맞는거죠? 이 말은 잘 하라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부모의 마음으로 우리에게 한 명령을 듣고 순종하는 우리들 되길 소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징계는 처벌이 아닌 사랑입니다.
 어제 본문 1절부터 13절까지는 하나님께 순종하여 얻는 상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해 보면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면 풍성한 토지의 소출을 주시고, 백성들의 안전을 보장해 주시고, 다른 민족과의 전쟁에서 무조건 승리를 하게 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완전 만능키를 얻은 거잖아요. 이러한 것들이 가능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임재하시며 항상 보살피며 동행하시겠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대우를 받는 유일한 조건이 무엇이라구요? 단 하나, 하나님 말씀을 잘 듣고 따르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책임지고 이 세상에서 풍요로움 편안함 번창함 강한 국력과 같은 환상적인 축복을 주시겠다는 약속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어떤 민족입니까? 이집트에서 수백년간 노예로 살았던 민족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아무것도 없는 흙수저에서 졸지에 다이몬드수저가 된 것입니다. 그 유일한 이유는 바로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우상을 멀리하고 안식일을 지키고 성소를 소중하게 여기면 내가 이러한 축복을 부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부터 시작된 본문에서는 정반대의 말씀이 시작됩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으면 사랑은 징벌로 바뀔 것이고 하나님의 축복은 저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사랑이 충만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런지 저주도 충만하고 완벽합니다. 모든 열병과 폐병과 전염병에 노출될 것이고 농사를 지어도 수확을 할 수 없고 다른 사람이 먹게 될 것이고 타민족과의 전쟁에서 패배해서는 숨어 다니게 될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불순종하면 7배로 여기서 말하는 일곱이란 숫자는 완벽한 충만함을 의미하는 거 알고 계시죠? 그러므로 완전하고 완벽하게 벌을 내려서 너희를 징계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안타깝게도 26절에 보면 여자 열명이 한 화덕에서 빵을 구울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평상시에는 한 여자가 한 화덕에 빵을 구워서 나눠 먹었었는데. 하나님의 진노로 말미암아 양식이 없어서 한 화덕에 열 여자가 빵을 구워되니. 이스라엘은 극심한 빈곤에 처하게 될 것이라는 저주입니다. 캠핑을 갔는데 고기가 별로 없어서 브르스타 하나로 열 가정이 지금 나눠 먹겠다는 것과 같아 보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면 받는 복이 풍성함 이었는데. 이스라엘에 기근이 심해져서 자녀들을 잡아 먹는 비극이 발생합니다. 전쟁에서 패해서 우상숭배했던 성전위로 이스라엘의 시체를 즐비하게 쌓아 놓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이스라엘 역사속에서는 8C경 엘리사 시절과 7C 에레미야 시절이 자녀를 잡아 먹는 끔찍한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무시무시한 저주를 주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이 미워서 이스라엘이 망하길 바라셔서 주시는 저주입니까? 그게 아니라 잘 하라는 것입니다. 저주 무서운 줄 알고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이 저주를 벗어나라는 것입니다. 축복 귀한 줄알고 저주 무서운 줄 알아 하나님을 순종하길 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방법이 바로 축복과 저주입니다.

 

둘째. 누구를 위하여 살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반대로 하면 하나님을 위하여 살라는 말입니다. 이러한 복과 저주를 받는 기준이 무엇이라구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것입니다. 순종이면 복 불순종이면 저주. 너무나 간단하죠? 그런데 이스라엘은 몇 번을 제외하고는 복이 아닌 저주를 받게 됩니다. 안타깝죠? 성도님들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지혜가 있길 원합니다. 하나님은 마지막으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우리에게  ‘자기를 위하여’ 살지 말라고 당부의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레위기 곳곳에서 “나는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너를 책임지는 건 나 여호와라고 너를 인도하는 건 나 여호와이구 여호와인 나는 너를 위해 살고, 너는 나인 여호와를 위해 살면 된다고 이 간단한 것을 계속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맨날 헷갈려하면서 자기를 위하여 뭔가를 계속 만들고 자기를 위하여 사느라 불안하고 두려워하고 안달복달하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자기를 위하여 살지말라고 하셨습니다.
 이 본문은 누구를 위하여 살 것인가를 결정하라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누구를 위하여 살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과 저주를 갈라놓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레위기는 많은 제약과 율법을 기록한 책이라 아니라 레위복음이라고 설명합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 좋은 소식입니다. 한 것이 없이 거저 누리는 은혜를 복음이라고 합니다. 너희가 너희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위해 산다면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순종한다면 책임져 주신다는 복음을 기록한 책이 바로 레위기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복을 받을 것인가? 저주를 받을 것인가? 라고 하는 근거를 복을 주시는 분의 마음이 아닌 복을 받은 사람들에게 주셨다는 사실을 주목해 보시실 소원합니다. 왜 그러셨을까여? 무엇 무엇을 해라 라고 하는 말씀보다 하지 말라는 금지 명령이 더 많은 것도 형벌 그 자체에 목적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범죄의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해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복을 상시 누리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반영되었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승리하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약속하신 이 광할한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만큼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보렵니다. 바로옵기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나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살아서 엄청난 복을 받아 누리는 복 있는 사람들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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