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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4-29 큐티말씀 - 성적인 순결을 지키라(레18:19-30)

사무간사22021.05.11 10:47조회 수 4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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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레18:19-30
제목: 성적인 순결을 지키라

 

레18장에는 성적 순결을 깨뜨리는 네 가지 영역이 나온다. 성적순결을 깨뜨리는 첫번째는 근친상간(6-18절)이고, 두번째가 간음(20절)이고, 세번째는 동성애(22절). 네번째는 짐승과 성관계를 하는 수간(23절)이다. 성적순결을 깨뜨리는 영역에 대해서 하나님은 대단히 구체적으로 설명하시고, 애매모호하게 말씀하시지 않았다. 그것은 그만큼 성적인 죄가 성도를 더럽히게 만드는 것이기에 분명하고 자세하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성적인 죄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본문에 나온 성적인 규례는 오늘날 현대사회에도 적용되는 것인가? 당연한 것이다. 본문에 기록된 죄는 구약시대에만 가증히 여기신 것이 아니라, 오늘날도 여전히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한다. 또한 24-26절은 성적인 규례들이 하나님백성에게만 적용되는 말씀이 아니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위에 말씀하신 기준들을 가지고 가나안 일곱족속을 심판하시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도가 성적인 순결을 지키기 위해서 붙잡아야 할 원리가 무엇인가?

 

첫째, 남편과 아내가 한 몸된 관계를 지켜야 한다.
성경은 결혼에 대해 이렇게 정의한다. “결혼이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한 몸된 관계를 이루는 것”이다.(막10:7-8) 예수님은 결혼을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이라고 정의하셨다. 한 몸 관계를 이루는 것은 단순히 법적인 결합이나, 감정적인 결합이나, 종교적인 결합을 의미하는 것만이 아니다. 그 근본적인 의미는 육체적인 결합을 의미한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법으로는 아무리 남녀가 육체적인 결합을 해도 결혼이 되지는 않는다. 혼인신고를 해야 결혼이 성립된다. 그러나 성경의 원리는 그렇지 않다. 성경의 원리는 결혼과 육체적인 결합을 분리하지 않는다. 육적인 결합이 곧 결혼이 되는 것이다. 출22:16-17에 총각이 결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꾀어 동침했으면 동침했기 때문에 아내로 삼으라는 것이다. 아내로 삼는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동침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성경은 육체적인 결합 그 자체가 결혼이라는 공식을 가지고 있다. 현대를 사는 사람들의 입장에 보면 굉장히 보수적이고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현실성이 없다고 해서 하나님의 원리가 변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지키지 못할지라도 하나님의 원리는 변치 않는 원리이다. 가정이 유지되는 것은 사랑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랑 때문에 유지된다고 하면 사랑이 없어지면 깨뜨려도 된다는 말인가? 사람의 감정이라는 것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가정의 근거는 사랑이라는 감정만이 아니다. 두 사람이 한 몸 관계를 이루었으면 그것을 지켜 나가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다. 감정따라 살지 말고, 말씀따라 사는 성도가 되라.

 

둘째, 성(性)은 자기만족의 수단이 아니다.
세상 사람들이 근친상간, 간통, 동성애, 수간 등의 성적인 죄를 서슴없이 행하는 것은 성(性)을 부부간의 연합으로 보지 않고, <자기만족의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性)을 자기만족의 수단으로 여기는 순간, 사람은 <욕망의 노예>가 되고 만다. 그런 사람은 부부간의 한 몸된 관계를 지킬 수 없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선물로 주신 성(性)은 발산의 대상이 아니라, 통제와 절제의 대상이다.(잠25:15-20) 성(性)은 부부에게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다. 부부가 아닌 사람들끼리의 성적인 연합은 선물이 아니라, 타락이다. 그리고 거기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 오늘날 세상은 본문에 나온 네가지 영역을 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들이 멸망당할 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것들이 죄인줄 아는 자가 바로 성도이다. 성적인 순결을 지키는 성도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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