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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7-20 큐티말씀 - 사랑은 움직이는 것입니다(왕하23:1-20)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2.07.22 12:50조회 수 3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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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왕하23:1-20
제목: 사랑은 움직이는 것입니다 

 

어제 목사님을 통해 들으신 것처럼 성전 수리 과정 중에 율법책을 발견한 요시야는 율법을 읽고 난 후 대대적인 종교개혁을 추진합니다. 오늘 본문 1절이 이렇게 시작하는데요
1절을 보시면 요시야가 '모든 장로를 모았다'고 합니다.  먼저는 지도자를 모으고, 이어서 2절에 남녀 노소를 모이게 했습니다. 2절을 보면, '모든 사람', '모든 백성'이라는 단어가 반복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요시야가 먼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율법인 계명을 지키기로 언약합니다. 그리고 나서 요시야는 지도자를 포함한 모든 백성들을 불러 율법책의 내용을 듣도록 하고,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언약을 맺도록 합니다. 그리고 모든 백성들도 요시야가 먼저 한 언약의 내용에 동의하는 방식으로 우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겠다고 결단하는 언약의 갱신이 이루어졌습니다. 어제 주신 말씀처럼 우리가 말씀을 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말씀을 듣기 전에도 요시야는 우상을 제거하며 살긴 했는데 완벽한 제거가 아닌 형식적인 제거였던거 같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많은 우상이 아직도 남아있는거겠죠? 말씀을 듣고 회개한 요시야가 이제부터 진행한 개혁을 펼쳐나가는데요  이 우상을 제거하는 과정을 보면 굉장히 충격적인 내용들이 많이 나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서도 놀랍죠 어떻게 이렇게 많은 우상이 있었을까요? 무려 4절부터 20절까지 우상을 파괴하는 장면만 나옵니다.  성전에 있던 우상을 제거하는 장면을 보면, 성전 안에 이미 수 많은 우상이 있었습니다.  4절에 보니 바알,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그릇들을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바알, 아세라, 일월성신을 위해 만든 그릇들이 성전 안에 있었다는 것은 그들을 성전에서 섬기고 있었다는 것이죠?  5절에 보면 우상의 제사장들을 폐하고 바알과 해와 달과 하늘의 모든 별들에게 분향하는 자들을 폐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성전 안에 우상의 제사장들이 있었고, 일월성신에게 분향하는 자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성전 안에서 말입니다.  6절을 보면 성전에 있던 아세라 상을 가지고 나가 빻아서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7절에는 성전에 있던 남창의 집을 헐었다고 합니다.  성전 안에 아세라 상도, 남창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세라를 섬긴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성전에서 남자창녀와 음란한 행위들을 하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이런 우상들을 타파한 요시야를 칭찬하기 전에, 그 당시 유다 성전의 타락 수준에 대해 놀라울 따름입니다. 대체 성전 안에 이렇게 우상이 있었을 정도이면, 성전 밖은 오죽했을까요?


8절부터는 성전 밖의 우상들을 제거하는 장면입니다. 본문을 보면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산당을 제거했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게바는 유다의 최북단이고, 브엘세바는 유다의 최남단입니다. 우리나라로 표현하면 백두에서 한라까지와 같은 표현인 것입니다. 삼천리 전국 방방곳곳에 있는 산당을 제거했다는 표현입니다. 또10절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몰렉 제사를 드리는 제단을 파괴하고 11절 유다 여러 왕들이 태양을 위해 드린 말들을 제하여 버리고 12절 유다 여러 왕이 아하스의 다락 지붕에 세운 제단들을 제거하고 심지어 13절에는 솔로몬이 만들어 놓은 아스다롯과 그모스등이 나오는데 거의 300년이 지난 이제서야 이것들을 제거 했다는 말입니다. 북이스라엘도 아니고 유다가 말입니다. 거의 유다의 마지막 때에 가서야 이 신상들이 제거됐다는 것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대체 그동안 왕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거죠? 또 대체 하나님은 언제까지 참으시고만 있었던 겁니까? 무려 300년이라는 시간을 그리고 또 다시 400년 간의 중간기 그리고 신약시대 2000년을 참아오신건가요? 생각할수록 인간의 죄악이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이 크기만 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을 신랑에 그리고 이스라엘을 신부에 비유합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딱 하나 다른 우상에게 한눈팔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이게 과한 요구일까요? 신랑 되신 하나님께서는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지켜주시는데 신부인 이스라엘은 늘 아세라와 바알 그모스 몰렉 일월성신 차마 종류를 담을수 없는 많고 많은 우상들과 바람을 피우고 있으니 우리 하나님의 마음을 어땠을까요? 그런데 성도님들 이게 어찌 이스라엘만의 이야기겠습니까? 신약시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한 모든 사람들의 모임을 교회라고 합니다. 신랑되신 하나님 그의 신부 교회 모든 성도들이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오직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하건만. 과연 우리는 이스라엘과 다를께 뭐가 있을까요? 우리의 마음 속에 하나님이 계신다고 우리는 성전이라고 말은 늘 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늘 이 세상이라는 욕심이라는 탐욕이라는 우상들이 가득 가득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봐야 할 일입니다.

 

성도님들 오늘 본문은 요시야가 타락한 유다를 말씀 가운데 새롭게 세워가는 종교개혁을 하는 장면입니다. 언약을 갱신하고, 우상을 제거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요시야가 이렇게 개혁을 진행하는 과정을 보면, 율법책을 통해 자신들의 죄를 깨달은 다음에는 바로, 즉각적으로 신속하고 철저한 개혁이 이루어졌음을 알고 있습니다. 많은 왕들이 심지어 선한 왕이라고 칭찬을 받았던 왕들 조차도 다윗의 길로 행했으나 산당은 제거하지 않았더라 했던 성경의 고발처럼 이전에 왕들은 자기 자신은 정결하게 살았을지는 모르겠지만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온 국토가 우상숭배의 난장판이 되어 있었던 그 현실들을 외면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유다가 그렇게 고생을 하고 유리 방황하는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하나님의 자녀들임에도 불구하고 징벌을 받고 징계를 받는 아픔이 되풀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님들 요시야를 가장 위대한 왕으로 삼는 것은 요시야가 성전에 있는 우상들은 물론이거니와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전국 방방 곳곳에 있는 모든 우상들을 철저하게 제거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요시야의 종교개혁을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순종을 미루는 것은 불순종입니다. 지금 바로 잡아야 합니다. 지금이 아니면 나중에 해야지 하는 것은 가장 큰 실수입니다. 지금 개혁해야 하고 지금 새로워 져야 하고 지금 돌아가야만 합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우리의 힘으로는 할수 없는거 아시죠? 말씀이 아니면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이 아니면 우리는 새로워 질수 없습니다. 말씀안에 하나님 안에 거하시는 그래서 이 세상에 많고 많은 것들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는 우리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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