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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12-20 큐티말씀 - 한 싹이 나서(사11:10-16)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1.12.29 07:32조회 수 6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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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 11:10-16 

제목: 한 싹이 나서 

 

오늘 본문이 이렇게 시작을 하는데요 “10절에 그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그동안 이사야는 철저한 파괴와 징계와 멸망을 예고했습니다. 그리고 그 예언대로 이스라엘은 철저한 멸망을 당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인 11장은 회복을 그것도 이 세상이 감당 못 할 완전한 회복을 말하고 있습니다. 10절에 그날에 돌아오리니 11절에 그날에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 이렇게 회복을 설명하는 본문입니다.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대충 짐작이 되시죠? 이새의 뿌리. 이새는 다윗의 아버지입니다. 수요예배때 말씀드렸죠? 히브리어는 아버지나 할아버지나 같은 단어를 씁니다. 그 뿌리니 마태복음의 낳고 낳고 낳고의 반대인 누가복음 3장의 위로 위로 가면 곧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까 성경은 다윗에게서 메시야가 나온다는 그 말과 함께 그 근원이 하나님이 이시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들을 때는 이새의 뿌리. 한 싹 뭐 이런 단어들이라. 별로 감응이 없죠? 이 단어가 메시야를 상징하는 건 알겠는데.. 그런데 요건 히브리어로 읽어야 되는 본문입니다. 물론 제가 히브리어로 성경책을 읽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한 싹, 이 싹이라는 단어가 히브리어로 넷째르입니다. 혹시 어디서 들어본 단어 아닙니까? 힌트를 드린다면... 어제 주일 말씀에 목사님이 해 주신 어떤 지명과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바로 나사렛입니다. 구약에 한번도 언급이 되어 있지 않는 나사렛 그 만큼 산동네 오지라는 뜻이죠? 전 그래서 궁금했습니다. 나사렛 이라는 성경단어를 쳤더니 제일 먼저 마태복음 2장 23절이 나옵니다. 제가 읽겠습니다.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분명히 선지자로 하신 말씀이라고 했죠? 그런데 구약에는 안나옵니다. 그런데 관주에 보면 제 성경책에는 ㄹ 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고 이사야 11장 1절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기대를 가지고 찾아 봤습니다. 제가 읽겠습니다. 1절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없잖아요.. 나사렛 없잖아요. 그래서 사전을 찾아 봤더니 이 싹이 바로 네째르 라는 단어를 쓰고 있었고 이 단어가 나사렛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싹이란게 어떤 겁니까? 원래는 희망이라는 단어잖습니까? 어제 유아부/유치부 보셨죠? 그 아이들이 우리 교회의 희망이지 않습니까? 새싹이잖아요.. 그런데 오늘 본문은 이 싹이 그루터기 같은 다 죽어가는 나무에 피어난 한 싹이라고 합니다. 싹이 좋은 땅에 나야 앞으로 희망이 있을 것이고 무럭 무럭 자랄텐데.. 하나님은 이 싹이 그루터기 베어버린 나무에서 난 싹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단어가 나사렛입니다. 명화에서 보면 예수님은 긴머리에 부리부리한 눈 오똑한 콧날 막 이러잖아요. 그런데 성경에서는 이 땅에 오실 메시야를 이렇게 볼 품 없는 존재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 53:2절이 메시야를 이렇게 묘사합니다.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이게 우리 주님을 표현한 묘사입니다. 게다가 어제 토요일 본문인 10장 마지막 절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33절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혁혁한 위력으로 그 가지를 꺾으시리니 그 장대한 자가 찍힐 것이요 그 높은 자가 낮아질 것이며 34절 쇠로 그 빽빽한 숲을 베시리니 레바논이 권능 있는 자에게 베임을 당하리라.  

 레바논의 국기를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지금도 국기 안에 백향목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 만큼 나무 하나는 자신 있는거죠? 그 당시 레바논의 큰 재산이 바로 이 튼튼한 나무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교만한 레바논의 빽빽한 나무를 베어버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11장 이 베어버린 그루터기에 죽은 나무 위에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이렇게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앗수르와 바벨론과 레바논과 같은 나라들은 강한 물/ 강한 시내/ 강한 나무/같은 강한 이미지인데.. 이스라엘은 죽은 그루터기에 이제 겨우 싹이 하나 났으니 얼마나 초라해 보입니까? 그런데 이 싹은 2절에서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그런데 이 싹은 그냥 보통 싹이 아닌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는 싹이라 그 싹은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입니다. 메시야가 이 땅에 심겨 졌는데 그 열매를 성령님이 보증하신다는 것이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가 잘 아는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하는 찬양의 가사가 이 본문입니다. 독사굴에 어린이가 손 놓고 사자와 어린이가 함께 뒹구는 함께 장난을 치는 함께 먹고 마시는 아담의 범죄이후 모든 피조물은 타락하여 죄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노아의 방주 이후 인간은 육식을 하고 모든 동물들은 서로 잡고 잡아 먹히는 관계를 살게 됩니다. 그런데 그 날이 오면 이 양육강식의 관계가 평화로운 관계로 변화된다고 하십니다. 9절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지금은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없어 망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데. 사람들이 하나님에 관심이 없는 그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데 영적인 것보다는 육적인 것에 관심이 있는 그런 죽음을 향한 시대를 살고 있는데 그 날이 오면 물이 바다 덮은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10절 그날에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아멘 지금은 보잘 것 없는 작은 싹 나사렛에 불가하지만 그곳에서 우리 구주 메시야가 자랄 것이이고 그는 결국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11절 그 날에 주께서 다시 그의 손을 펴사 남은 백성을 앗수르와 애굽과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다 바다 섬들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 

 

12절 사방에서 유다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리니 

 

16절 그의 남아 있는 백성 곧 앗수르에서 남은 자들을 위하여 

큰 길이 있게 하시되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 아멘..

 

그 날이 되면 마치 출애굽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애굽 사람들이 금은 보화를 안겨주며 제발 우리를 떠나 달라고 간청했던 것처럼... 포로된 자들이 남은 자들이 기쁨으로 돌아오는 그날을 맞게 될 것이라는 것이 오늘의 본문 말씀입니다.

 

 성도님들 믿음은 현실을 보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가능성을 보는 것입니다. 은혜는 아무런 자격이 없는 자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호의와 사랑입니다. 원인 없는 결과입니다. 이스라엘이 회개한 적이 없고 그 마음을 돌이킨 적이 없는데. 하나님은 이렇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어떻게 알수 있습니까? 이스라엘 땅에 약속한 메시야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왕되신 예수님을 경배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죽일려고 했습니다. 헤롯이 율법학자들에게 묻습니다. 왕이 어디서 나시냐? 그러자 그들은 성경의 예언대로 베들레헴이라고 증언합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아기 왕을 경배하러 가지 않습니다. 그들은 베들레헴에 메시야가 나심을 알고서도 찾아가지 않습니다. 오직 목자들과 양떼와 짐승만이 멀리에서 온 동박박사와 같은 이방인들만 아기 에수님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오히려 헤롯왕이 예수를 죽일려고 했던 것처럼. 이 땅에 메시야로 오신 예수님이 자기를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려고 했던 것처럼 아니 죽였던 것처럼 이스라엘은 여전히 세상은 여전히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한국도 중국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 완악한 땅에 은혜를 베푸사 성탄절을 주시고 아기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그를 믿는자마다 사실 하나님이 믿게 하셨죠? 알려 주셨죠? 성령님으로 생각나게 하시고 확실한 보증이 되게 하시고 아바 아바지로 부르게 하셔서 우리를 향한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우리가 죄인되었을 때에요.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회복입니다. 회복은 우리편에서 준비가 되었다고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방적은 은혜로 일방적인 역사로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다리는 절기가 대림절입니다. 이 땅에 오신 것처럼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고 소망하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그날이 오면 이 모든 것이 회복되어 지고 우리는 영광스러운 소망의 나라에서 예수님과 함께 이 축복의 날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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