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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12-7 큐티말씀 - 슬픈 포도원의 노래(사5:1-12)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1.12.29 07:11조회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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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사5:1-12

제목:슬픈 포도원의 노래 

 

오늘 본문에는 노래가 등장을 합니다. 1절 말씀이 이렇게 시작하는데요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노래의 시작은 굉장히~ 희망차 보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 하리라’ 성도님들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포도나무는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쌀. 벼와 같다고 해야 할까요? 아니 그것보다는 더 중요하지만 설명할 길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왜냐하면 비가 자주 오지 않는 이스라엘 땅에서는 식수를 해결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포도를 포도주로 만들어 저장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딱딱한 빵에 이 포도주를 찍어 먹는게 그당시 주식이었던 겁니다. 그래서 포도주는 술이 아니라. 생명과 같은 의미였죠? 그래서 예수님도 포도주를 즐기셨다. 우리도 포도주를 탐하자 이렇게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출애굽 당시 가데스 바네야에서 가나안으로 정탐꾼을 보냈는데요. 장정 두 사람이 포도송이 하나를 매고 왔다고 기록했었죠? 그만큼 일조량이 풍부한 이스라엘에서는 지금도 최고의 상품은 포도나무입니다. 일년 내내 아껴먹고 아껴먹는 이 포도주. 그런데 언제 이 포도주를 양껏 맘껏 마십니까? 바로 혼인잔치에 가야만 이 포도주를 마음껏 마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혼인잔치는 장차 다가올 하나님 나라 천국잔치를 상징하는 그런 영적인 의미가 있는 그런 상징이었습니다. 포도주가 풍성하면 이스라엘의 삶이 윤택해 지는거고 포도주가 모자라면 삶이 긍핍한 그런 삶의 척도와 같은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사야는 이스라엘이 잘 알고 있는 포도나무를 가지고 이스라엘의 영적인 상태를 설명합니다. 그게 오늘 본문의 노래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시작은 참 좋아 보입니다. 장밋빛 해피엔드를 기대할 만 합니다. 이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이 어디에 있다고 합니까? 1절 끝을 보시면 심히 기름 진 산에 있다고 합니다. 이 포도원이 좋은 땅에 있다고 합니다. 일조량이 풍성한 곳, 바람이 살랑 살랑 잘 부는 곳. 바로 좋은 땅에 사랑하는 자는 포도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2절인데요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포도원지기가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 이 작업이 일년 정도 걸린다고 하더군요. 좋은 땅을 사서 돌을 제하고 포도원 주인은 그리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포도원에 심었습니다. 그리고 그 포도원 안에 망대를 세웠다고 합니다. 그냥 심어놓고 일꾼들에 맡겨 놓고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주인이 직접 그 포도원에 거주할 집을 만들어서 직접 관리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는 술틀을 팠다고 합니다. 앞으로 많은 포도가 맺을 걸 기대하는 마음으로 미리 포도주를 만들 거대한 포도틀을 만들어 놨다고 합니다. 포도원 주인이 이렇게 기대하고 수고하고 준비하고 애를 썼는데. 그 결과가 어떻습니까? 돌포도를 맺었다고 합니다. 원래 돌포도 이 단어를 원어로 보면 냄새가 나는 썩은 포도가 맺혔다고 하는 뜻입니다. 그래서 주인은 이해가 안되는거죠? 아니 이렇게 좋은 땅에, 좋은 포도종자를 심고 수고 하고 애쓰고 그렇게 기대를 하고 기다렸는데 돌포도나무가 맺혔으니 주인이 너무나 화가 나서 원통해서 그래서 3절과 4절에서 자기의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사람들아 내 말 좀 들어봐라” 내가 이 포도원을 위해서 더 이상 무엇을 할수 있겠느냐? 나는 최선을 다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화가 나서 이 포도원을 5절과 6절에서 헐어 버리고 황폐하게 만들고 다시는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겠다고 화를 냅니다!! 성도님들도 그 마음을 이해하시겠죠? 이렇게 수고하고 애썼는데 망해버렸습니다. 도저히 망할 수 없는 조건이었는데 망했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화를 내고 저주를 합니다. 성도님들 이 마음을 이해하시는지요?  7절에 이 포도원 주인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포도원주인은 하나님이시구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구 나무는 유대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좋은 땅에 좋은 포도나무를 심고 지극 정성을 다하셨지만 이스라엘에게 정의를 바랐으나 도리어 포학이요,   공의를 바랐으나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라고 합니다. 이걸 현대인의 성경으로 보면 이런 말이됩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공정하고 옳은 일 하기를 바랐으나 그들은 살인을 일삼았으며, 여호와께서 선한 일을 기대하셨으나 고통당하는 자들의 부르짖는 소리뿐이었다.” 

 

 그런데 성도님들 그거 아십니까? 인간은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을요 아무리 좋은 땅에 아무리 좋은 걸 심고 정성을 다했어도. 인간의 원래 죄인이기에 죄의 열매 불의의 열매를 맺고 살아갑니다. 그것이 인간의 삶입니다. 정도의 차이가 조금 있을수는 있지만 결국은 망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모습임을 성경은 고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배반한 이스라엘, 그리고 계속 배반할 이스라엘을 향해 아무리 아무리 사랑을 외치고 사랑한다고 해도 자꾸만 벗어나가기만 하는 이스라엘을 위해 죄인인 우리 인간들을 위해 하나님은 인간에게 맡기지 않으시고 방법을 만드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요한복음 15장 포도나무의 비유입니다. 요한복음 15장 1절부터 5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신약에서도 하나님은 농부시고 우리를 포도로 비유하십니다.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그런데 구약에서는 없는 나무 가지가 생겼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들포도나무를 맺을 수밖에 없기에 중간에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예수님 안에 거하면 좋은 포도나무를 맺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 안에 거하면 포도나무에 붙어 있으면 좋은 포도나무를 맺을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5절인데요.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인간은 혼자서는 의의 열매 좋은 걸 맺을 수 없습니다. 인간은 원래부터 이 쪽하고는 거리가 먼 종족입니다. 오직 불의의 열매 악의 열매를 맺고 삽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보다는 세상을 따라 사탄의 병기와 도구와 되어 이 땅을 살아갑니다. 이것이 예수님 없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지금 기다리고 있는 대림절 둘째주일은 이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기념하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는 그 절기를 우리가 지내고 있습니다. 성도님들 우리는 안됩니다. 예수 없인 안됩니다. 그래서 우리를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우리는 안되지만 새 가지가 되어 우리와 접붙임 해 주신 우리를 구원해주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된 인생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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