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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8-31 큐티말씀 - 성도가 구해야 할 지혜(약 3:13-18)  

사무간사22022.09.04 07:22조회 수 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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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약3:13-18

제목:성도가 구해야 할 지혜

 

첫째, 땅의 지혜가 아닌, 하늘의 지혜를 구해야 한다.

 

본문에는 두 종류의 지혜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땅의 지혜는 한마디로 처세술, 즉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이다. 그러나 하늘의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땅의 지혜를 소유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은 “시기와 다툼, 자랑과 거짓말”이다.(14절) “독한 시기”는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에 대한 시기심이다. 그리고 다툼은 자기를 높이고, 자기 생각을 주장하기 위해서, 사람들 사이를 이간질하는 것(파당)을 의미한다. 그런데 시기와 다툼은 마음(내면)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잘 알 수 없다. 당사자만 알수 있다. 그런데 <자랑과 거짓말>은 외부로 표출되는 것이다. 자랑은 “지나친 자기자랑”을 의미하는데, “어떻게 해서든지 자기를 드러내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것”을 말한다. 성도는 진리 외에 다른 것을 자랑해서는 안된다. 자기자랑은 절대금물이다. 또한 마음속에 시기와 다툼이 있는 사람은 <거짓말을 해서라도> 자기를 자랑하고자 한다. 자기를 드러내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결코 하늘의 지혜를 가진 사람일 수 없다. 반면 하늘의 지혜는 8가지의 특징이 있다. “성결, 화평, 관용, 양순, 긍휼, 선한 열매, 편견과 거짓이 없는 것”이다. 이러한 8가지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을 때 필연적으로 맺어지는 열매들이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지혜는 반드시 한 개인의 삶만을 바르게 세워가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아름답게 만들어가게 해준다. 그래서 그 열매를 주변사람들이 따먹을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땅의 지혜는 오직 나만, 나를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다. 그래서 타인의 것을 빼앗아와야 하고, 그러기 위해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타인과 싸우기를 주저하지 않고, 불쌍히 여기지 않으며, 악한 열매가 가득하고, 속여서라도 이득을 취하게 되니 자기는 잘될지 모르나 주변을 망하게 만들고, 결국은 자신도 망하게 된다. 성도는 땅의 지혜를 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늘의 지혜를 구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둘째, 참된 지혜는 모두 하나님께로부터만 온다. 

 

땅의 지혜는 “땅위의 것, 정욕의 것, 귀신의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15절) 여기서 “~것”이라는 말은 <근원>을 의미한다. 땅의 지혜는 그 근원이 하늘에서 온 것이 아니라, 땅에서 온 것이라는 뜻이고, 정욕의 것이라 함은 영적인 것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육신적 정욕에서 비롯된 것을 의미하고, 귀신의 것이라는 것은 땅의 지혜가 사실은 귀신으로부터 나온 지혜, 마귀로부터 나온 지혜라는 뜻이다. 그래서 땅의 지혜의 결론이 무엇인가?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16절) 땅의 지혜는 이 세상으로부터, 인간의 정욕으로부터, 마귀로부터 왔기에 땅의 지혜가 발휘되면 될수록 이땅은 혼란과 모든 악한 것이 가득하게 되어지는 것이다. 반면에 참된 지혜는 오직 하나님으로부터만 온다는 것이다.(17절) 하나님만이 참 지혜의 원천이시다. 그래서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공급받지 못하면 결코 참된 지혜를 발휘할수 없다.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13절) 여기서 말씀하는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지혜>를 의미한다. 그리고 총명 역시 <하나님 말씀에 대한 이해력>을 의미한다. 야고보의 질문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라는 질문은 “누가 진리를 바르게 깨달은 진정한 성도인가?”라는 뜻이다. 그런데 진리를 바르게 깨닫는 지혜는 사람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고전2:12-13, 엡1:17) 지혜와 계시의 정신은 하나님께서 주신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하나님께 구해야 한다.(약1:5) 그러면 모든 사람에게 아낌없이 주시고, 나무라지 않는 하나님이 넘치도록 지혜를 주신다. 그러므로 지혜가 필요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할 시간과, 하나님께 지혜를 구할 기도시간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한다. 말씀과 기도가 없이는 주님이 주시는 지혜도 없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받아 개인과 가정과 교회를 바르게 섬기는 성도가 되길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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