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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8-30 큐티말씀 - 온전한 그리스도인(약 3:1-12)

사무간사22022.08.30 11:59조회 수 2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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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약3:1-12
제목:온전한 그리스도인

 

첫째, 말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알아야 한다.

본문에는 혀를 “재갈, 키, 불”에 비유하는데, 이것들의 공통점은 <아주 작은 것이 큰 것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우리가 말조심을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가? ①말은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인생의 방향을 바꿀수 있다. 무게가 1000키로 이상 나가는 말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수 있는 이유는 말의 입에 물린 <재갈> 때문이다.(3절) 또한 큰 배의 항로를 결정는 것은 <작은 키>이다.(4절) 언어가 바로 그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뜻이다. 사람은 어떤 말을 듣느냐에 인생의 방향이 달라진다. ②말은 파괴력이 크다. 5절에 혀를 불에 비유하는데, 온 산을 태우는 불처럼, 혀에서 나오는 말이 온 인생을 불태울 수 있다. 즉 망하게 할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말보다 행동이 앞설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대부분 말이 행동보다 앞선다. 그래서 실수할 때도 먼저 말로 실수한다. 죄를 지을 때도 먼저 말로 죄를 짓는다. 우리의 말에는 <영향력, 또는 파괴력>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말이 가지는 영향력을 모른채 아무 말이나 내뱉는 사람은 성숙한 성도가 될 수 없다. 하나님 믿는 성도는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해야 하는데, 사람을 죽이는 말을 한다면, 아무도 그를 성숙한 성도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원하심은 “말의 파괴력”을 깨닫고 조심하라는 것이다.

 

둘째, 혀를 조심하는 수준을 넘어 길들여야 한다.

여러 짐승과 새며 벌레와 바다의 생물들은 사람들이 길들일 수 있다(7절) 실제로, 인간은 수천년동안 동물을 조련하고 길들여왔다. 그러나 유일하게 사람이 길들이기 어려운 것이 있으니, 바로 사람의 <혀>(8절)이다. 그럼에도 야고보사도가 혀를 “재갈, 키, 불”로 비유하면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가? <혀를 제어해야 한다. 혀를 길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9-11절과 같이, 우리는 한 입술로 감사와 찬송과 기도와 칭찬과 격려를 말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 입으로 불평과 원망과 비방과 험담을 하기도 한다. 어떻게 한 입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기도 하고, 그 입으로 형제를 욕하는 말을 할 수 있는가? 그것은 <혀가 길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도는 <언어훈련>을 반드시 해야 한다. 우리가 말을 조심한다고 해서 그게 잘 될까? 말을 많이 해서 실수가 많은 것이면, 그럼 말을 줄이면 실수가 없어지는가? 아니다. 아무리 말을 줄여도, 실수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조심하는 것을 넘어서 혀를 길들여야 한다. 우리의 혀는 관리하지 않고 그냥 가만 놔두면 저절로 부정적인 말을 하게 된다. 우리의 입술은 관리를 받아야 한다. 길들여져야 한다. 어떻게요? 오직 말씀과 성령으로만 가능하다. 성령과 말씀은 우리의 입을 바꾸는게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바꾼다. 사람은 마음이 바뀌면 말이 달라진다. 말씀과 성령이 임하면, 상처주던 혀가 치유하는 혀로 바뀌게 되고, 욕하던 혀가 복음전하는 혀로 바뀌게 된다. 말씀과 성령으로 언어가 길들여지고 달라지는 은혜를 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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