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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8-2 큐티말씀 - 기름부어 주소서(민 7:1-11)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1.08.15 14:14조회 수 1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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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민수기 7:1-11

제목: 기름부어 주소서 

 

 주해홍 목사님의 통큰통독의 설명으로 보자면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을 한 연도는 BC 1444년 경 이라고 봅니다.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셨습니까? 누구를 위해서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여? 아닙니다. 모세가 바로에게 했던 말 중에 힌트가 있는데요. 모세가 바로에게 하나님께 예배하러 이 백성을 보내라~ 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모세가 거짓말을 한 줄 알았습니다. 위기를 벗어나고자 어떻게든 탈출하고자 그런데 출애굽기를 읽고 민수기와 신명기를 읽고 여호수아를 읽으면 읽을수록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 출애굽을 시키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유익을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셨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성도님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이 아닙니다. 성도님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게 헷갈리면 하나님께 늘 삐져있습니다. 하나님을 오해합니다. 하나님, 어 이거 아닌데요? 이거 말고 다른 옵션은 없을까요? 늘 하나님께 투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많은 열매를 주셨는데. 왜 선악과는 안주세요? 라고 불만을 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성도님들 정확한 개념을 잡으셔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켜셔서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군대를 이루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백성으로 군대로 만드시기 위하여 이 수고와 역사를 노력을 이루어 가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성막이 존재하기 전까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어떻게 인도하셨습니까? 초자연적인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홍해를 가르고 만나를 주시고 반석에서 물을 내어 주신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일들은 다 초보적인 이스라엘의 신앙을 위한 도구였습니다. 그러나 이 초자연적인 은혜가 계속될수 없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입니다. 일시적은 초자연적인 은혜가 아닌 일상의 은혜 보편적인 은혜를 위해서 성막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성막을 6개월 동안 만들고 드디어 완성이 됩니다. 그 완성된 그 날이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그 날짜를 출애굽 2년 정월 초하루 라고 말씀하고 계시는데요. 그러므로 오늘 본문은 지난 1장부터 6장까지의 본문보다 시간 상 더 과거로 올라가서 성막 봉헌식을 한 날을 설명합니다. 

 

오늘 본문 1절 말씀이 이렇게 시작합니다.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끝내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제단과 그 모든 기물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구원으로 상징되는 출애굽이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닌 것처럼 이 성막 역시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아니 왜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하여 성막이 있는거잖아요? 물론 맞죠? 그러나 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사해 주셨습니까? 하나님이 거룩하신데 거룩하지 않은 인간들과 함께 하실수 없기에 하나님은 성막을 통해 인간들의 죄를 일시적으로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전적으로 이 성막은 하나님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교회가 왜 존재합니까? 성도님들의 유익을 위해서 평안과 위로와 삶의 안정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교회입니까? 아닙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님의 예배하고 하나님을 전하고 선교하고 교육하는 곳입니다. 이 사명을 잘 감당하다 보면 우리에게 위로를 주시고 은혜를 주시고 유익과 평안을 주시는 거죠? 이건 부수적인 것입니다. 이게 주가 되면 시험에 듭니다. 왜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하나님이 안 알아주냐고..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왜 내 기도제목 안들어주시냐고 하나님을 원망하게 됩니다. 주객이 전도 된 것입니다. 성막을 만드셔서 기름을 바르라고 하신 것은 인간이 아닌 하나님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이 거룩한 곳이 아니면 하나님이 함께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어떤 것이 하나님이 거하시기에 합당한 거룩한 재료 이겠습니까? 대체 그 재료에 어떤 것을 첨가하면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겠습니까? 아마 하나님은 어떤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모세에서 그 성막을 거룩하게 하는 방법으로 제시하신 것이 바로 관유 기름이었습니다. 이 성막이 하나님을 위해서 쓰인다는 결정적 증거가 무엇입니까? 바로 이 관유 기름입니다. 오늘 1절의 말씀처럼 성막의 물건들에 관유를 바른다는 것입니다.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끝내고 나서 가장 먼저 한 것은 ‘장막에 기름을 발라 그곳을 거룩히 했다’ 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기름을 바른다는 것은 그 대상을 ‘세속적인 것과 분리하여 하나님의 소유로 삼는다 라는 의미’가 있고 또 그 ‘대상에게 신적인 권위를 부여’한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성막이 아무리 금으로 만들어져 있었어도. 하려한 보석으로 제사장의 에봇옷을 만들었어도 관유로 거룩하게 하지 않으면 이 성막은 이 기물들은 하나님이 쓰시기에 적합한 것이 아니였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관유를 발라 이 성막이 이 기물이 거룩한 것이어야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이스라엘의 죄를 사해 주시고 이스라엘과 함께 하실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성도님들 성물에는 기름을 바르는 것으로 거룩하게 만들면 되는데. 사람은 거룩하게 합니까? 물론 구약에는 제사장들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구약의 이 기름부음은 지금 신약에서 어떤 예식과 같은 겁니까? 바로 세례식입니다. 세례식은 하나님과 교회 앞에 내가 믿는 사람으로써 하나님의 것임을 다짐하고 결단하고 앞으로 내가 또는 내 자녀를 그렇게 만들겠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겠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예식입니다. 맞죠? 성도님들. 집사 직분받을려고. 대학교 추천서 받을려고 입사할 때 가산점 받을려고 아니면 군대에서 휴가 갈려고 세례받은거 아니죠? 세례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물론 세례가 구원을 보증하지는 않지만 구원 받은 사람은 반드시 세례 받아야 합니다. 물론 여기서는 물 세례를 애기하지만 믿는 사람들은 반드시 성령세례를 함께 받아야 만 합니다. 그래야만 기독교 이해가 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 그리고 성령님이 내주하셔서 우리 함께 하신다는 그 사실이 믿어지고 이해가 됩니다. 구약에서는 온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성막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했는데 신약에서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임재 성령님의 내주하심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님들 우리 안에 계셔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근심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거룩을 위해 회개 하고 또 회개 하고 날마다 십자가 단단히 붙잡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상징하는 것이 성막이고 현대의 교회이고 그 교회인 바로 우리 자신 우리 몸인 것입니다. 성도님들 우리가 아무리 훌륭한 그럴싸한 모습과 능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다 해도 하나님은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십니다. 왜요? 우리의 재료가 흙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하나님의 거룩한 성령으로 충만케 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회개로 기도로 우리 자신을 성결케 하지 않으면 하나님 우리를 기뻐하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성막을 세우고 제일 먼저 관유를 발라 이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이것을 거룩하게 구별했던 것처럼 날마다 성령의 기름 날마다 말씀의 기름으로 우리 자신을 거룩하게 만드는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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