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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7-7 큐티말씀 - 광야를 살아가는 성도(눅 4:1-13) 

사무간사22020.07.08 14:10조회 수 1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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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눅 4:1-13
제목: 광야를 살아가는 성도

 

왜 주님은 광야에서 마귀에게 유혹을 받으셔야만 했는가? 그것은 바로 <우리를 위해서>이다. 우리가 광야같은 인생을 살면서 마귀에게 유혹을 받으며 살기 때문이다. 주님은 광야를 살면서 날마다 마귀의 유혹을 받는 우리에게 귀한 본을 보여주셨다.

 

첫째, 성도는 시험이 없기를 바라는 사람이 아니라, 시험을 이기는 사람이어야 한다.

본문은 예수께서 성령충만을 받으신 이후의 사건이다. 많은 분들은 성령충만하면 시험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시험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그것은 오해이다. 성령충만해도 시험은 온다. 마귀는 성령충만하다고 건드리지 않는 것이 아니다. 마귀는 우리가 은혜 받고 있을 때는 가만히 놔둔다. 하지만 은혜 받은 뒤에 강력하게 공격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 줄로 생각할 때 넘어질까 조심해야 한다. 예수님도 성령충만하셨는데도 시험을 받으셔야 했다. 히4:15“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예수님께서 우리와 똑같이 모든 일에 시험을 받으셨다는 것을 기억하라. 주님도 모든 일에 시험을 받으셨다. 그리고 그 시험을 모두 이기셨다. 그런데 왜 예수님은 시험을 거부하지 않으셨는가? 1절에 의하면 예수님을 시험으로 이끄신 분이 성령님이셨기 때문이다. 즉 시험을 허락하신 분이 하나님이셨기에 묵묵히 시험을 받으시고 이기신 것이다. 주님은 시험이 왔을 때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으셨다. 주님은 시험을 피하려는 어떤 시도도 하지 않으시고, 시험에 맞서 이기시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우리는 주님의 이런 모습을 배워야 한다. 성도는 시험이 없기를 바라는 사람이 아니라, 시험을 이기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시험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뜻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시험을 이기는 사람이 될수 있는가? 우리보다 먼저 마귀의 시험을 받으시고, 그 시험을 이기신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히2:18“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신 이유이다.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기 위함이다. 우리를 능히 도우실수 있는 분을 의지할 때 우리는 능히 시험을 이길 수 있게 된다. 시험이 없기를 바라지 말고, 주님의 도우심을 의지하여 시험을 이기는 성도가 되기 바란다.

 

둘째, 성도는 말씀을 의심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씀만 믿고 따라가는 사람이어야 한다.

예수님은 마귀의 시험을 말씀으로 이겨내셨다. 4절, 8절, 10절에서 예수님은 모든 시험에 대해 말씀으로 반응하셨다. 본문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예수께서 시험을 이기는데 말씀을 사용하셨다면, 성도된 우리 역시 시험을 당할 때 당연히 말씀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다. 성도의 최고의 무기는 말씀이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왜 예수님처럼 말씀으로 시험을 이겨내지 못할까? 그것은 말씀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말씀대로 살지 못하도록 유혹한다. 말씀대로 사는 것보다, 빵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대로 사는 것보다 영광과 명예가 더 중요하다고, 그리고 하나님이 너를 지켜주신다는 말씀이 정말 사실인지 시험해 보라고 유혹한다. 광야같은 인생을 살고 있는 우리는 너무 배가 고파서 먹고 사는 일에 눈이 쉽게 뒤집어지고, 내 자존심과 체면 앞에 쉽게 눈이 뒤집힌다. 마귀는 육신의 것(떡과 권세, 명예)을 이용해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말씀대로 살지 못하도록 유혹한다. 본문 3절과 9절에서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 뭐라고 하는가?“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이다.“너 하나님의 자녀 맞아? 그런데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이 말에 넘어간다. 맞아.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맞다면 이렇게 살면 안되는 것 아니냐고, 하나님의 자녀인 나에게 왜 고난이 오는 거야?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지켜주신다는 말씀이 맞냐는 의심이 쉽게 든다. 모든 것이 부족한 광야는 시험받기에 딱 좋은 곳이다. 우리가 시험받기 딱 좋은 광야에서 시험을 이기는 비결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믿고 가는 것이다. 첫사람 아담은 말씀에 철저하지 못했기에, 말씀에 대한 굳은 확신이 없었기에, 광야도 아닌, 에덴동산같이 좋은 환경에서도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은 말씀에 대한 철두철미한 자세를 가지고 계셨기에 마귀의 모든 시험을 이길수 있었다. 유혹받는 것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유혹에 넘어지면 죄가 된다. 넘어지지 않으려면 말씀을 붙들고 가야 한다./시119:9,11“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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