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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2-9 주일말씀 -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영성(고전13:11-13)

사무간사22020.04.08 07:13조회 수 2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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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영성(고린도전서 13:11~13)


▶어느 아빠가 아들에게 물었습니다.“아들, 1 더하기 1은 2잖아. 그러면 2 더하기 2는 얼마지?" 그러자 아
들이 따졌습니다.“아빠, 그건 공평하지 못해요.”아빠:“그게 무슨 말이야?”아들:“아빠는 항상 언제나
쉬운 것만 풀고, 나는 어려운 것만 풀라고 하잖아요.”어린아이 수준에서는 “1 + 1”은 쉽지만,“2 + 2”
는 어렵습니다. 어린이는 말하고 깨닫고 생각하는게 어립니다. 본문은 어린아이의 신앙수준에서 벗어나 장
성한 자의 신앙을 가져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린 아이의 신앙이 무엇입니까? 자기만 아는 것
입니다. 말하고, 깨닫고, 생각하는 것이 전부 자기중심적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해 무관심할뿐 아니라,
어렵다고만 합니다. 반면에“장성”한 자의 신앙은“성숙한 신앙”을 의미합니다. 어른은 말하고 생각하고
깨닫는 것이 어린이와 다릅니다. 성경은 어린 신앙이 아닌, 장성한 그리스도인의 특징에 대해 13절에 세 가
지로 말씀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 장성한 그리스도인에게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보여져야만 합니다.
■첫째, 그리스도인은 믿음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아무리 예배를 많이 드리고, 아무리 기도를 많이 해도 늘 염려와 근심,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면, 그는 결
코 장성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걱정, 불안, 염려, 근심, 두려움은 믿음과 함께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도에게도 잠깐 불안이 찾아오고, 염려, 근심, 두려움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성한 그
리스도인은 그것을 믿음으로 물리치는 사람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고 기대하
고 믿었으며, 100세가 넘도록 자식을 두지 못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그 믿음이 결코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온전한 믿음이 되기까지 의심 없이 믿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가능성을 믿는 믿
음이 아니었습니다. 바랄 수 없는 중에 오직 전능자에 대한 확신으로 이루실 줄을 믿었습니다. 참 믿음은
말하는 것과 보는 것을 달라지게 합니다. 장성한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믿음의 사람이어야 하고, 믿음의 사
람으로 보여져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믿음은 기본이고, 결말입니다. 시작도 믿음이어야 하고,
마지막까지도 믿음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건 속에서“너는 나를 믿니?”하시며 믿음을 요구하십니
다.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끝까지 믿음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둘째, 그리스도인은 소망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고전13:7“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여기서 참으며, 믿
으며, 바라며, 견딘다는 것은 소망을 의미합니다. 소망이 없다면 결코 참을수 없고, 믿을수 없고, 바랄수
없고, 견딜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이어야 합니까? 모든 환경속에서 절망을 말하는 사람이 아
니라, 희망을 말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세상의 소망은 죽음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이 세상의 소망
은 죽음앞에서 아무 힘도 못쓰고 무너집니다. 부자되는 소망, 인정받고 싶은 소망, 오래살고 싶은 소망, 공
부 잘하는 소망?, 예뻐지는 소망? 이런 것들은 죽으면 아무 것도 아니게 됩니다. 질병에 걸리면 학교도, 회
사도 못가지 않습니까?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죽음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가진 소망은
죽음도 막지 못하는 소망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환경이 좋을 때 발동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
건이 좋고, 가능성이 있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의 소망은“바랄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는
소망”입니다. 그러므로 장성한 그리스도인은 소망 때문에 절대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소망의 사람은 근심
하는 것 같지만,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사람 같지만, 남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사람 같지만,
모든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결코 넘어지지 않는 소망의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셋째, 그리스도인은 사랑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성경은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사랑이 제일이라고 강조합니다. 사랑은 가장 큰 계명이며, 율법의 완성입니
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본질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사랑의 사
람이어야 합니다. 요한일서 4:8,20에“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요 형제를 사랑하지 않
는 자의 하나님 사랑은 거짓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선택이 아닙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씀하
는 사랑은 감정이나 느낌이 아니라, 행동과 실천입니다. 고전13:4-5“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
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
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사랑의 옷을 입은 사람입
니다. 그리스도인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항상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본이 되신 예수
님께서는 언제나 이 세 가지 영성의 사람으로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
셨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은 십자기를 지심으로 모든 자의 소망이 되셨습니다. 또한 예수
님은 끝없는 사랑을 보이셨습니다. 자신을 판 가룟유다에게도, 자신을 배반한 베드로에게도, 자신을 십자가
에 못박는 사람들에게도 사랑을 놓치 않으셨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을 본받아 믿음, 소
망, 사랑, 어느 한 가지도 놓아버리지 않는 장성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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