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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부끄,부끄

2003.09.03 07:52

박순원 조회 수:1032 추천:145

   어젯밤 몰아치는 태풍을 보며,' 하루 쉬나?' 기대했던 아이들이 여전히 씩씩하게 학교로 갔습니다.  안 챙긴 가방 때문에 허둥대긴 했어도....

   상황의 반전이란것이 이런 것인가 보다 생각해봅니다.
   도저히 안될 것 같던 일.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의 마음.
   반면에 너무나 확신에 차서 기고만장한 일들.
  
   그런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일하시면 일순간 변해 버리잖아요!
  
   저 또한 태풍때문에 일찌감치 새벽기도 포기하고 자명종 맞추지도 않고
긴 아침 잠을 잤습니다.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