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날개를 활용합시다.
2009.01.31 16:43
아프리카에 산다는 뱀잡이수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셨습니까?
뱀잡이수리는 독수리의 일종인데, 공중을 높이 날아다니다가
두더지나 뱀 같은 것을 발견하면 쏜살같이 내려가 낚아챕니다.
평상시에는 여느 독수리와 마찬가지로 민첩하게 잘 날아다닙니다.
그런데 땅에 내려와 먹이를 먹고 있는 도중에 맹수의 습격을 받게 되면,
날지 않고 갑자기 막 달리기 시작한답니다.
왜냐하면 너무도 당황한 나머지 자기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날짐승이 뛰어봐야 얼마나 빨리 뛰겠습니까?
결국 얼마 못 가서 맹수에게 잡아먹히고 만다고 합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께서 믿음의 날개를 달아주셨는데
우리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잊는 때가 많습니다.
이것이 신앙의 건망증입니다.
눈앞에 일이 닥치면 혼비백산해 자신이 부여받은 믿음의 능력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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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가 금요예배 설교 중에 인용한 글입니다.
지금 세계경제가 어렵고, 또 심천경제도 많이 어려운 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낙심할 필요없고, 한숨 쉴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믿음의 날개가 있기 때문입니다.
맹수같은 경제적 위기가 닥쳐올 때
낙심하지 말고, 또 인간적 능력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믿음의 날개를 사용하셔서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올해 우리의 표어는 "새벽을 깨우는 교회"입니다.
이것은 교회전체를 향한 목표가 아니라,
바로 성도님 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음성이라 할수 있습니다.
새벽을 깨우는 성도가 됩시다.
문제는 골리앗의 크기가 아니라, 바로 나의 믿음의 크기입니다.
세상의 상황과 형편이 아무리 힘들어도, 결국 문제해결의 열쇠는 우리 믿음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근심하거나 불안해하지 말고, 기도의 무릎을 꿇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신다고 머리로 아는 것과
실제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습니다.
올한해 기도로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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