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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11-2 큐티말씀 - 실족하지 않으려면(벧후1:1-11)  

사무간사22022.11.05 20:17조회 수 1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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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벧후1:1-11

제목: 실족하지 않으려면

 

첫째, 성도는 영적인 열매를 맺기 위해 힘써야 한다.

 

1절에 보면, 믿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 즉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보배로운 선물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믿음만 주시는 것이 아니다. 성도는 구원받은 것으로 끝나면 안된다. 구원받은 이후에 예수님을 닮아가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보배로운 믿음을 소유한 성도들을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시키신다.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4절) 성도는 믿음이라는 기초 위에 7층짜리 성품의 집(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사랑)을 세워야 한다. ①덕은 사랑과는 다른 도덕적 탁월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다른 사람의 약점과 부족함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포용하는 선량함을 의미한다. 믿음이 아무리 좋아도, 교회에서 아무리 많은 봉사를 해도 덕이 없으면, 즉 착하지 않으면 그 사람 주위에는 사람들이 머물지 못한다. ②“지식”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을 뜻한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면 안된다. 성도는 착하고 선해야 하지만 동시에 영적 분별력을 갖추어야 한다. ③절제되지 않는 지식은 문제를 일으킨다. 아는 만큼 절제해야 한다. ④인내가 없으면 절제는 불가능하다. ⑤경건은 하나님을 향한 올바른 태도이다. ⑥형제우애는 사람을 향한 올바른 자세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형제를 사랑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⑦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무조건적인 아가페사랑이다. 형제사랑의 근거는 아가페사랑에 근거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5절에 보면, “너희가 더욱 힘써”라는 의미는 이러한 성품을 맺기 위해 힘쓰라는 뜻이다. 사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 분명하다. 그러나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기 때문”(3절)이다. 우리가 믿음안에 있으면, 하나님께서 그분의 신기한 능력으로 우리 안에 예수님을 닮은 성품을 만들어 가실 것이다.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힘쓰라.

 

둘째, 성도는 주님의 은혜를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8-9절) 만일 성도에게 믿음의 열매, 즉 주님의 성품이 나타난다면 그것은 성도가 <바른 믿음 안에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성도에게 만일 믿음의 열매, 주님의 성품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영적 맹인>의 상태가 된 것이며, <주님의 은혜를 잊어버렸다>는 뜻이 된다는 말씀이다. 맹인이 되었다는 말은, 세상에 대한 욕심에 눈이 멀어진 것을 의미하고,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보혈로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해주신 은혜를 잊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어떤 형편과 처지에서 구원받았는지를 잊고 산다는 뜻이다. 이것이 바로 실족이다. 성도가 믿음생활에서 실족하는 경우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기억하지 못할 때이다. 성도는 자기 노력과 수고와 행위로 구원받은 사람이 아니다. 성도는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이다. 부르심과 택하심(10절)은 하나님의 사역이다. 그런데 그것을 굳게 하라는 말은 구원의 은혜를 망각하지 말라는 뜻이다. 그런데 사탄마귀는 언제나 성도의 삶 속에 침투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무력화시키려고 한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지 못하게 하고, 성도를 실족시키려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기의 죄를 깨끗하신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힘써야 한다. 우리가 하루하루 사는 모든 것이 우리의 공로 때문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은혜임을 잊지 않는 성도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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