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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9-10 큐티말씀 - 두번째 인구조사(민 26:1-27)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1.09.24 12:16조회 수 1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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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민수기 26:1-27
제목: 두번째 인구조사

 

일단 성경에서 족보와 인구조사 이런게 나오면 참 어렵죠? 저도 당황스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에는 버릴께 없습니다.  그러니 오늘 본문에 나온 두 번째 인구조사를 하신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인구조사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의 음성 듣길 소원합니다.

 오늘 본문은 민수기 1장에서 출애굽 제 2년 2월 2일에 첫 번째 인구조사를 했었습니다. 이 첫 번째 인구조사는 군대편성과 행진 진영을 갖추기 위한 목적이었구요 그리고 나서 출애굽 40년 8월-9월경 두 번째 인구조사를 하는 장면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오늘 본문이 이렇게 시작을 하는데요 1절 염병 후에 이 말은 앞에 25장에 나온 바알브올 사건 이후라는 말인데요 음행과 우상숭배로 인해 반란으로 지도자들도 많이 죽고 이스라엘 진영에 역병이 돌아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인구 상황을 다시 점검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장소가 여리고 건너편에 있었다. 이 말은 전쟁이 임박했다는 뜻입니다. 가나안 땅이 코앞이라는 말입니다. 여호수아 때에 이 여리고가 점령이 됩니다. 그리고 이 인구조사에서 중요한 것은 가데스바네아 사건으로 출애굽 1세대가 전부 죽고 2세대가 형성되었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세대가 열렸습니다. 앞으로 가나안 정복전쟁을 본격적으로 치러야 되고 지파별로 땅을 분배해야 하기에 새로운 인구조사가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그래서 2차 인구조사가 실시됩니다.
 
 별로 안궁금하시겠지만 그래도 조사결과를 간략하게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르우벤 지파는 43,730명 1차 때에 비해 2770이 줄었습니다. 민수기 16장에 보면 고라의 반역사건이 나오는데요 그 때 주동자였던 다단과 아비람이라는 사람이 르우벤 지파였습니다. 두번째 시므온 지파 22,200명 1차 때에 비해 무려 37100명이 줄었습니다. 25장에 보면 바알브올 사건때에 시므온지파 남자들이 가장 많이 연루되었는데요 그 영향 인 듯 합니다. 세 번째 갓 지파는 40,500명 5150이 줄었구요 네 번째 유다지파는 76,500명으로 1900명이 늘었습니다. 다섯 번째 잇시갈지파는 64,300으로 9900명이 늘었습니다. 여섯 번째 스불론 지파 60,500 3100명이 늘었습니다. 오늘 본문이 여기까지라 결론부터 말하자면 요단 강가 모압평지에서 이스라엘 20세 이상의 남자들을 지파별로 가문별로 인구조사한 결과가 전체 인구는 60만 1730명입니다. 이 수효는 40년에 실시했던 1차 인구조사 결과인 60만 3550명에 비해서 1820명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그러니까 40년 동안 이스라엘의 인구는 별로 줄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출애굽 이후 가데스 바네아 사건이 있었고 고라당의 반란과 바알브올 세력이 아무리 하나님을 비방하고 하나님을 반역했어도 외부적으로는 많은 가나안 나라들과의 전쟁이 있었어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주관하사 인구수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도록 특별한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결과입니다. 그래도 각 지파 간의 수효는 그 증감 폭이 큰데요 어떤 지파는 줄기도 하고 어떤 지파는 늘기도 했습니다. 시므온 지파의 시므리 때문에 37100명이 줄었고 또 시므온지파와 같은 진영에 속한 르우벤 지파도 2770명이 줄고 갓 지파도 5150명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지도자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도자를 위해서 기도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다른 지파들이 조금씩 늘었지만 그래도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지파가 유다지파입니다. 그 수가 76500명으로 다른 지파에 비해 독보적입니다. 남다릅니다. 유다 가문에서 메시야가 탄생을 하잖아요. 하나님의 편애가 독보이는 그런 대목입니다.

 그런데 성도님들 오늘 우리가 기억해야 할 부분은 이 숫자들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인구조사에서 배워 할 점은 일찍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그 약속이 그대로 성취하신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에 대항하는 많은 시도들이 있었지만 내부적으로는 이스라엘의 불순종이 있었고 반역이 있었고 불평과 불만이 있었고 음행과 우상숭배로 많은 사람들이 진노를 받아 멸망을 했지만 또 외부적으로는 수 많은 적들이 이스라엘을 위협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키셨다는 것입니다. 바로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지키신 것입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의 약속을 지키시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인해 우리는 결국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약속을 틀림없이 지켜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의 약속을 어기고 낙심하고 좌절하고 배반하고 범죄할찌라도 이 세상이 아무리 하나님이 없다고 하고 하나님을 박해하고 하나님을 욕되게 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하나님의 공의와 주권과 섭리대로 하나님은 이 역사를 주관하시고 결국 최후 승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볼 수 있는 것이 성경이고 이것이 세상 역사입니다. 아무리 악한 사탄이 세상 정치세력을 이용한다고 해도 발락이 아무리 발람을 동원해도 가나안 여러 나라들이 이스라엘을 대적하기 위하여 연합을 한다해도 하나님은 그 모든 인간의 악한 시도를 이기시고 이스라엘을 우리들을 구원해 내실 것입니다. 성경은 멀리 있는 저 쪽 이스라엘의 역사가 아니라 우리들의 역사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으로 믿는 사람을 대표하는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을 지키신 하나님께서 우리들도 지켜 주실 것입니다. 행위가 아닌 자격이 아닌 믿음으로 구원을 이루어 주신 아브라함처럼 끝까지 그 약속을 지시실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두 번째 인구조사를 통해 우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도님들 끝까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와 함께 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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