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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삿11:1-11
제목: 성도는 위기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늘부터 사사 입다의 이야기가 시작을 합니다.
 사사 야일이 죽은 후 이스라엘은 가나안의 신들인 밀곰을 섬기고 그것도 모자라 모압의 신인 그모스도 함께 섬겼습니다.
이에 하나님이 진노하사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와 부패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블레셋과 암몬을 통해 이스라엘 괴롭게 하였습니다. 이 때 등장한 사사가 바로 입다입니다.
 입다는 기생 길르앗의 아들이라 많은 멸시와 구박을 받았을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거의 이스라엘판 홍길동전과 같은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이 입다의 일생 첫 부분인데요 오늘 본문은 기생의 자녀 출신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의 제안으로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고, 이스라엘 사사로서 적들과 싸우기로 약속하는 내용입니다. 이 입다의 삶을 통해 성도는 위기가 닥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첫째, 이스라엘이 찾은 큰 용사 입다

 

 입다는 기생의 자녀라는 이유로 어린시절 공동체에서 쫓겨난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서자의 삶은 힘들어만 보입니다. 그런데 그는 서자도 아닌 기생의 아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쫓겨난 입다가 거주했던 ‘돕’ 땅은 요단강 동쪽에 있는 곳으로, 아람의 성읍 중의 하나입니다. 즉, 입다는 고향 땅을 떠나 이스라엘 국경에 접한 이방인의 땅에서 거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주변에는 잡류가 모여 그와 함께 출입하였다고 성경을 기록합니다. ‘잡류’란 부랑자, 범죄인들, 이스라엘과 살고 있는 여러 이방 족속 등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지 못하고 방랑하는 가난한 자들의 우두머리 바로 입다였습니다.
 그 후  4절 말씀인데요.
 얼마 후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 하니라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러 옵니다.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장 암몬과 가까운 곳이 길르앗 이었습니다. 이런 위기가 닥칠 때에 길르앗 장로들은 어떻게 합니까?
7절입니다.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전에 나를 미워하여 내 아버지 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이제 너희가 환난을 당하였다고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하니라
이 지파의 위기요 이스라엘의 위기앞에 길르앗 장로들이 택한 방법은 “자신들이 내쫓은 입다를 군대장관으로 앉히기 위해 먼 길을 달려갑니다.
 사사기 기자는 이 입다를 ‘큰 용사’로 소개했는데요 그 말은 싸움만 잘하는 사람이 아닌 용기와 지략이 있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그가 사사가 되는 과정에서 이 사실이 드러나는데요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에게 제일 먼저 제안한 것은 ‘군대장관’ 자리였습니다. 동네 불량배 우두머리에서 갑자기 벼락 출세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하지만 입다는 덥석 그 미끼를 물지 않고 오히려 과거에 그를 따돌렸다는 구실로 거절하는 듯한 표현을 함으로 장로들의 마음을 다급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이번에는 ‘우두머리’ 자리를 제안했습니다. 그제서야 그는 그 자리를 못이기는 척하면서 승낙했습니다.
그렇게 하여 그는 길르앗의 수장으로 그리고 이스라엘의 사사로 등극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본문을 보면서 안타까운 것은 막상 위기가 닥쳤다면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할텐데 그런데 아쉽게도 하나님을 찾았다는 기록이 전혀 없습니다. 사람들은 늘 믿음이 우선이고 말씀이 우선이라고 말들은 하지만 위기를 만나면 언제나 믿음과 신앙보다 머리로 얻은 지식,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들도 이스라엘처럼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뉘우쳤다고 하지만 실제적으로 위기 앞에서 믿음의 원칙을 다 버리고 급한 마음을 가지고 입다를 찾아가는 게 우리 모습이 아닐까요?
이것이 이스라엘이 가진 신앙의 실체였습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고 예배를 드리고 어려움이 닥치면 기도하면서 주님께 맡긴다고 말은 합니다. 그러나 그러고도 불안해서 사람과 방법을 찾습니다. 바라옵기는 위기 앞에서 방법이 아닌 문제해결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가장 먼저 떠올리시는 성도가 되시길 소원합니다.

 

둘째, 하나님이 찾은 큰 용사 입다
 
오늘 본문을 하나님 관점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입다 “하나님이 열다”라고 하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비록 기생의 자녀로 멸시와 천대를 받았지만 그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입다에게 어느 날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고향의 높은 어르신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다짜고짜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어 달라는 요청을 합니다. 서자의 서러움의 한 순간에 사라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입다는 암몬과의 전쟁에서 누가요? 사람들이 잘 찾아내고 발굴해낸 인재가 아니라 하나님이 준비한 도구였습니다. 길르앗의 장로들은 자기 발로 입다를 찾아왔다고 생각했겠지만 실은 다 하나님의 계획에 예정된 일이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찾아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무리 산간 벽지에 있어도, 꼭꼭 숨어 있어도, 심지어 사람들에게 잊혀진 존재라 하더라도 하나님은 잊지 않으시고 찾아 내십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도 찾아오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찾아오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구원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들 스스로 하나님을 찾을 능력과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길르앗 장로들에게 입다는 이렇게 말합니다.
 9절입니다.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암몬 자손과 싸우게 할 때에 만일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게 넘겨 주시면 내가 과연 너희의 머리가 되겠느냐 하니” 기드온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게 넘겨 주시면” 드디어 이스라엘이 잊고 있었던 하나님의 이름이 등장을 합니다. 입다는 전쟁의 승패가 여호와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잡류와 거하면서도 그는 기본적인 신앙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그는 자신을 너무나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내게 넘겨주셔야 승리할수 있다고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히11장, 우리가 믿음장이라고 불리는 이 곳에는 많은 사사 중에 단지 4명만을 소개 하는데요 그 첫머리에 “길르앗 사람 입다는 큰 용사”라고 소개합니다

10절에서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에게 이르되 여호와는 우리 사이의 증인이시니 당신의 말대로 우리가 그렇게 행하리이다 하니라 11절 이에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과 함께 가니 백성이 그를 자기들의 머리와 장관을 삼은지라 입다가 미스바에서 자기의 말을 다 여호와 앞에 아뢰니라 입다는 길르앗 장로들이 급해서 데려온 사람이었지만 사람에 의해 선택되어지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절차를 거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그는 길르앗의 장로들이 아닌 하나님께 인정받는 이스라엘 정식 사사가 되었음을 성경은 선포하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 은혜에는 반드시 역설이 있습니다. 입다처럼 누구도 원치 않았던 불륜의 자식, 쫓겨나고 천대받고 멸시받던 자를 지도자로 세워지는 하나님의 역설이 있습니다.
입다가 자기 힘을 의지하지 않고 여호와께 의지하는 신앙자세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싸움에는 용사였지만 겸손히 하나님 앞에 다 내려놓고 성패가 하나님 앞에 달려있다는 것을 인정하였습니다. 성도의 영적 싸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승리하는 방법은 우리편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엇인가를 꺼내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인도함을 받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도 하나님은 사람을 찾고 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고 그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위기 앞에 사람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묻고 그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야야 합니다. 코로나로 우리의 일상이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형편에 놓였을 찌라도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 하나님의 방법을 찾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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