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심천사랑의교회

십일조에 대한 올바른 이해

2018.05.31 11:22

최민환 조회 수:154

지난 주일 설교 시간에 십일조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는 따로 홈페이지와 교회위챗방에 올리기로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십일조에 대한 글을 올리는 이유는 시험에 들라는 의미가 아니라, 온전한 십일조를 하시는데 도움이 되라는 뜻과, 십일조를 모르는 초신자를 위한 교육의 목적입니다.

 

====================================================================

십일조에 대한 올바른 이해

1)십일조의 정신

우리나라가 생각하는 십분의 일과, 히브리사람이 생각하는 십분의 일은 다르다. 히브리 숫자에서 “1”처음 것을 상징하는데, 나머지 전부를 대표한다는 대표의 숫자이지, 열 개중 하나라는 뜻이 아니다. , “열의 하나를 드린다는 것은 그 당시 히브리 숫자의 개념상 전부를 드린다는 고백이다. “이 모든 것이 누구로부터 왔는가? 하나님께로부터 왔기에, 이 모든 것을 전부 주의 것으로 고백하여 드리나이다.”이런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이 십일조 헌금이다. 그러므로 나머지 아홉은 내 것이라는 생각에 빠지면 십일조를 잘못 이해한 것이다. 나머지 아홉도 하나님의 뜻에 맞게끔 쓰여져야 한다는 것이 십일조의 정신이다. 이것이 바로 십일조를 율법으로 드리는가? 아니면 은혜로 드리는가를 구분 짓는 아주 중요한 신앙의 분깃점이다.

 

 

2)모세의 율법에 언급된 십일조

유대인들은 모세 율법에 나타난 여러 십일조 규례(12:5-19; 27:30-33; 18:21-32)를 근거로 십일조 헌납을 세 단계로 구분했다.

성전유지용 십일조-소득의 십일조.

감사축제용 십일조-안식년을 기준으로 매 1년과 2, 4년과 5년째에 드리는 십일조(가족 친지, , 레위인과 함께 나눔)

이웃구제용 십일조-안식년을 기준으로 매 3년과 6년째에 드리는 십일조(자기 처소에서 레위인,나그네,가난한자, 고아,과부를 위한 구제)

 

 

3)십일조의 잘못된 사용

십일조를 가지고 구제하는 경우: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27:30)이다. 자기가 얻은 수입이라고 해서 자기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다. 어떤 분은 십일조를 가지고 일부는 교회에 드리고, 일부는 고아원같은 곳에 드리기도 한다. 그것은 잘못된 사용이다.

 

십일조를 나눠 각종 헌금을 드리는 경우: 십일조를 일부만 드리고, 나머지로 감사헌금, 건축헌금, 선교헌금을 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십일조는 하나님이 명하신 하나님의 성물(27:30)이기에 마음대로 하면 안된다.

 

십일조를 개척교회에 드리는 경우: 십일조는 내가 신앙생활 하는 곳에 드리는 것이다. 그런데 자기 고향교회에 드리는 분들이 있다. 그렇게 하면 드리는 자도 잘못 드리는 것이고, 받는 교회도 잘못 받는 것이다.

 

아예 무시하는 경우: 형편을 앞세워 아예 십일조를 하지 않는 분들도 있다. “하나님도 자기 형편을 아실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어도 십일조는 해야 한다.

 

 

4)십일조에 대한 질문

십일조는 총수입에서 하는가? 순수입에서 하는가?(세전? 세후?) : 정답은 여러분의 신앙정도에 따르는 것이다. 성경은 단지 우리에게인색하지 말라고 말씀하실 뿐이다.

 

너무 가난해서 돈이 없고 어려운데도 십일조를 해야 하는가? 사랑의 하나님께서 제 상황을 이해하지 않겠는가? 먹을 것조차 없고 자식을 굶길 판인데 어떻게 십일조를 하는가? : 그럼에도 힘닿는대로 십일조를 하려고 애쓰라.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겠다는 것이다. 과두의 두 렙돈을 기억하라.“그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의 있는 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빚진 상태에서도 십일조를 해야 하는가? :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빚을 지고 산다. 그러나 빚을 졌다고 해서 자녀 등록금을 안 내는가? 우리가 빚을 지고 살아도 그런 것을 다 내고 산다. 그런데 하나님의 것만을 뒤로 미루려고 한다. 십일조는 우선순위의 싸움이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는 사람이라면 빚진 상태에서도 십일조를 드릴 수 있게 된다.

 

예수 믿은 지 4-5년이 되었는데도 십일조를 안했는데, 이제부터 해야겠는데, 지금까지 밀린 것도 해야 되는가?: 안 해도 된다. 지금부터 정성껏 하면 된다. 그러나 양심을 따라 하고 싶으면 해도 된다.

 

부부간에 한 사람이 믿음이 부족하거나, 불신자이기 때문에 십일조를 반대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어떤 분은 배우자 몰래 십일조를 하는데, 나중에 문제가 커질 수 있다. 그보다는 배우자에게 먼저 양해를 구하라. 그런데도 반대를 하면, 자신의 작은 용돈이나 생활비에서부터 십일조를 하면 된다.

 

이것저것 필요한 것을 내다보면 십일조 낼 돈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십일조는 언제나 소득이 있을 때 제일 먼저 떼어 놓아야 한다. 그것이 성경이 말씀하시는 온전한 십일조이다. 그렇지 않으면 십일조는 할 수 없다. 제일 먼저 떼어놓는 훈련을 해야 한다. 믿음으로 구분하는 온전한 십일조에 하나님이 복을 약속하신다.(3:10)

 

형편이 풀린 후에 십일조 생활하면 안 되는가? : 장담하는데, 이런 분은 평생 십일조를 할 수 없는 분이다. 소득이 적을 때 십일조를 하지 못하는 사람은 소득이 커질수록 더욱 못하게 되어 있다. 또한 형편이 어려울 때 십일조를 안하는 사람은 인생을 사는 동안 형편이 좋지 않은 때가 올 때마다 십일조를 못하게 된다. 십일조는 형편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 따라 하는 것이다.

 

십일조를 더 많이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가? : 십일조를 증권투자처럼 생각하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분들이 한국에 많다. 그리고 어떤 분은 십일조가 아니라, 십의 삼조를 드린다고 자랑하기도 하는데, 하나님은 십분의 일을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십일조는 수입이 적으면 적게 드리는 것이고, 수입이 많으면 많이 드리는 것이다. 십일조는 빈부격차를 따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적게 드린다고 미안할 것 없고, 많이 드린다고 과시할 것도 없다. 더 드리고 싶다면 십일조 외에 감사헌금이나 선교헌금을 하면 된다.

 

 

5)십일조를 드릴 때 기억해야 할 사실

하나님은 거지가 아니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의 주재이시고, 부와 귀의 근원이 되신다.

 

온전한 믿음으로 드려야 한다. 믿음으로 드려야지, 억지로, 인색한 마음으로 드리는 것을 하나님은 받으시지 않는다.

 

십일조를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이다.(3:8-9)

 

==> 십일조에 대해 시험에 든다면, 그는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거나, 또는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임에 분명하다.

그런 사람은 십일조를 드리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십일조를 했다는 행위 때문에 "믿음 없는 자"가 자신을 "믿음 있는 자"로 착각하게 되는 무서운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믿음도 없고, 은혜도 인정하지 못하면 십일조를 드리지 않아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