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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14-1-28새벽설교-성도는 복의 근원이다(창14:13-24)

최민환2014.01.28 06:31조회 수 631추천 수 2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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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복의 근원이다(창14:13-24)

▶역사가 주는 교훈이라는 유머가 있다. 1981년과 2005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가?
1981년에 1. 영국 찰스 왕세자 결혼/2. 리버풀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다./그리고 3. 교황이 사망했다.//그런데 2005년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아는가? 1.영국 찰스 왕세자가 재혼을 했다./2. 리버풀,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했다./3. 교황이 사망했다.
==>이 이야기의 교훈이 무엇인가? 찰스 왕세자가 다시 결혼할 경우 교황께 미리 경고해 주시길....

==> 유머일 뿐이다./그러나 가만 생각해보면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하나님은 창12장에 아브라함을 향하여,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세상 모든 사람이 너로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이 말씀을 믿으시는가?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복의 근원이다. 오늘 본문에는 복의 근원인 성도를 향해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다.


■ 첫째, 세상은 성도 덕분에 기회를 얻는다.

롯은 소돔을 선택했고, 아브라함은 헤브론 마므레를 선택했다. 롯의 결정적 실수는 하나님을 염두에 두지 않은 것이다.
그는 자기가 보기에 좋은 땅을 선택했다. 그것이 롯의 결정적 실수였다. 결국 그는 위기를 당하게 되었다.
롯은 자기뿐 아니라, 자기가 귀중하게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과 모든 재물을 빼앗기게 되었다. 인생이 무너지게 된 것이다.
==> 하나님을 믿지 않거나 의지하지 않는 자의 결국이 이와 같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통해 롯에게 기회를 주신다.
아브라함이 자기 종들을 데리고 가서 롯과 사람들과 모든 재물을 다시 찾아온다. 롯은 아브라함 덕에 다시 살아났다.
이 사건 후에도,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고자 하실 때에도,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중보기도를 한다.
창18장의 사건이다. 어떻게든 소돔성을 살려보려고 애를 쓴다.
이러한 아브라함 때문에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킬 때에 롯을 건져주신다.
창19:29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 건져내셨다.
=> 롯은 늘 아브라함의 도움을 얻어 새 삶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렇게 세상은 믿는 자의 덕을 보게 되어 있다.

세상사람들은 성도에게 무슨 재미로 사냐고 묻는다. 왜 그렇게 바보처럼 사냐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다.
==> 악을 향해 달려가는 이 세상이 아직도 망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땅의 성도들을 통해 기회를 주시고 있기 때문이다.
성도는 세상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는 통로의 역할을 한다.
==> 세상은 여러분 덕분에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세상사람들의 행복은 여러분 손에 달려있다
   옆사람과 인사합시다. "나중에 내 덕 좀 볼겁니다."


■둘째, 성도는 세상에 대해 당당해야 한다.

어떤 새신자는 신앙생활 열심히 하면 집사준다고 하니까, 정말 교회에서 집을 사주는 줄 알았단다. 집사의 직분은 집보다 큰 복이다.
성경은 복이 두 종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는 하늘의 복이고, 또 하나는 땅의 복이다. 본문에도 이 두 개의 복이 다 언급된다.

아브라함이 전쟁을 끝내고 돌아올 때 두 사람이 아브라함을 영접한다. 한 사람은 소돔왕이고, 또 한 사람은 살렘왕 멜기세덱이다.
그런데 본문을 가만 보면, 두 왕 모두 아브람에게 복을 제시한다.

살렘왕 멜기세덱은 하늘의 복을 말한다. 그는 하나님께 복을 구하여 아브라함에게 복주시라고 한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말하길, 너의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것이다.
무슨 소리예요? 아브라함, 너가 승리한 것은 하나님 덕분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네가 이길수 있었다는 것이다.
너는 하늘의 복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반면에, 소돔왕은 아브라함에게 세상의 복을 제시한다.  적들이 가져갔던 소돔의 재물들을 다 가지라고 한다.
물질적 복의 기회를 준 것이다.

==> 그런데 아브라함이 어떻게 해요? 재물은 니가 다 가져라고 말하는 소돔왕의 말을 거절한다.
22-23절 말씀을 읽어보자."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하게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실 한 오라기나 들메끈 한 가닥도 내가 가지지 아니하리라"

왜 거절하는가? 하나님께서 천지의 주관자가 되시므로, 나를 부하게도 하시고, 내게 복을 주실 것이니,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의 도움으로 부자가 되어 복을 누린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는 말이다. 당당하죠?

뒤쪽 23장에 가보면, 이런 당당한 모습이 또 나온다.
아내 사라가 죽어 매장지를 구할 때, 그 지역 사람들이 아브라함을 존중하여 땅을 그냥 줄테니 장례를 치루라고 한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당당하게 값을 치루고 장례를 치룬다. 아브라함에게는 이런 당당함이 있었다. 믿음은 사람을 당당하게 만든다.
내안에 당당함이 없다면, 그것은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부족 때문이다.
==>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앞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당당한 태도를 취했다.
==> 여러분, 남들의 도움을 무조건 받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앞에서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의 당당함을 나타내야 할 때가 있다.
내가 지금은 고난중에 있어도, 지금의 내가 전부가 아니라는 당당함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십시오.

아브라함이 이렇게 하나님의 복을 선택하고, 하나님을 모르는 자 앞에서 당당할 때에, 하나님이 주신 복이 무엇인가?
내일본문 15:1을 읽어보자./이게 무슨 말씀인가? 참 잘했다는 것이다. 세상것 거절하였더니, 하나님이 책임져주시겠다는 것이다.

==>세상에 손내밀지 말라. 세상에 기웃거리면서 뭔가 얻어먹을 것 있는지 기웃거리지 않는 그런 당당함으로 살아라.
하늘의 복과 땅의 복 중에 무엇이 먼저인지를 알라.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께 복을 받은 복의 근원이다.
복의 근원답게 당당하게 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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