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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13-7-24특새셋째날-우리가 내버려야 할 교만(약4:6)

최민환2013.07.28 14:42조회 수 568추천 수 2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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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내버려야 할 교만(약4:6)

6절: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 '프랭클린 홀'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절대로 필요한 네 가지 조건이 있다고 했다.
그것은“공기와 물과 음식과 잠”이다. 인간이 어찌 공기 없이, 물 없이, 먹지 않고, 자지 않고 살 수 있는가?
그런데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다.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지 말라, 공중의 새도 먹이시는데 하물며 너희일까보냐고 하나님이 약속하셨다.
/하나님이 성도에게 기본적으로 주시는 은혜가 있다. 예수님을 믿으면 성령님을 선물로 보내주신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주시는 은혜이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기본적으로 주시는 은혜외에도“더욱 큰 은혜를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더욱 큰 은혜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겸손해야 한다.
그런데 사람에게 죄가 들어온 이후, 가장 안되는게 겸손이다./다윗도 잘나가다가 겸손하지 못했을때 넘어졌다.

▶북미에서 제일 큰 산은 멕켄리산이다. 이 산은 세계적으로 제일 높은 산은 아니다.
6500m 정도되는 산이다. 8800m 되는  에베레스트 산에 비하면 낮은 산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등산가들이 거의 여기에서 다 죽었다.
8800m 되는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 산도 정복한 사람들이
6500m밖에 안되는 멕켄리산을 만만하게 보다가 그만 여기와서 많이 죽었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고상돈씨도 이산에서 돌아가셨다.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하는 등산가들도 다 이 산에 와서 넘어졌다.
==> 겸손하지 못하면 넘어지게 되어있다

■ 본문 6절을 다시 한번 읽어보자.“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셨느니라.”
==> 여기서“물리치시고”라는 단어에 주목하라. 물리친다는 말은 전쟁용어로서, 적을 대적할 때 쓰는 말이다.
영어성경에 보니“oppose”라고 쓰였다. 뜻은“반대하다, 싸우다. 대립하다. 방해하다”이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가 하는 모든 일을 반대하시며, 방해하시며, 교만한 자와 사사건건 대립하시고, 그와 싸우신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만한 자가 되는 것을 세상에서 가장 두려워해야 한다.
==> 하나님이 방해하시면 계획하는 일이 성사되겠는가? 하나님과 대립하면 살아남을 자가 있는가?

▶창세기의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와를 기억하라. 그들은 하나님께 엄청난 특권과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 모든 특권과 은혜를 모조리 상실하게 된 이유가 바로 교만이라는 죄 때문이었다.
교만은 내가 하나님보다 더 높아지는 것이다.
그래서 굳이 하나님이 내 인생에 없어도 되는 것이다.
아담과 하와는 더이상 하나님이 없어도 되는 삶을 선택하고자 한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없어도 된다는 사람을 그냥 내버려두시지 않는다.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누리던 모든 특권과 은혜를 박탈당했다.

==> 교만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특권과 은혜를 잃어버리게 만든다.
==>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하는 것은, 피조물로서, 창조주의 창조목적에 어긋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그것은 속된 말로 하면, "맛이 간 것"이다.

어제 아침에 아내가 피곤해 하는 것같아 제가 아이들 밥을 차려주는데, 냉장고에 왠 볶음밥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기름에 다시 볶아서 아이들을 주려고 했는데, 열어봤더니 오래되어서 상한 거예요.
맛이 간 겁니다. 그래서 버렸다./여러분, 아무리 맛있어 보이는 밥도 맛이 가면 버린다.
==> 마찬가지로 사람도 맛이 가면 하나님께서 버리신다.

==> 사람은 교만하면 맛이 없다. 맛이 간 것이다. 겸손할 때 맛이 있다. 맛을 내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무엇을 못해주시겠는가?
잠언 22:4“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겸손하면, 재물과 영광과 생명의 은혜로 갚아주신다.
그러나 교만하면, 모든 것이 다 떠나가게 된다.
/목사가 교만해지면 어떻게 될까? 성령도 떠나가고, 성도도 다 떠나가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겸손해야 한다. 성경은 어딜 보나 겸손해라, 겸손해라한다.
==> 왜 그런 걸까? 인생이 사람 마음대로 안되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 유명한 배우가 팜스프링에 엄청난 별장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그 별장을 개조하여 좀 더 멋있게 만들고 싶어서 개조 계획을 청원했는데,
건축법에 맞지 않다고 시청에서 거절을 했다.
두세번 청원해도 안 되니까 열을 받은 이 배우가 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시장에 당선되어 건축법을 바꾸고 기어이 별장을 개조했다.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 시장도 마음대로 되고 말이다.
별장을 자기 뜻대로 고쳐 놓았으니 얼마나 기분이 좋았겠는가?
기분좋으니까 휘파람 불며 산에 가서 스키를 타다가 내려오는 길에
너무 속력이 붙어 나무에 부딪쳤는데 즉사하고 말았다.
사람은 똑똑해도 한순간에, 일분뒤에 죽을 줄을 모른다.
휘파람을 불면서 스키를 타다가 죽는 것이 인간이다.
길 가다가 자동차에 부딪쳐도 죽는 것이 인간이다.
==> 사람은 교만하면 안되고, 겸손해야한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에게 결코 하나님의 일을 맡기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찾으신다./하나님은 잘난척 하는 모세를 쓰시기 위해 40년간을 광야에 내버려두셨다.
결국 모세가 자기 자신이 아무 것도 아니라고여길 때 하나님은 그를 들어 쓰셨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들어쓰신다.

▶연세대학교의 창립자‘언더우드’선교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한국 농촌을 다니며
보리밥과 된장찌개를 우리나라 사람들과 함께 즐겨 먹으며 고락을 나누었다.
그런데 하루는 어떤 시골 주막에 들려 밥을 먹는데, 버릇없는 한 젊은이가 선교사님을 놀려댔다.
“이것이 밥을 다 먹을 줄 아네?”그러자 언더우드가 조용히 대답했다.“국도 먹을 줄 압니다.”
“아니, 이것이 말도 할 줄 아네?”“예, 저는 글도 쓸 줄 압니다.”
겸손하고 온유한 언더우드의 태도에 젊은이는 감화됐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한다.

//▶초기 한국선교의 1등 공신인 게일선교사는 말을 타고 다니면서 전도를 하였다.
어떤 마을에 들어가서 전도를 하는데, 외국인인 그를 보고 한 노인이 물었다.
“당신 성이 뭐요?”그러자 게일 박사는 자기 이름을 한자로 표현하면‘기일’이 된다싶어,“네, 기씨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노인이“그럼 본(本)은 어디요?”라고 묻자, 본이 무엇인지 모르는 게일박사는 순간적으로 이렇게 대답했단다.
“서양 사람에게 본이 어디 있나요? 그러니까 말하자면 상놈이지요.”
그러자 게일의 겸손한 대답을 들은 노인이 크게 웃으면서 그를 가까이 하여 그 집안이 다 예수를 믿게 되었다고 한다.
==> 우리가 하나님께 더욱 큰 은혜를 받고 쓰임받는 비결은 겸손밖에 없다.

==> 어제, 메뚜기심장과 사자심장 중에 사자심장을 고르라고 했다. /큰 믿음이 있으면 역사가 있다.
그러나 메뚜기심장을 가진 사람도 은혜를 받는 비결이 있는데, 바로 겸손한 메뚜기가 되면 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더욱 큰 은혜를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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