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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13-7-23특새 둘째날- 우리가 극복해야 할 두려움(민14:1-10)

최민환2013.07.28 14:35조회 수 374추천 수 2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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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극복해야 할 두려움(민14:1-10)

1.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2.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3.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4.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5.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6.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7.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10.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어느 나라 육해공군 대장들이 모여 서로 자기 군의 용맹성을 자랑했단다.
먼저 공군대장이 졸병에게 10층에서 뛰라고했다. 즉시 떨어져죽었다.
해군대장도 그랬더니 역시 떨어졌다. 육군대장이 자기 졸병에게 그러라고 하니까,
졸병“너나 떨어져. 별 미친 놈 보겠네.”그러자 육군대장이 말했다.“봤어요? 이게 진정한 용기요.”
==> 뛰어내리는게 용기인가? 대드는게 용기인가? 용기는두려움없는 상태를 말한다./
성경에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365번 나온다./주님은 왜 이렇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많이, 자주, 강조하시는가?


■첫째, 두려움은 우리를 불순종으로 이끈다.

가나안땅에 거인 네피림의 후손인 아낙자손이 살고 있으며, 그들앞에 서면, 우리는 메뚜기같이 보여 상대도 안된다는 소리를 듣자,
이스라엘 온 족속이 두려움에 빠졌다. 두려움에 빠지자, 그들이 제일 먼저 결정내린 것이 무엇이냐하면, 돌아가자는 것이다.
2-4절을 읽어보자. 두려움이 임하자, 모든 이스라엘 족속의 마음에 동일하게 일어난 마음은,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것이다.

그런데,“애굽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9절 말씀을 읽어보자. 여기서“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 이게 무슨 소리인가? 애굽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은 하나님을 거역하겠다는 말과 같은 것이다.
가나안땅을 약속의 땅으로 주시고, 그리로 가라고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그리로 가지 않고, 다시 돌아가겠다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겠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 두려움은 그냥 두려움으로 끝나지 않는다. 두려움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대하여 불순종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예)구역장을 맡기로 할때, 처음에는 믿음으로 순종한다. 그런데 갑자기 생각이 바뀐다. 못하겠다는 것이다.
왜요? 두려움이 엄습했기 때문이다. 구역원이 나를 싫다고 하면 어쩌지? 구역원들이 내 말을 안들으면 어떻하지?
구역원중에 성질 강한 사람이 있으면 어떻하지? 구역장이 맡은 일이 많다고 하는데, 집안일도 많고, 해야할 일도 많은데,
구역장 직분을 어떻게 감당하지? 이런 두려움이 찾아와 순종의 마음을 꺼꾸러 뜨리고,
불순종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간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움을 극복해야한다.



■둘째, 두려움은 우리의 눈과 귀를 막는다.

▶제가 어렸을 때, 밤에 화장실을 가는데, 시골이라 화장실에 밖에 있거든요. 한밤중에 화장실가는게 죽는 것보다 싫었다. 그
렇게 무서운데 억지로 화장실을 가면, 별의 별 소리가 다 들린다. 발자국소리. 이상한 소리들./그리고 눈에 자꾸 허깨비가 보인다.
빨래줄에 널린 빨래가 귀신처럼 보이고, 벽에 기대어 놓은 빗자루가 귀신처럼 보이곤 했다.//
사람은 두려움에 빠지면 눈과 귀가 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 이게 왜 문제가 되는가? 들어야할 것을 듣지 못하게 하고, 보아야 할 것을 보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앞장인 민13:28에 보면,“그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자손을 보았으며”
그들은 거인족 네피림의 후손인 아낙자손을 보았다. 그러나 가나안에는 아낙자손만 있는가? 문제거리만 있는가?
27절을 보라.“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12명의 정탐꾼들은 분명 그땅이 하나님의 약속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임을 보았다.
그리고 그 증거물로 23-24절의 과일들을 가져왔다. 그래서 이스라엘사람들도 다 눈으로 그걸 보았다.
가나안땅에는 문제거리만 있는게 아니라, 좋은 것도 있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다.
그런데 두려움에 빠지니까 이게 안보이는 것이다. 거기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이라는 것은 안보이고, 문제거리만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두려움에 빠지니까 귀도 문제가 생겼다.//열두정탐꾼 모두가 다 부정적인 소리만 한 것은 아니다.//
13:30에갈렙이 말하길, 우리가 올라가서 그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했으나, 사람들은 그 말을 듣지 않고,
나머지 열명의 정탐꾼의 말을 들었다. 31절“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이들의 말만 들었다./들어야 할 말을 듣지 않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14:6-9절을 읽어보자. 얼마나 좋은 믿음의 말인가? 그런데 그 말을 듣고도 듣지 않는다.
==> 정말 들어야 할 말을 듣지 않고, 듣지 말아야 할 말을 듣는 것이다. 얼마나 답답한가?
그런데 이게 바로 두려움의 힘이다. 두려움은 우리의 눈과 귀를 멀게 만든다.
그래서 잘못된 판단을 하게 만든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돌로 치게 만드는 것이다.

==>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이런 일을 수도 없이 격게 된다./
두려움에 빠지게 되면, 설교도 귀에 안들어오고, 큐티책을 들여다봐도 눈에 안들어온다./
두려움은 감각기능을 상실케 한다. 두려움은 우리로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하고, 눈과 귀를 멀게 만든다.


■그럼 어떻게 해야 이 두려움을 극복할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답은 아주 간단하다. 믿음으로 무장하는 것이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보라. 그들도 다른 열명의 정탐꾼과 함께 같이 거인인 아낙자손을 보았다./같이 문제를 보았다.
==> 성도는 현실을 모르는 사람이 아니다. 현실을 안다. 그러나 성도는 현실을 뛰어넘는 것을 가지고 있다. 믿음이다.

7-9절 말씀을 보라.“하나님이 들어가게 하시면”==> 이게 믿음이다.
그들도 현실은 어렵다는 것을 안다. 자기들에게 불리하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하나님이 되게 하시면 된다”고 믿는 것이다. 믿음의 사람은 두려움에 먹히지 않는다.

/9절에“그들은 우리의 먹이라.”우리의 밥이라는 것이다. 혹시 밥을 무서워하는 분이 있는가?
영어성경을 보니, 우리가 그들을 꿀꺽 삼킬 것이다라고 나와 있다. 즉, 한입거리밖에 안된다는 뜻이다.
==> 믿음으로 무장한 사람은 두려움에 먹히는게 아니라, 오히려 두려움을 먹어버린다.

==>어떤 삶을 선택하시겠는가? 두려움에 먹혀서 불순종하는 삶인가? 아니면 하나님만 믿고 가는 믿음의 삶인가?
본문에는 두개의 심장을 가진 무리들이 등장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뚜기심장을 지녔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사자의 심장을 가졌다.
우리는 두개의 심장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가져야 한다. 어떤 심장을 달고 살겠는가?
메뚜기심장으로는 매번 두려움을 피할수가 없다.
저는 사자의 심장을 달고 살겠다. 사자는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
앞에 장애물이 있어도 주저함이 없다. 위풍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간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사자의 심장을 품고 살아야 한다.
/항상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이번 기회에 믿음의 심장으로, 사자의 심장으로 바꿔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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