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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13-7-18 새벽설교 - 깨달으면 힘이 된다(잠30:11-31)

최민환2013.07.19 07:10조회 수 581추천 수 3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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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으면 힘이 된다(잠30:1-31)

11.아비를 저주하며 어미를 축복하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12.스스로 깨끗한 자로 여기면서도 자기의 더러운 것을 씻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13.눈이 심히 높으며 눈꺼풀이 높이 들린 무리가 있느니라
14.앞니는 장검 같고 어금니는 군도 같아서 가난한 자를 땅에서 삼키며 궁핍한 자를 사람 중에서 삼키는 무리가 있느니라

15.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다오 다오 하느니라 족한 줄을 알지 못하여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16.곧 스올과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물로 채울 수 없는 땅과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불이니라
17.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18.내가 심히 기이히 여기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19.곧 공중에 날아다니는 독수리의 자취와 반석 위로 기어 다니는 뱀의 자취와 바다로 지나다니는 배의 자취와 남자가 여자와 함께 한 자취며
20.음녀의 자취도 그러하니라 그가 먹고 그의 입을 씻음 같이 말하기를 내가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21.세상을 진동시키며 세상이 견딜 수 없게 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22곧 종이 임금된 것과 미련한 자가 음식으로 배부른 것과
23.미움 받는 여자가 시집 간 것과 여종이 주모를 이은 것이니라

24.땅에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넷이 있나니
25.곧 힘이 없는 종류로되 먹을 것을 여름에 준비하는 개미와
  
26.약한 종류로되 집을 바위 사이에 짓는 사반과
27.임금이 없으되 다 떼를 지어 나아가는 메뚜기와
28.손에 잡힐 만하여도 왕궁에 있는 도마뱀이니라

29.잘 걸으며 위풍 있게 다니는 것 서넛이 있나니
30.곧 짐승 중에 가장 강하여 아무 짐승 앞에서도 물러가지 아니하는 사자와
31.사냥개와 숫염소와 및 당할 수 없는 왕이니라

우리가 읽은 본문은 숫자잠언이라고 한다./예를 들어, 어제 본문은 11-14절은 바람직하지 못한 네 가지 행동을 설명한다. 불효, 위선, 교만, 탐욕/ 15-16절은 만족줄 모르는 네가지 ./이렇게 넷이라는 숫자를 통해서 넷을 하나로 묶어 지혜의 말을 전하는 것이다.
/11-31절까지 총 6종류의 네가지 묶음잠언이 계속된다.
본문 18-20절까지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 기이한 일들을 설명한다. 독수리가 날아다닌 흔적, 돌위로 지나간 뱀의 흔적, 바다위를 지나간 배의 흔적. 그리고 남자와 여자가 잠자리를 함께 한 흔적. 이런 것은 흔적이 남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교훈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마지막 네 번째에 있다. 남자와 여자가 불륜을 행하고 나서 하지 않은 척하는 것. 즉, 내가 죄를 진 적이 없다고 발뺌을 하는 것은 악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죄를 짓고도 죄를 짓지 않은 것처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이다.

/그리고 21-23절은 자격이 없는 사람이 높은 지위에 오르는 네가지 경우를 다루는데,
첫째, 종이 임금이 되는 것. 둘째, 미련한 자가 배부르는 것. 즉 부자가 된 것을 말한다./셋째, 미움받는 여자가 시집간 것. /넷째, 여종이 주모가 되는 경우이다.==> 이 네가지는 자격없는 사람들이 좋지 못한 방법으로 지위가 있는 자리에 오른 것을 말한다./특별히 네 번째 내용은 공동번역에 보면, 여종이 안주인의 자리를 빼앗았다고 나온다. 불의한 방법으로 목적을 성취하는 것을 말한다.

/앞의 네묶음은 모두 부정적인 것들에 대한 내용이다./네가지 범죄/만족함이 없는 네가지//죄를 인정하지 않는 것//자격없는 자가 불의한 방법으로 목적을 성취하는 것. ==>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고 깨달을수 있다면, 그것이 인생에 힘이 된다.
==> 잠언후반부를 기록한 아굴처럼, 세상을 살면서 만물을 그냥 보는게 아니라, 거기에서 숨겨진 지혜를 얻을수 있기 바란다.
나머지 두 묶음의 숫자 잠언은 두가지로 나눠서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첫째는, 작고 약하다고 망하는 법은 없다.(24-27절)

네 종류가 함께 묶여 있다. 힘이 없는 종류인 개미, 약한 종류인 사반, 임금이 없는 종류인 메뚜기, 쉽게 잡힐 것같은 도마뱀.
모두 약한 종류이다. 그러나 약한 네 종류의 생물은 모두 지혜가 있다./이들에게는 자신들의 약점을 극복하는 지혜가 있다.

▶개미는 힘이 없지만, 먹을 것을 여름에 미리 준비하는 지혜가 있다.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이 지혜이다. 작고 힘없는 자에게는 미리 준비하는 성실함이 힘이 된다. ==> 성도는 개미에게서 지혜를 배워야한다. 지금은 약해도 멀리 내다보고 준비합시다.

▶사반은 팔레스틴산 너구리를 뜻한다. 너구리는 집을 어디에 짓냐하면, 바위틈에 짓는다. 집을 바위틈에 짓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힘든 일이지만, 일단 집을 지으면 그 다음에는 어떤 어려움도 당하지 않게 된다./사반에게 배우라. 성도에게 견고하여 안전한 곳이 어디인가? 바로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다. 기도는 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기도하게 되면 하나님의 은혜로 안전지대에 살게 된다.

▶메뚜기는 아무 것도 아닌 초식곤충에 불과하다. 그 한 마리로는 그 어떤 일도 할수 없는 연약함이 있다. 그러나 떼를 이루게 되면, 무지막지한 힘을 발휘하는데, 역사기록에 의하면. 메뚜기떼가 초식곤충임에도 코끼리를 뜯어먹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성도는 혼자서는 아무 것도 아니다. 힘이 없다. 마귀의 밥이다. 그러나 함께 하면, 힘을 합치고, 함께 합심해서 기도하면 마귀가 틈도 못탄다. 나 혼자 기도할 때는 아무 것도 아니다. 그러나 여럿이 함께 기도하고, 찬송하면 힘이 있고, 능력이 나타난다.
마귀는 우리가 여럿이 모여 기도하는 것을 무서워한다. 마귀를 이기려면, 기도의 자리, 말씀의 자리에 나와 함께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도마뱀은 우리가 보기에 쉽게 잡을수 있는 동물처럼 보인다. 그러나 도마뱀은 쉽게 잡히지 않는다. 잡힐만 하면 꼬리를 떼어놓고 도망간다. 그래서 도마뱀은 왕궁에서도 살아남는다. 왕궁은 먼지 하나 나오면 안되고, 벌레 하나 있으면 안되는 곳인데도, 도마뱀은 그런 곳에서도 당당히 살아간다는 것이다. ==> 성도는 도마뱀처럼 당당할 필요가 있다. 성도가 살지 못할 땅은 없다. 성도는 쉽게 망할 것으면서도 절대 망하지 않는다. 절대 살수 없는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것이 하나님의 성도임을 믿으라.
==> 지금 힘이 없는가? 지금 남편들이 하고 있는 일이 작고 초라한가? 그러나 성도는 작다고, 약하다고 무너지는 법은 없다.


■둘째, 성도는 하나님을 믿고 당당해야 한다.(29-31절)

29-31절에는 잘 걸으며, 위풍있게 다니는 네 가지가 설명되고 있다.
여기서“잘 걸으며, 위풍있게 다니는”이란 말은, 어떤 상황에서도 주저함이 없이, 당당한 태도를 가지고 앞으로 걸어가는 것을 말한다.
사자, 사냥개, 염소, 군대를 거느린 왕은 당당하다. 사자나, 사냥개나 염소나 군대를 거느린 왕은 겁이 없다.
이들은 앞에 무서운 적이 있다고 뒤로 물러서지 않는 공통점이 있다./
즉, 눈앞에 어떤 상황이 펼쳐져도 뒤로 물러감이 없으며, 앞을 향해 당당하게 전진한다.

==> 하나님을 믿는 성도의 삶이 이래야 한다. 성도는 환경 따라 주눅드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
눈앞에 골리앗같은 문제거리가 있어도, 눈앞에 홍해바다같은 장애물이 있어도 뒤로 물러서지 않고, 당당하게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왜요? 왜 그래야 하는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시니까요.
==> 믿는 구석이 있는 사람은 당황하지 않는다.//주눅들지 않는다.//믿는 구석이 없을 때 쉽게 당황하고 주눅든다.

▶개와 달리기 시합을 할 때, 개보다 늦게 들어오면, 개만도 못한 사람이 되고, 개와 같이 들어오면, 개같은 사람이 되고, 개보다 빨리 들어오면 개보다 더한 놈이 된다./개와 함께 하면 뭘 하든지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한다. 하고도 기분나쁘다./그러나 주님과 함께 하면 다르다. 주님보다 늦게 들어오는 사람은 주님의 뒤를 따르는 사람, 주님과 같이 들어오면,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 주님보다 빨리 들어오면,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사람이 된다. ==>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은 부끄러움이 없고 당당할 수 밖에 없다.
==> 하나님을 믿고 당당합시다./주님의 사역을 할때도 당당하시고, 세상에 나가 삶을 살때도 성도로서 당당하시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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