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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5-8 큐티말씀 -하나님의 역사에 우연은 없습니다(왕상22:29-40)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0.05.08 16:59조회 수 6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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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왕상 22:29-40  

제목: 하나님의 역사에 우연은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아합은 전사하게 됩니다. 그리 좋은 왕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장 몇장에 걸쳐 아합의 모든 일이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더 안타까운 인생입니다. 하나님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은 어리석은 왕, 엘리야와 같은 기가막힌 선지자가 있었어도 그의 말을 따르지 않았던 아합 왕. 그러나 그도 결국은 끝이 있음을 성경은 보여줍니다. 성도님들 기억하실 것은 청함을 받은 자는 많아도 택함을 받은 자는 적다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모든 일에 때가 있음을 알아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시길 소원합니다. 아합의 마지막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성경에서 무심코란 단어는 우연이라는 단어가 아닙니다.

아람과의 전쟁을 위해 아합은 유다의 여호사밧과 연합을 하여 길르앗 라몬으로 전쟁을 하러 올라 갑니다. 어제 본문의 말씀처럼 이미 400명의 거짓 선지자들이 승리를 장담했지만 미가야가 재수 없는 소리를 했기에, 아합왕은 찜찜해서 하나의 꾀를 냅니다. 유다왕은 왕복을 그대로 입고 자기는 변장을 하고 전쟁터에 참여하겠다는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람왕은 오직 이스라엘의 왕만 쫒으라고 합니다. 이 와중에 34절 말씀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맞힌지라 왕이 그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내가 전쟁터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35절 싸움이 맹렬하므로 아람 사람들을 막다가 저녁에 죽었다고 기록합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무심코 라는 단어를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역사에 무심코 우연히는 없습니다. 이 말은 반드시 하나님이 개입하셨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이시자 주관자가 되어 친히 모든 역사에 개입하시고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무심코' '우연히' '때마침' 이러한 단어들은 모두다 하나님의 개입을 의미하는 단어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무심코 어떤 사람이 쏜 화살이 하필이면 그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아합왕에게 맞았을까요? 왜 하필 그곳에 이삭을 대신할 어린양이 있었고 왜 그곳에 하필 리브가가 물을 길으러 왔었고 왜 하필. 왜 그 때 왜 그 상황에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하나님이 개입하시고 간섭하시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운이 대단히 좋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재수 옴 붙었다고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세상 우연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필연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둘째,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미가야의 재수 없는 예언대로 또 엘리야의 쓴 소리 처럼 아합왕은 전쟁에서 전사함으로 나봇의 억울한 피를 하나님께서는 갚으셨습니다. 38절 말씀이 아합의 시체를 씻을 때에 개들이 와서 그의 피를 핥았으니. 곧 나봇의 억울함 죽음에 대한 피 값을 갚게 될 것이라는 엘리야의 예언처럼 오늘 본문은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라고 성경은 증언합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 하셨는데도 그대로 되지 않았다면 그게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고 그 분이 어떻게 하나님시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는 말은 가장 자연스러운 성경의 이야기입니다.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그리고 하나님을 사칭하는 많은 종교집단들이 자기의 말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예수님 초림 이후 많고 많은 가짜들이 자기들의 말 때문에 그대로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우리 믿는 사람들의 하나님의 말씀만 시대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변함 없는 반드시 이루어 질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는 말씀으로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39아합의 남은 행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과 그가 건축한 상아궁과 그가 건축한 모든 성읍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40아합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들 아히사야가 대신 하여 왕이 되니라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아무리 화려한 궁을 만들고 화려한 건축물들과 성읍들을 많이 만들었지만 그도 결국은 이렇게 생명이 끝나 그냥 흙으로 돌아갈 연약한 인간이었을 뿐입니다. 그 기간이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살아있고 역사하는 정확하신 하나님 말씀에 반응하는 심천사랑의교회 성도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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