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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4-3 큐티말씀 - 누구의 말을 들을 것인가?(왕상12:1-11)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0.04.09 14:17조회 수 3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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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 왕상12:1-11 

제 목 : 누구의 말을 들을 것인가?

 

어제 본문에서 솔로몬이 죽었습니다, 그러자 내일 본문에서 그의 충신 여로보암의 나라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의 나라로 이스라엘은 양분됩니다. 그 단초가 되는 내용이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예언대로 솔로몬이 망령된 길로 행했기에 그 나라를 나누신 것이지만 솔로몬의 아들의 생각과 말은 하나님을 떠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고 그 말씀대로 사는 우리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의 대표들은 르호보암에게 이런 강청을 합니다. 그 내용이 4절입니다. “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이와 같은 말 앞에 르호보암은 두 부류의 사람을 불러 의견을 묻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부류의 의견을 듣고 행하시겠습니까? 함께 생각해 봅시다.

첫째, 솔로몬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의 말

르호보암이 첫 번째로 부른 사람들은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이었습니다. 잘한 선택이겠죠? 그 노인들은 솔로몬과 함께 국사와 정치를 했기에 누구보다 솔로몬의 마음과 그리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들은 7절과 같이 말했습니다.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좋은 말로 그들이 원하는 대로 좋은 말로 그들을 다독거려 줄 것을 권면합니다. 그러나 르호보암은 그들의 말을 버렸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둘째, 함께 자라난 소년들의 말

르호보암이 두 번째로 부른 사람들은 자기와 함께 자라난 어린 사람들을 부릅니다. 앞으로 르호보암과 함께 이스라엘을 이끌어갈 젊은 그룹에게 이번일의 자문을 구한 것은 참 잘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젊은 사람들 답게 어리석은 말을 내어 놓습니다. 10절 중반부입니다. “내 새끼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11절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리라 하라고 권면합니다,

결국 르호보암은 젊은 그룹의 말을 듣고 나라는 두 동강이가 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노인은 지혜롭고 젊은이들은 어리석다. 이렇게 말하는 본문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지만 요즘 시대를 보면 그런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이 말의 속 뜻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과 함께 했던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는 사람들과 요즘 신식 학문과 세상의 조류를 아는 말씀 안에 있지 않는 사람들을 대비하는 말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리켜 뭐라고 말합니까? 그건 너무 오래된 시대에 맞지 않는 진리라고 합니다. 그러나 진리는 시대와 공간과 장소를 초월해서 적용되야 진정한 진리입니다. 요즘처럼 소란한 시대 급변하는 시대 비상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아닌 뉴스를 보고 전문가의 의견을 보고 듣고 우리의 삶의 대비하고 예측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지금 그 솔로몬의 아들의 잘못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 솔로몬의 아들이 누구입니까? 잠언과 전도서에 등장하는 내 아들아 아비의 훈계를 떠나지 말고.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누누이 강조해 왔던 그 아들 중에 한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웠던 왕인 솔로몬의 아들이었으니 그래도 기본은 했을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도 지혜가 없었음을 성경은 고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누구의 이야기를 들을 것입니까? 누구의 의견을 따를 것입니까? 세상이 변해도 세상이 더 어려워져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는 이 사실을 듣고 믿고 따라가는 우리들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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