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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3-8-15 큐티말씀 -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려면(대하 35:20-27)

사무간사22023.08.15 10:52조회 수 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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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대하35:20-27

제목: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려면

 

▶첫째, 열심과 공로가 아닌 은혜를 붙들어야 올바른 신앙생활이 가능하다.

 

역대하34장부터 어제 본문인 35장 19절까지를 보면, 요시야왕은 하나님에 대한 열심을 가지고 유월절을 회복하고, 우상을 제거하고, 온 이스라엘에 종교개혁을 일으켰던 훌륭한 신앙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요시야가 그렇게 열심을 품고 하나님을 섬기고, 영적인 종교개혁을 통해 나라를 새롭게 하였건만, 그러한 그의 공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진노는 멈추지 않았다. 그래서 남유다는 결국 멸망당하는 것으로 끝난다. 왜 그렇게 된 것인가?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내리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그 모든 격노 때문이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 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택한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에 두리라 한 이 성전을 버리리라 하셨더라” 요시야왕이 그렇게 열심을 가지고 유월절을 회복하고 우상을 제거하며, 하나님을 섬겼건만, 하나님은 유다를 버리시기로 결정하셨기 때문에 더 이상의 번영과 회복은 없었다. 왜인가? 요시야왕의 신앙이 <유다를 향한 진노를 거둘수 있는 의>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이유가 <우리의 열심과 공로> 때문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보내시어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신 이유가 우리의 열심과 공로 때문인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열심과 공로 때문에 은혜를 베푸신 것이 아니다. 이것은 반대로 <하나님의 진노>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하나님의 진노는 인간의 열심과 공로 때문에 멈추지 않는다. 인간의 공로와 행위는 하나님 앞에서 의가 될 수 없다. 요시야는 39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죽었다. 왜 하나님은 그렇게 신앙좋은 요시야를 39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죽게 하셨을까? 요시야의 문제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22절 하반절) 요시야의 이런 행위는 옳다고 말할 수 없다. 분명 요시야는 이전에는 말씀 붙들고 종교개혁을 하는 열심을 내었지만, 지금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연약함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기의 행위와 공로를 주장할 수 없다. 하루에도 여러 번 마음이 오르락내리락하고, 믿음이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는 우리가 바라고 기대할 것은 우리의 행위와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여야 한다.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을 내어도 거기까지이다. 거기까지가 한계이다. 우리의 행위와 공로는 하나님앞에 의가 되지 못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를 멈추지도 못한다. 그러므로 자기의 행위와 공로를 붙들지 말고, 오직 은혜만을 붙들어야 올바른 신앙생활이 가능하다.

 

▶둘째, 내 생각보다 하나님의 뜻을 붙들어야 올바른 신앙생활이 가능하다.

 

이스라엘을 그토록 괴롭히던 앗수르는 국력이 쇠할 대로 쇠해서 신흥 강대국인 바벨론에게 수도 니느웨까지 함락당하여 멸망직전의 상태에 있었다. 그러자 남쪽 강대국인 애굽이 바벨론을 견제하기 위해서 앗수르와 손을 잡은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정치상황에 대해서 요시야의 생각은 달랐다. 앗수르는 이스라엘의 원수나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앗수르를 구원하기 위해 가는 애굽군대를 가로막은 것이다. 애굽왕 느고는 요시야와 싸우지 않으려고 했지만, 요시야는 느고의 말을 따르지 않고 전쟁을 했다가 화살에 맞고 중상을 입어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성경의 평가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22절) 이것이 요시야 왕의 안타까운 점이다. 그가 잘못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은 것이다. 애굽과 바벨론 사이의 전쟁에 끼어도 되는지 안되는지를 먼저 하나님께 물어야 했다. 그러나 그는 원수나라인 앗수르의 멸망을 원하는 자기 생각과 자기 뜻에 사로잡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았다. 사실 기도가 아니더라도, 여선지자 훌다에게 물어보았어도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지도 않았고, 선지자에게도 묻지 않았고, 전쟁하러 나가서 애굽과 바벨론 사이의 전쟁에 끼어들었다. 요시야가 아무리 선한 왕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징계를 받을 뿐이다. 하나님께 묻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염두에 두지 않는 태도는 변명할 수 없는 것이다. 언제나 모든 일에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성도가 갖추어야 할 올바른 신앙의 자세이다. 사람은 나서야 할 때와 물러서야 할 때를 잘 분별해야 한다. 그를 위해서 항상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지난날의 신앙보다 중요한 것이 오늘의 신앙이다. 과거에는 잘 믿었지만, 오늘 잘 믿지 못한다면 그것은 올바른 신앙생활이 아니다. 항상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올바른 신앙생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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