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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3-8-11 큐티말씀 - 끝이 좋은 인생이 되려면(대하 33:1-25)

사무간사22023.08.11 13:23조회 수 1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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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대하33:1-25

제목:끝이 좋은 인생이 되려면

 

▶첫째, 하나님과 동일한 눈으로 죄를 바라보아야 끝이 좋다.

 

본문 1-9절에는 남유다 제 14대왕 므낫세의 악행이 기록되어 있다. 참 안타까운 것은, 므낫세는 아버지 히스기야의 신앙을 본받지 않고, 가나안의 종교와 풍습을 본받았다. 그는 아버지 히스기야가 제거한 모든 가나안 종교의 풍습을 다시 복원시켰다.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고,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하늘의 일월성신을 경배하며 섬기고, 예루살렘 성전 안에 우상의 제단들을 세우고, 성전 뜰에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해 제단을 쌓았다. 그리고 자녀들을 몰렉에게 바치는 제사를 하고, 점을 치고 사술과 요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했다. 그래서 진노하신 하나님께서는 앗수르 군대를 통해서 므낫세를 붙들어 바벨론에 끌려가게 하셨다. 그런데 여러분, 여기서 우리가 질문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오늘 우리의 생각에도 므낫세의 행한 것이 그렇게 악한 일로 생각되어지는가?”이다. 므낫세가 한 일 중에 심한 일은 “아들을 불로 지나도록 해서 몰렉에게 바친 것” 외에 다른 것은 모두 <우상숭배>만 한 것이다. 아들을 바친 것을 제외하고는, 므낫세가 행한 것은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죠? 오늘날도 여기 저기 우상이 세워져 있고, 하늘의 일월성신을 숭배하는 것도 볼 수 있고, 점쟁이와 무당을 찾아가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가 사는 중국만 해도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우리가 그들을 보면서 “악을 저지른다”고 생각하는가? 아마 예수를 믿지 않고 미신을 따르는 것을 답답하고 안타깝게 생각할 뿐일 것이다. 우리나라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법적으로 따지면 므낫세가 행한 것은 개인의 종교일 뿐이기에 그가 어떤 신을 섬기든 그것을 악으로 규정하지 않는다. 이것이 세상의 시각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므낫세가 행한 일은 용납할 수 없는 죄악이다. 성경이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므낫세가 행한 것이 그 무엇보다 악한 일”이었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므낫세의 행동이 별거 아닌 것이지만, 하나님께는 용납할 수 없는 죄악이 된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므낫세의 행위를 어떻게 보시는가? 하나님께서 진노하실 정도로 큰 악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시는가? 아니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는가? 여러분의 시각은 어떠한가? 하나님이 악으로 규정하는 것을 우리도 악으로 규정하는가? 만약 하나님이 악으로 보시는 것을 우리가 악으로 보지 않는다면 우리의 끝은 결코 좋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보는 것이 하나님의 보는 것과 같다면 멸망에서 멀어지게 되고, 끝이 좋은 인생이 될 수 있다. 내가 보기에 악한 것이 악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한 것을 악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가진 성도가 되라.

 

▶둘째, 실패를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만들어야 끝이 좋다.

 

므낫세는 12살에 왕이 되어 55년을 통치했는데, 가장 오래 통치한 왕이면서, 동시에 가장 악랄한 왕이었다. 유다 모든 왕 중에 가장 악한 왕을 뽑으라 하면 므낫세를 뽑을 수 있다. 그런데 너무나도 놀라운 것은, 이 악한 왕이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심판 받고 죽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놀랍게도 므낫세는 끝이 너무 좋게 된다. 그는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지만, 13절에 보시면, 나중에는 포로에서 풀려나 돌아와 다시 왕위에 앉게 되고, 15-16절에 보시면, <종교개혁>을 한다. “이방 신들과 여호와의 전의 우상을 제거하며 여호와의 전을 건축한 산에와 예루살렘에 쌓은 모든 제단들을 다 성 밖에 던지고 여호와의 제단을 보수하고 화목제와 감사제를 그 제단 위에 드리고 유다를 명령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고 했다는 것이다. 놀랍죠? 그리고 20절에 “그의 열조와 함께 누웠다”는 말은 “평안한 죽음을 맞이했다”는 뜻이다. 놀랍죠?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며 왕으로서는 실격이었던 므낫세가 어떻게 이렇게 끝이 좋은 사람이 될수 있었을까? 12-13절 말씀에 답이 있다. “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아멘. 그가 끝이 좋은 인생이 된 원인은 그가 환난을 당했을 때에 하나님을 찾았던 것이다. 12절 마지막에 “크게 겸손했다”는 말은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다”는 뜻이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며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교만하게 살았지만, 마지막에 회개하고 돌이킴으로 하나님을 만났다. 사람은 살다보면 실패할 수 있다. 그러나 실패가 그냥 실패로 끝이 나면 안된다. 실패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 어떻게요?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세상 모든 것을 다 잃었다해도 하나님을 만나면, 실패는 과정에 불과하게 되고, 결과는 성공이 된다. <하나님을 만나면 실패는 끝이 아니라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을 믿고 하나님을 찾으라. 그래서 끝이 좋은 인생이 되시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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