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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3-8-10 큐티말씀 - 성도가 잘 해야 하는 일(대하 32:20-33)

사무간사22023.08.11 13:22조회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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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대하32:20-33

제목:성도가 잘 해야 하는 일

 

▶첫째, 기도하는 일을 잘해야 한다. 

 

구약성경이나 신약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엄청난 것을 약속해주신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약속을 이루어 주실 때는 반드시 기도라는 방법을 통해서 주신다.“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겔36:37) 하나님은 반드시 기도를 통해서 약속을 이루어 주신다. 오늘 본문을 보면 기도라는 통로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어떤 은혜를 주셨는가? ①기도하면 해결해 주시는 은혜가 임한다. 20-21절을 보시면 히스기야 왕이 이사야 선지자와 함께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어 기도했더니, 어떤 은혜가 임했는가? 하나님께서 한 천사를 보내셔서 앗수르 왕의 진영에 있는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지휘관들을 멸하셨다고 말씀한다. 이것이 바로 완전한 문제의 해결 아닌가? 그러므로 여러분, 기도하면 아무리 큰 문제라도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수 있다. ②기도하면 보호해 주시는 은혜가 임한다.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와 예루살렘 주민을 앗수르 왕 산헤립의 손과 모든 적국의 손에서 구원하여 내사 사면으로 보호하시매”(22절) 히스기야가 이렇게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은 이유는 오직 기도 때문이었다.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셨다. ③기도하면 존귀케 하시는 은혜가 임한다. “여러 사람이 예물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와서 여호와께 드리고 또 보물을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드린지라 이 후부터 히스기야가 모든 나라의 눈에 존귀하게 되었더라”(23절) 강대국 앗수르의 군대가 조그만 나라 이스라엘을 쳐들어갔다가 참패를 당하고 전멸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 나라에서 예물과 보물을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하나님께도 드리고 히스기야왕에게도 주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을 건드렸다가는 큰일 날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 일로 인하여 히스기야는 모든 나라의 눈에 존귀하게 되었다. 존귀하게 되다는 말은 “높여지다, 존경받다”는 뜻이다. 그런데 여러분, 히스기야가 잘나서 그렇게 된 것인가? 아니다. 그것은 히스기야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였다. 우리 역시 하늘의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 해결해 주시는 은혜, 보호해 주시는 은혜, 존귀케 하시는 은혜를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란다.

 

▶둘째, 회개하는 일을 잘해야 한다.

 

24절에 보면 히스기야 왕이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그가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그의 병을 고쳐주셨다. 그리고 15년을 더 살게 해주셨고, 그 증거로 해 그림자가 뒤로 10도 물러가는 기적을 보여주셨다. 여러분, 죽을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났으니, 그 은혜가 얼마나 큰가? 그런데 히스기야의 모습을 보라.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25절) 여기서 “교만하여”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가바흐”로서, “높아지다. 솟아오르다”라는 뜻이다. 즉 히스기야가 하나님을 높이지 않고, 자기를 높이고 자랑하고 싶어하는 마음이었음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도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고, 자기를 높이는 히스기야의 중심이 얼마나 악했는지, 하나님께서 진노하셨다. 여러분, 이것은 히스기야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역시 얼마나 쉽게 변질되며 교만에 빠지는가? 남들보다 조금 더 큰 평수의 아파트에 살면 교만에 빠진다. 남들보다 좋은 차를 타면 교만에 빠지고, 남들보다 우리 애가 공부 잘하면 교만에 빠지고, 남들 앞에 서는 직분을 받으면 금새 또 교만에 빠진다. 그래서 인간의 죄인됨을 말씀하는 성경의 말씀은 하나도 틀리지 않다. 우리는 본래 주님 앞에 설 수 없는 더러운 존재들이고, 구원의 가능성이 0.00001%도 되지 않는 구제불능의 존재들이다. 그런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뭔가를 잘해서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 속죄의 피 때문”인 것을 잊지 말라. 그러므로 성도된 우리가 약하고 악하여 자주 넘어지고 범죄할 때라도,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회개하는 일>이다. 회개가 우리를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게 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약하고 악해도 회개하는 자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산다. 똑똑하고 잘난 자가 은혜 안에 사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는 자가 은혜 안에 산다. 이것이 복음이다. 그래서 성도는 무엇보다 회개하는 일을 잘해야 한다. 26절에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진노 앞에서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회개했다. 그가 회개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2가지 은혜를 주셨다. ①부요하게 되는 은혜를 주셨다.(27-29절) ②형통하게 되는 은혜를 주셨다.(30절) 회개가 당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회개하면 은혜를 주시는 것이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와 회개를 기뻐하시는 분이다. 우리가 기도해도 은혜를 주시고 회개해도 은혜를 주신다. 간절히 축복하는데, 그 무엇보다 기도하는 일과 회개하는 일을 잘하는 성도가 되어서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사는 복된 성도 되시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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