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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8-21 큐티말씀 - 천국을 팔아 세상을 사는 사람들(눅 14:15-24)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0.08.26 15:36조회 수 7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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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눅 14:15-24
제목: 천국을 팔아 세상을 사는 사람들

 

예수님의 많은 천국 비유 중에서도 천국을 잔치로 비유한 많은 예화 중에 하나가 오늘의 본문 말씀 입니다. 
16절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들을 청하였더니 여기서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시겠죠?
이렇게 오늘 본문이 그 천국잔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세상과는 다르게, 우리는 이 땅에서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나그네임을 기억하며 천국을 소망하며 사시는 여러분 되시길 소망합니다.

 

첫째, 천국을 거부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큰 잔치를 준비하고 종을 보내어 청하였던 자들에게 잔치가 준비되었으니 오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의 반응이 18절에서 20절까지 말하는 것처럼 다 ‘일치하게’ 사양하였다고 오늘 본문은 말합니다. 다 일치하게.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겠는지? 좀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이런 저런 핑계를 됩니다.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고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야 하고 
나는 장가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합니다.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이 세상에는 천국을 팔아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집을 사고. 차를 사고. 장가를 갔으니/고3이고 취직을 하고 애를 낳았으니. 교회는 잠시 유보하겠다고 합니다. 믿음도 좋고 교회도 좋고 천국도 좋지만. 에서의 고백처럼 “내가 굶어죽게 생겼는데 장자권이 중요하냐!! 이렇게 영적인 구원을 가볍게 여긴 에서와 같은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습니다. 성경에는 이런 사람들을 ‘천국을 팔아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종이 돌아와 이 사실을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집 주인이 노하여 이르되  “가서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 오라“ 그런데 같은 내용을 말하고 있는 마태복음 22장은 좀더 세게 표현합니다. 일단 잔치에 응하지 않았던 사람들을 군대를 보내 징벌해 버립니다.

오늘 본문 24절도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이렇게 결론을 냅니다. 이 말은 먹을꺼 진짜 많이 차렸는데 안오다니 서운하네~ 한번 맛있는거 못먹고 마는 그걸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영원한 하늘나라 잔치. 요한계시록 끝에 나오는 새로운 하늘과 새 땅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먹고 마시는 잔치에 참여 할수 없다는 놀라운 저주를 담고 있는 내용입니다. 성도님들 제발 천국을 팔아 세상을 사지 마시고 세상을 팔아 천국을 사십시오. 이는 100년의 문제가 아닌 영원한 문제임을 기억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둘째, 그러나 천국은 불가항력적인 은혜로 가는 곳입니다.
성도님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히 집고 넘어 가야할 사실이 있습니다. 인간은 천국을 선택할 권리와 자격이 없습니다. 다시오 인간은 천국을 선택할 권리와 자격이 없습니다. 마치 오늘 본문이 내가 실수로 천국을 놓쳐버린 것처럼 세상에서 살다보니 천국을 잊고 포기 한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사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주권대로 하나님의 마음대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완벽한 하나님 마음대로의 나라입니다. 이를 신학적인 용어로 하나님 절대주권 이라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반대합니다. 유명한 불교계 큰 어른인 정철스님이 이런 말을 했죠? “자기가 만든 피조물이 죄를 지었다고 지옥으로 보내는 나쁜 하나님을 신으로 믿느니. 차라리 난 불쌍한 중생들과 더불어 지옥으로 가겠다!  79년 조선일보에 난 기사입니다. 정말 그 믿음대로 지옥으로 가셨죠? 사실 이 말은 아프리카 의료의 아버지로 알려진
의사겸 신학자겸 철학자인 슈바이처 박사가 처음 한 말입니다. 자유주의를 살고 있던 그 분의 생각에 하나님은 절대로 그렇게 나쁜 신이 아니라는 뜻을 가지고 죄 해결을 받지 못했어도 천국에 갈수 있다. 이런 그 당시를 살아가는 유럽 사람들 그리고 지금을 살아가는 많은 현대인들의 생각을 대변한 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정철 이라는 사람이 천국을 버리고 지옥을 선택한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는 원래 하나님을 알지 못한 사람이니 그는 천국을 버린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지옥을 향한 것입니다.
성도님들 우리가 싫어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지옥에 보낼 수 있습니까? 그들과 싸웁니까? 정답은 그들을 위해 아무것도 해주지 않으면 됩니다. 그들을 위해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위해 전도해 주지 않으면 그들은 자연스럽게 지옥을 향하게 될 것입니다. 다시 오늘 본문으로 돌아와서 23절을 보시면
“이래도 자리가 남으니까 길과 산울타리로 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고 말씀하십니다“
“강권하여 데려다가 채우라” 요런 표어 많이 보셨죠? 교회 총동원전도주간에 주로 쓰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이 표현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지요? 마태복음 “22장”이 이를 자세하게 부연설명을 하는데요 이렇게 어중에 떠중이로 데려온 사람들에게 초대한 임금이 이렇게 말합니다. 12절“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13절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소름이 돋죠? 아니 분명히 임금이신 하나님께서
아무나 데리고 오라고 해 놓고. 아니 이 사람아 왜 예복을 준비하지 않고 왔느냐? 하십니다. 아니 이런게 어디있습니까? 이 예복을 요한계시록 19:8절에서는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천국은 행위로 가는 곳이 아닙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딱 하나의 잘한거 옳은 행실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믿음 바로 그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의 이 예화는 14절은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이 말은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닌다고 하지만 택함을 받은 자는 구원을 받는 자는 적을 수도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이 자리에 앉아 있지만 예수님을 준비하지 않으면 나중에 천국에서 구원받을 만한 유일한 자격인 예수님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어쩌면 천국백성이 아닐 수도 있다는 무시무시한 경고를 지금 바리새인들과 우리들에게 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가 가야 할 나라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마음인 곳입니다.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의 법이 통치되는 곳입니다. 구원 할자를 구원하시고 버릴 자를 버리시고 은혜 베풀기로 작정하신 자를 긍휼이 여기셔서 하나님을 찾게 하시고 교만한 자를 그대로 내버려 두사 하나님 없이 살아가도록 역사하시는 절대 주권의 만유의 주재이시고 역사이신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하나님을 알고 믿고 사랑하는 것이 은혜입니다. 나는 할수 없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찾는 것이 구원받은 사람의 모습입니다. 나는 됐어 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여전히 멀었어 라고 겸손한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사람입니다. 그 잔치가 시작되기전 예수 그리스도로 준비된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과 가정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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