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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3-9 큐티말씀 - 시므이의 죽음을 통해 주시는 교훈(왕상2:36-4)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0.04.09 06:37조회 수 1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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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왕상 2:36-46  

제목: 시므이의 죽음을 통해 주시는 교훈 

 

다윗의 유언처럼 요압과 그를 따르는 무리들은 죽음을 당하고 시므이 마저 솔로몬과의 약속을 어겨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한 사람을 살리고 죽이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교훈을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첫째, 약속을 기억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

계속 다윗의 유언을 이루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그 중에 솔로몬은 시므이를 불러 36너는 예루살렘에서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거기서 살고 어디든지 나가지 말라이에 시므이가 이 말씀이 좋사오니 왕의 말씀대로 하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쉽게 설명해서 너는 죽어 마땅한 사람이지만 심천 땅을 떠나지만 않으면 살려주겠다 라고 명령한 것입니다. 이 땅을 벗어나서 홍콩으로 가면 죽이겠다는 이 제안에 시므이는 흔쾌이 승낙을 합니다. 당장 죽을찌도 모르는 왕의 권세 앞에서 이렇게라도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것은 시므이에게는 너무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시므이는 오래 동안 예루살렘 땅에 머뭅니다. 성경은 그 기간을 3년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39절 삼년 후 에 시므이의 두 종이 가드 왕 마아가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도망하였기에 시므이가 직접 가드 땅까지 쫓아가서 시므이의 종을 찾아옵니다. 이 사실이 솔로몬 왕에게 보고가 되고 왕은 시므이를 불러 이렇게 책망합니다. 42절과 43절입니다.“내가 너에게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게 하고 경고하여 이르기를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밖으로 나가서 어디든지 가는 날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도 내게 말하기를 내가 들은 말씀이 좋으니이다 하였거늘 네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두고 한 맹세와 내가 네게 이른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느냐이에 솔로몬 왕은 시므이를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기억하실찌 모르겠지만 지지난 주 금요일 신명기 마지막 유언을 대할 때 이 말씀은 곧 생명이다 라고 하는 모세의 유언을 떠 올려 보시길 소원합니다. 모세는 힘주어 이 명령은 이 유언은 너희에게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말씀을 지키면 살고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 죽는다. 이게 모세의 명령이자 유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와 같은 것입니다. 지키면 살고 지키지 않으면 죽습니다. 선악과 먹지 않으면 살고 먹으면 죽는 것이고. 유월절 문에 피를 바르면 살고 바르지 않으면 죽는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놋뱀을 보면 살고 보지 않으면 죽는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순종하면 살고 순종하지 않으면 죽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누누이 선을 넘지 말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이 영역은 하나님의 영역이므로 이 영역은 창조주 하나님의 영역이므로 인간은 절대로 넘지 말 것을 여러 차례 경고하셨습니다. 얼마동안은 잘 지켰을 것이고 그 말씀에 순종했을지 모르지만 인간은 오래 동안 그 말씀을 지키다가 그 말씀을 어겨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바로 이스라엘이 대표적인 예가 됩니다. 성도님들 하나님은 식언치 않으시고 반드시 그 말씀을 기억하시고 그 말씀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 말씀이 우리의 생명임을 아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둘째. 솔로몬의 나라를 견고케 하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은 시므이와의 약속과 그 약속을 어긴 시므이를 죽이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결론이 바로 46절입니다.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매 그가 나가서 시므이를 치니 그가 죽은지라 이에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 견고하여지니라시므이를 죽이는게 어떻게 이스라엘을 견고케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될까요? 시므이는 

사무엘하 167-8절에서 이와 같이 다윗을 저주합니다. 7피를 흘린 자여 사악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8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를 이어서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기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이므로 화를 자초하였느니라 하는지라당장 쳐 죽어야 한다는 부하들의 직언에 내버려 두라고 합니다. 이는 여호와가 저를 통하여 나에게 저주를 내리신 것이다 라고 담담하게 받아 드립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시므이의 저주대로 그의 나라를 압살롬에게는 넘겨 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항상 이 저주가 마음에 걸렸을 것입니다. 그러니 중요한 유언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굳건히 지켜라 하는 말씀과 더불어 시므이를 언급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시므이의 말을 들고 시므이의 편을 드신 것이 아니라 다윗의 편을 들어주셨다는 것을 상징하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하나님은 분노하셨지만 다윗을 향하여 그의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시므이의 저주가 아닌 다윗 언약처럼 네 씨에서 보좌를 다스리는 영원한 왕이 나올 것이라고 새로운 약속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므이의 죽음은 곧 다윗의 정당성을 나아가 다윗 왕의 아들인 솔로몬의 왕위가 하나님이 인정하셨다는 놀라운 선포가 되는 사건입니다

성도님들 하나님은 다윗을 지나치리만큼 편애하셨습니다. 엄청난 죄악에서도 건져주시고 그의 나라를 그의 왕위를 계속 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다윗의 자손에서 메시야가 탄생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무시하고 오직 다윗만 높여 주셨습니다. 다윗만 사랑해 주시고 다윗만 용서해 주시고 다윗만 지켜주셨습니다. 이것이 믿는 사람들의 정체성입니다. 어렵고 힘들고 걱정 많은 이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일방적인 편애와 놀라운 은혜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백성이요 거룩한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제목>

1. 오늘 본문의 말씀을 놓고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과의 약속을 기억하시고 다윗 왕가를 저주한 시므이를 죽이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기억하시고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번 배우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시는 우리들이 되길 원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다윗을 너무나도 편애 하셨습니다. 우리들도 그런 편애하시는 넘치는 사랑을 우리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자녀 거룩한 성도들의 정체성이자 자격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사 즐거이 부를 그 이름이 바로 성도들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따라 이 은혜를 누리게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심천사랑의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룩한 주일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모이지 못하고 가정과 개인으로 흩어져 있는 심천사랑의교회와 성도들을 긍휼히 여기사 진정한 교회인 믿는 사람들의 모임인 최소 단위인 가정과 직장에서 그리고 홀로, 이 땅의 위기 앞에서도 그리스도인의로서의 사명과 역할에 충실한 우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고 모든 세상은 절망과 위기를 말하지만 믿는 사람들인 우리들은 소망과 평안을 말할 수 있고 이 땅에 유일한 소망인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수 있는 우리 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민환 목사님과 교역자들 그리고 항존직들이 믿음의 선배로써 이 사태 속에서도 성도들을 돌아보고 교회를 돌보는데 부족함 없게 하여 주시고 이 사태가 속히 진정되어 다시 모일 그 날까지 모든 주일학교 아이들의 믿음을 책임져 주시고 가정을 가정되게 해 주시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과 직장과 혼란 속에 있는 고 3수험생을 비롯한 학업이 멈춰서 온라인 수업으로 대신하는 자녀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시고 이 위기에 더욱 더 성장하는 모든 성도들과 자녀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이 땅. 그리고 대한민국과 세계 열방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중국과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어려움 앞에서 모든 나라의 믿는 사람들 하나님께 자복하고 회개하는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 주시고 인간은 도저히 할수 없는 이 생명의 문제앞에 우리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하여 주시고 그동안 하나님을 떠나있던 많은 사람들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하여 주시고 세계 각곳에 있는 모든 교회와 성도들을 지켜주시고 인도해 달라고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중국과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의료진들과 공무원들과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 조속이 사태가 마무리 되게 하여 주시고 이 중국 땅에 있는 한인들이 당하는 모든 어려움. 하루속히 벗어나게 하여 주사 많은 한인교회들과 성도들을 지켜주시고 중국 땅에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 잘 감당하는 우리들과 이 땅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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