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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2-25 큐티말씀 -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사랑(신31:14-29)

사무간사22020.04.08 09:09조회 수 23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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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31:14-29

제목: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사랑

 

본문 16절에 보면 이 백성은 그 땅으로 들어가 음란히 그 땅의 이방 신들을 따르며 일어날 것이요 나를 버리고 내가 그들과 맺은 언약을 어길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고, 20절에도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도 전에 그들이 미래에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에 대해 이미 알고 계셨다. 21절에오늘 나는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아노라즉 이스라엘은 배부르고 풍족하면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길 사람들인 것을 아셨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의문이 생긴다. 이스라엘이 배부름과 풍족함에 빠져서 하나님을 버릴 것을 아셨다면 아예 처음부터 배부름과 풍족함을 주지 않고 궁핍하게 하시면 되지 않는가? 그러나 여러분, 사람이 궁핍하게 된다고 해서 하나님만 섬기게 되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사람은 육신이 있는 이상 고생이 없는 편안함을 추구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고생 없는 삶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범죄한 아담과 하와에게 장차 인간은 땀 흘리고 수고해야 먹고 살 수 있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도 고생과 수고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다. 비록 부유하게 사는 사람이라도 나름대로 고통과 고생과 수고 속에 살아간다. 그런데 사람은 고생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고생을 줄여보고 싶어서 노력한다. 그래서 하나님을 찾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배부르고 풍족한 삶을 살게 하시는 것이 아니다. 이스라엘을 가나안땅에 들어가게 하시는 것은 광야에서 40년간 고생했으니까 그 보상으로 편안한 삶을 주시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장차 들어가게 될 미래의 천국은 수고와 눈물이 없는 곳이 맞지만, 예수 믿은 이후의 이 땅에서의 삶은 그렇지 않다. 가나안 땅은 영적전쟁을 수행해야 하는 땅이다. 우리는 고생 안하고 살고 싶어하고, 고생 없이 천국가고 싶어하지만, 예수 믿은 이후의 삶은 죄와 싸워야 하는 삶, 거룩을 위해 싸워야 하는 삶이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의 삶은 예수님과 얼마나 동떨어진 삶인가?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해결하시려고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하셨는데, 우리는 돈 때문에 눈물흘리고 안타까워한다. 하나님은 물질을 허무한 것으로 보시는데, 오늘날의 성도들은 재물을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긴다. 그러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나님을 찾는다. 이것이 바로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이며, 27절 말씀대로반역함과 목이 곧은 것이다. 그럴 때 하나님은 진노하셔서 얼굴을 숨기신다고 말씀하신다.(17-18) 하나님의 침묵은 징계이다. 그런데 목이 곧은 사람들은 뭐라고 생각하는가? 17이 재앙이 우리에게 내림은 우리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에 계시지 않은 까닭이 아니냐?”한다는 것이다. 재앙과 환난이 임하면왜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이런 일을 행하시는가? 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이 안 계셔서 그렇다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죄성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굳이 이스라엘은 가나안땅에 들여보내시는가? 들어가 봐야 배부름과 풍족함에 빠져서 다른 신을 섬길 것을 뻔히 아시면서도, 왜 그들을 가나안땅에 들여보내시는가? 그것은 <그들의 죄를 드러내기 위해서>이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힘들다고 하나님을 원망했다. 그들은 아마 자기들이 배부르고 풍족하면 하나님을 잘 섬기며 살 것이라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드러내기 위해서 가나안에 들여보내신다. 배고플 때 하나님을 원망하는 자들이 배부르고 풍족한 환경이 되니까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통해서 그들의 죄성이 들통이 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자신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연약한지, 얼마나 하나님을 쉽게 떠나는 죄인인지를 인정하는 것이며,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죄인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다.

죄인을 버리지 않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어디에서 발견되는가? 19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쳐 그들의 입으로 부르게 하여 이 노래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이 노래는 32장에 나오는 내용인데, 하나님께서 부르라고 말씀하시는 이 노래는 곧 <하나님의 말씀>이다. 29너희 지파 모든 장로와 관리들을 내 앞에 모으라 내가 이 <말씀>을 그들의 귀에 들려주고 그들에게 하늘과 땅을 증거로 삼으리라왜 말씀을 노래처럼 부르라고 하시는가? 풍요의 가나안에서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을 바르게 섬길 방법은 <말씀>밖에 없기 때문이다. 여러분, 23절에 왜 갑자기 여호수아에 대한 말씀이 뜬금없이 나오는가?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시는 내용이 노래의 말씀을 설명하는 중간에 등장한 이유가 무엇때문인가? <가나안땅에서 성도가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말씀>이라는 것이다. 1:9“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여호수아가 강하고 담대하게 되는 비결은 군사력이나 무기, 전략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안에 서는 것>이었다. 타협과 변질의 위험이 있는 풍요의 가나안에서 오직 말씀의 원리를 붙들고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란다.

 

<기도제목>

1. 성도는먹든지 마시든지 주를 위해서 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존재 이유입니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주를 위해서 사는 사람이 되려면 먼저는 육신의 소욕, 즉 죄를 미워해야 합니다. 어떻게 가능합니까? 말씀 앞에 서면 됩니다. 말씀은 죄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줍니다. 말씀을 사랑하면 죄를 미워하게 됩니다. 우리 심천사랑의교회 성도들이 말씀을 가까이 하고 사랑함으로 자기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죄를 미워하되, 열심히 미워하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2. 내일 26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모이고 싶으나 모일 수 없는 상황에서 교회는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성경타자대회를 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우리 교회가 하나님께 부를 노래입니다. 남녀노소 모든 성도들이 이것을 통하여 말씀을 가까이 함으로 여호수아처럼 말씀앞에 서서 강하고 담대하게 됨으로 세상에 지지 않고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3. 한국을 위해 기도합시다. 신천지 이단을 통해 신종코로나가 급격히 확산하여 벌써 확진자가 800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국보다 오히려 한국이 위험지역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모든 상황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 앞에 가슴을 치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고, 하나님께서 안전지대가 되어 주시도록, 그래서 치유와 회복이 임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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