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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3-10-18 큐티말씀 - 사도바울의 사명(행21:27-36)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3.10.21 18:58조회 수 1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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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행21:27-36

제목:사도바울의 사명 

 

 어제 본문을 통해 우리는 예루살렘에 도착한 사도 바울의 선교보고를 들었습니다. 자신이 이렇게 이렇게 했다가 아닌 하나님이 바울을 통해 이렇게 이렇게 하게 하셨다는 간증과 고백. “하나님의 선교” “하나님의 사역”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믿는 사람들의 고백인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이 시작됩니다.

 

 27절을 보시면 이레가 거의 차매. 정결의식을 하는 6일 동안은 아무런 일이 벌어지지 않다가 7일째 되는 정결의식 마지막 날에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이 바울 일행을 발견하고 소동을 벌입니다. 이 사람들은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곳 마다 따라 다니며 바울을 방해했던 사람들이였습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을 바울을 죽이기 까지 밥도 먹지 않겠다 라고 작정했던 참 열심히도 복음을 방해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아시아의 각 성에서 자기들이 믿는 율법은 잘못됐고 자기들이 죽인 예수만이 그리스도라고 주장했으니 당장이라도 바울을 잡아 죽이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땅이 외국인지라 바울이 로마시민권자인지라 망설이다가 이 바울이 예루살렘에 있는 것을 보고 지금이 바울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소동을 일으킵니다. 28절 말씀인데요. “이스라엘 사람들아 도우라” 이 바울은 각 처에서 우리의 율법을 파괴하고자 헀던 자인데. 이 사람이 얼마나 우리를 업신여겼든지 헬라인을 데리고 성전에 들어가 성전을 더럽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는 명백한 거짓입니다. 29절을 보면 바울이 이방인을 데리고 성전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저희가 전에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성내에 있음을 보고 지래 짐작으로 바울이 이방인과 함께 성전에 들어갔다 왔다는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때나 지금이나 복음을 방해하는 세력들이 존재하는데 모두 다 사단의 지시를 받고 있습니다.사단은 처음부터 거짓말쟁이이며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요8:44절에서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여기 '드로비모'는 에베소에서 예루살렘의 흉년 만난 형제들을 돕기 위해 구제 헌금을 가지고 바울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왔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바울이 '드로비모'와 함께 성전에 들어갔다고 거짓 증거와 증인을 만들어서 자신들이 자랑하는 성전을 업신여겼다고 소동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앞으로 2개월 후면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세상은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함께 기뻐해 줄만큼 여유가 있습니다. 게다가 그날 쉬기까지 하고 케잌에 초를 꼽고 선물도 주고 받습니다. 그런데 단 거기까지입니다. 이 아기 예수가 그리스도다 메시야다 구원받는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하면 소동이 일어납니다. 교회가 전도를 하지 않고 성도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전도를 하고 복음을 전하면 싸움이 일어납니다. 이게 복음의 능력입니다. 그래서 어느시대 어느지역 누구에게나 복음은 반대하는 세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예수님의 말씀이셨으니 아마 예수님이 오실때까지 복음은 반대되고 또 반대될 것입니다. 이에 예루살렘 성내에 한 바탕 소동이 일었습니다. 이 소동이 그 당시 예루살렘 성에 파견되었던 천부장에게도 들렀습니다. 천부장은 보통 천여 명의 명령을 통솔하는 로마군의 장교를 가리키며 이 부대의 구성은 보병 760명과 마병 240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도행전 23:26절에 의하면 이 천부장의 이름은 '글라우디오 루시아'입니다. 천부장이 소요 소식을 듣고 즉각 출동하여 바울을 결박하고 바울을 자기내 군대 영토 안으로 데리고 들어갑니다. 바울은 이 군대가 출동하기 전까지 계속 유대인들에게 얻어 터지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스데반처럼 돌에 맞아 죽었을 것입니다. 군대가 출동하자 그제서야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울 때리기를 멈춥니다. 그들의 행위가 불법이기 때문입니다. 식민지하에 있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로마의 재판 없이 사람을 때리거나 죽일 수 없었습니다. 단 예외가 있었는데 바로 그것이 신성모독, 하나님과 성전을 범했을 경우 재판 없이 죽일 수 있었습니다. 로마정부는 이를 통해 어느 정도의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천부장의 군대에 의해 바울은 결박을 당하고 군대의 주둔지로 끌려갑니다. 군대에 의해 쇠사슬에 매여 끌려갔지만 그러나 사실 하나님은 로마군대를 통해 바울을 보호하고 계신 것입니다. 창세기에 나온 요셉의 인생처럼 요셉은 팔려 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미리 보내셨다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섭리를 믿는 것처럼... 하나님은 세상의 악한 것들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일을 해 나가시는 것입니다. 그의 말처럼. “내가 로마에서도 복음을 전해야 하리라” 했던 사도바울의 비전과 꿈은 위기 앞에서 또 한번의 기회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명은 막힌다고 어렵다고 안가는 것이 아닌 어려움을 뚫고 가는 것입니다. 37절 “영내에 들어간 바울이 천부장에게 자기에게 말할 기회를 달라고 합니다” 너무나 유창하게 고급 헬라어를 하는 바울을 보고 천부장이 오히려 놀랍니다. 네가 헬라말을 할 줄 아느냐? 그리고 묻습니다.  38절 그러면 네가 이전에 소요를 일으켜 자객 4000명을 거느리고 광야로 갔던 애굽인이냐? 합니다.  

 

 역사가 요세푸스에 의하면 여기에 나오는 애굽인은 주후 54년 경 네로황제 때, 3만 명을 거느리고 감람산에 웅거하여 로마정부를 정복하려고 쿠데타를 일으킨 인물입니다. 그는 자기의 명령 한마디로 예루살렘 성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고, 또 로마군대를 내어 쫓고 유대를 독립시키겠다고 호언장담하던 인물입니다. 그의 추종자들은 항상 몸에 칼을 지니고 다니며 군중 속에 섞여 다니다가 저명인사들을 암살하는 방법으로 로마정부를 깜짝 놀라게 했던 그리고 결국에는 멸망당한 거짓 선지자 중의 하나 였습니다. 바울은 즉시 나는 그가 아니다. 나는 유대사람이다 길리기아 다소 사람이라고 신분을 밝히고 백성들에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합니다. 여기에 사도바울의 사명이 있습니다. 지금 매를 맞은 것 줄을 찌도 모르는 것 바울에게는 그것이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사도바울이 가지고 있는 ‘로마시민권에 의하면’ 재판을 해서 형이 확정되기 전까지 아에 이렇게 연행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였습니다. 그 시민권을 사용해서 천부장에게 난 억울하다 날 풀어주라고 한 것이 아니라 그 형벌과 체벌과 죽음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사도바울의 관심이 오직 자기 동족들이 이렇게 많이 모여 있는 이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였습니다. 바울은 복음에 미친 사람이였습니다.  네가 예루살렘으로 가면 환난을 당할 것이다 라는 성령님의 말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디모데후서 4:7-8절의 말씀처럼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이것이 바울의 인생관이였습니다. 바울은 때를 얻던지 못 얻던지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였습니다. 바울의 관심은 오직 여기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담대하게 이 유대인들이 둘러 싸여 있는 이 곳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합니다. 이게 사도바울의 사명이었으니까요? 성도님들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계십니까? 이미 구원은 받았다면서요? 그런데도 왜 이 새벽  피곤을 뚫고 나오셔서 기도하고 계십니까? 우리에게는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님들 오늘도 만나게 될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분들 믿고 있는 이 복음의 진리와 은혜를 널리 전하는 사명으로 하나님께 칭찬 받는 귀한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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