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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10-5 큐티말씀 - 하나님의 권능은 사람과 도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삿3:12-31)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0.10.24 18:43조회 수 1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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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삿 3:12-31 

제목: 하나님의 권능은 사람과 도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흔히 생각하길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사람은 ‘그래도 뭔가 조건이 되는 사람을 사용하실 것이다’라고 착각을 합니다. 그렇게 혼자 생각해 버리고는 하나님의 능력과 전능하심을 제한해 버리거나 아님 자신이 그래도 선택받을 만했다고 교만을 떨거나 아님 나 같은 사람은 절대 안돼!! 라고 좌절하는 잘못된 모습을 보이고는 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그리고 영적 세계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만드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도움과 협조가 전혀 필요하지 않는 완전하시고 완벽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의 선택기준은 전적으로 자기기준(마음)이십니다. 하나님은 그분과 함께 할 어떤 조건도 없는 허물 많고 죄 많은 무능하디 무능한 인간들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이것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가 바로 사사기의 내용입니다. 사사기를 통해 내 조건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시고 기다리고 계시다가 부르실 때 아멘으로 순종하시는 우리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첫째, 왼손잡이 에홋

 

오늘 본문에 두 번째 사시인 에홋이 등장을 하는데요.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시는 ‘왼손잡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이런 뜻이 아닙니다. 오른손이 불구인 장애인인 사람을 의미하는 단어가 바로 왼손잡이라고 하는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에홋은 왼손잡이가 아닌 오른손이 불구여서 왼손밖에는 쓸 수 없는 장애인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그러기에 오늘 본문이 이해가 됩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이 훈련된 자객을 보내 모압 왕 에글론을 암살한 장면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모압에게 대항할 어떤 힘도 의지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지금 이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에글론 비둔한 자 탐욕이 가득한 자라는 뜻입니다. 이 에글론의 탐욕적인 성향(조용히 할말이 있다)과 왼손밖에 쓸 수 없는 에홋을 통해 호위병들의 삼엄한 경계를 무너뜨리고 이스라엘을 압제한 모압 왕 에글론을 심판하시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약점과 부족한 사람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펼치실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있기만 하면 어떤 사람도 완벽한 하나님의 계획에 도구가 될수 있습니다. 우리도 그런 사람 되길 원합니다. 물론 이 모압 왕 에글론을 심판하는 일은 왼손밖에 쓸 수 없는 장애인 에홋이 아니면 안되는 일이 었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이 18년 동안이나 에홋을 기달려 오신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없어서 일을 못하시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도구나 사람에 힘을 빌려 일을 행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들의 믿음과 순종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의 일하심과 부르심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둘째, 삼갈의 소모는 막대기  

 

또 사람들은 자꾸만 기적과 하나님의 권능에 이유를 찾습니다.  오늘 삼갈이 소모는 막대기로 블레섯 사람 600명을 죽인 사건에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유는 아! 삼갈의 소모는 막대기가 최신형인가 보구나 하는 착각입니다. 여러분 소모는 막대기는 미사일이나 탱크가 아닙니다. 아무리 최신형이라 해도 소모는 막대기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여기에 원인과 이유를 찾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어떤 사명을 주면 “하나님 전 부족합니다. 전 연약합니다. 전 못합니다.” 알아. 안다니까 알아서 널 시키는거야~ 라고 하면 또 하나님 그럼 뭐라도 주세요, 모세처럼 지팡이를 주거나 아님 삼갈처럼 소모는 막대기라도 주셔야 일을 시작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지팡이나 막대기에서 권능이 나오는 것이 아닌 것은 어제 주일 말씀을 통해 배우셨죠? 법궤에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기억해 주시길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물론 도구가 필요하지만 도구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맨손이면 어떻고 최신형 막대기가 아니면 어떻습니까? 우리가 믿음으로 그 발걸음을 움직일 때 하나님은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우리의 삶 속에 부르시고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바램과 기대대로 언제든 어디서든 그 부름에 아멘으로 순종하는 우리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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