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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5-11 큐티말씀 - 믿음은 반응하는 것입니다(왕하 1:13-18)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0.05.13 20:20조회 수 3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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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열왕기하 1:13-18  
제목: 믿음은 반응하는 것입니다

 

 아합왕의 죽음을 끝으로 열왕기상이 끝나고 어제부터 열왕기하가 시작됐습니다. 어제 본문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고 아합왕의 뒤를 이은 아하시야 왕이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신하들을 시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는지 물어봅니다. 이에 엘리야가 이스라엘의 사신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 조차도 기다라고 계셨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이스라엘의 왕부터 시작하여 모든 백성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을 잊은채 살아 갔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의 왕은 엘리야를 잡아 오라고 합니다. 이렇게 시작된 이야기가 어제와 오늘의 본문입니다. 이를 통해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자임을 다시 한번 기억하시길 소원합니다.     

첫째, 세 번째 오십부장은 달랐습니다. 
 어제 본문에서 아하시야는 오십부장과 오십명의 군인들을 시켜 엘리야를 잡아오라고 시킵니다. 이에 엘리야는 불을 내려 첫 번째와 두 번째 군사들을 몰살 시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이 시작되는데요. 세 번째 오십부장은 달랐습니다. 세 번째 오십부장이 이렇게 말합니다. 13절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그리고는 엘리야를 설득해서 왕에게 인도합니다.
 앞에서 죽었던 두 명의 오십부장과는 다르게 세 번째 오십부장은 엘리야를 알아보고 하나님을 알아봅니다. 그것이 그의 생명과 50명의 생명을 살리게 된 것입니다. 그의 판단으로 그의 생명과 50여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했기에 살수 있었음을 말해줍니다.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합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던 이스라엘 그러나 지금은 그 말씀이 가리워져도 아무도 반응하지 않았기에 멸망당하는 이야기를 그린 것이 이스라엘의 역사입니다. 그 와 중에도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사람만이 산다는 것을 오늘 본문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둘째, 마지막 기회를 놓친 아하시야. 
 드디어 왕 앞에 서게 된 엘리야는 왕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16절입니다.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사자를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새붑에게 물으려 하니 이스라엘에 그의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안 계심이냐 그러므로 네가 그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니라”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에 대한 왕의 반응이 없습니다. 내가 어떻게 되겠냐? 병의 경과를 알아보러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보냈던 왕이 엘리야를 잡아 오라했던 왕이 막상 엘리야를 보자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7절과 18절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왕이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그가 아들이 없으므로 여호람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둘째 해 였더라. 18절 아하시야가 행한 그 남은 사적은 모두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이게 끝입니다. 아니 능력의 엘리야를 붙잡고 잘못했다고 제발 살려달라고 했으면 역사가 달라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하시야는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아니 반대로 그렇게 끝이 났기에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성도님들 이스라엘의 역사가 이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많은 말씀이 있지만 그 말씀에 반응하는 사람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이 은혜가 우리에게도 임하길 말씀에 반응하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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