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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5-1 큐티말씀 - '하나님 빠진' 이스라엘 이야기(왕상20:1-12)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0.05.02 21:17조회 수 3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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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왕상 20:1-12 

제목: '하나님 빠진' 이스라엘 이야기

 

5월이 되었습니다. 아직 환경이 완전히 변화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능력으로 이제 회복을 구하는 우리들의 인생이 되길 소원합니다. 오늘 본문은 아람의 벳하닷과 이스라엘의 아합왕의 전쟁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 전래 동화중애 할멈 할멈 떡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라고 하는 떡장수 할멈과 호랑이 라는 전래 동화가 있습니다. 이 동화의 내용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처럼 죄는 가볍게 시작해서 결국 우리의 목숨을 빼앗을 정도로 끝을 보고야 만다는 것을 꼭 기억 하시길 바랍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팔 한쪽을 잃더라도 격렬하게 저항 했다면 하는 목숨까지 잃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는 전래동화의 내용으로 죄를 가볍게 보지 마시고 죄에 대항하시며 사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첫째,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낫고.

제가 너무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세상 정치는 다 나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누가 누가 더 나쁘냐를 시합하는 경연장이 바로 정치와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등장하는 이스라엘의 최대 악한 왕 아합이나 아람의 벤하닷 2세나 모두 모두 하나님을 떠나 사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악을 자랑하면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오늘 본문이 이렇게 시작을 하는데요 1절에 아람의 벤하닷 왕이 그의 군대를 다 모으니 왕 삼십이 명이 그와 함께 있고 또 말과 병거들이 있더라... 벤하닷을 빼고도 무려 30여명이 왕이 전쟁에 참여합니다. 그러니 아람 왕의 위세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가 이스라엘 아합 왕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3절입니다. 네 은금은 내 것이요 네 아내들과 네 자녀들의 아름다운 자도 내 것이라 하매... 아람 왕의 엄청난 무력에 질린 아합이 4절 내 주 왕이여... 내 것은 다 왕의 것이니이다. 이렇게 화친이 성립되고 조공으로 끝낼 줄 알았던 아람 왕 벤하닷이 이번에는 한 수 더 떠서 5절과 6절에 네 은금과 아내들은 물론이거니와 자녀들과 네 집에 좋은 모든 것을 가지고 가겠다고 합니다. 욕심이 끝이 없었던 아람 왕 벤하닷 2세의 태도가 참으로 어의 없습니다. 세계 외교 전래를 찾아봐도 협상을 대하는 자세가 아닙니다. 이런 어거지가 어디있고 이런 무례한 태도가 어디 있습니까? 그러므로 오늘 본문은 소문나게 악한 왕 아합왕 보다 더 나쁜 아람의 왕 벤하닷을 통해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음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아합왕도 참지 못하고 참모들의 이야기대로 전쟁을 선포하는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둘째, 하나님 빠진 이스라엘의 이야기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고 있자면 오늘의 이야기에 빠진 대상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역사를 뜻하는 'HISTORY' 그의 이야기인데. 바로 그 이신 하나님이 빠져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대사인 네 은금은 내 것이요 네 자녀도 내 것이다”. 이렇게 모든 것이 자기 것이라고 건방을 떠는 아람의 벤하닷 그는 이방인이라고 치고 하나님을 알고 있던 이스라엘의 아합왕 마저 하나님은 빼고 인간의 생각으로 이리저러 생각을 하고 참모들의 말만 믿고 전쟁을 선포합니다. 그래서 아람왕과 이스라엘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사람들은 위기를 만나면 하나님을 찾는다고 흔히들 말들을 합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가 교회 갈꺼라고 나도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요것만 해결되면 이 일만 풀리면 이라고 말합니다. 심지어 내가 마음만 먹으면 술도 끊고 담배도 끊고 죄악도 끊고 하나님께 언제든지 갈수 있다고 큰소리 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도 하나님을 아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 안에 붙잡혀 있는 사람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나 가능한 일이지. 하나님과 전혀 관계가 전혀 없는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의 힘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기에 위기를 만나던 호황을 만나던 일이 잘 풀리던 안 풀리던 그들의 인생에 하나님이 차지할 자리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의식하고 의지하지 않는 사람들은 불쌍한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하나님이 단어는 한번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불쌍한 인생 불쌍한 나라가 있을까요?

뮬론 내일 본문에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입해 주시지만.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의 비참한 말로 앞에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하나님을 의식하고 의지하는 삶 사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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