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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3-12-5 큐티말씀 - 죄와 싸워야 하는 이유(렘 16:1-13)

사무간사22023.12.06 20:54조회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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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렘16:1-13

제목:죄와 싸워야 하는 이유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죄를 얼마나 미워하시는가를 말씀하셨다. 그리고 <죄의 결국은 사망>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범죄함으로 심판을 당하게 된 유다백성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런 재앙을 주시는 이유가 뭐고, 우리가 하나님께 무슨 죄를 지었기에 그러는가?”(10절) 무슨 소리냐 하면, <자신들이 그런 큰 재앙을 받아야 할 만큼 죄를 범한 것이 없다며 반발한다>는 것이다. 여러분, 유다백성이 자신의 죄를 알면서도 모른 척하는 걸까요? 아니다. 실제로 그들은 <자신들이 어떤 죄 가운데 있는지를 몰랐던 것>이다. 이것이 <죄의 무서움>이다. 죄는 죄를 죄로 여기지 못하게 만들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다. 그런데 본문에는 <죄의 결국인 사망> 외에도 <죄가 우리에게서 빼앗아가는 것들>을 말씀하고 있다. 죄로 인해 성도가 빼앗기는 것이 <사망> 말고 또 무엇이 있는가?

 

▶첫째, 죄는 일상적 기쁨을 빼앗아 간다.(1-9)

 

9절을 보라.“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를 내가 네 목전, 네 시대에 이곳에서 끊어지게 하리라” 일상적인 기쁨과 즐거움은 사라지고 대신 <고통과 비참함이 임하게 된다>는 것이다. 본문 1-9에서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3가지를 하지 말라>고 하신다. ①아내를 취하지 말고 자식을 낳지 마라, 즉, <결혼하지 말라>는 것이다. ②상갓집에 가서 곡하지 마라. ③잔치 집에 가서 먹거나 마시지 말라는 것이다. 결혼도 하지 말고, 가족이 죽어도 가지 말고, 이웃이 잔치를 벌여도 가지 말라는 것이다. 결혼, 장례, 잔치 등은 인간의 일상사이다. 그런데 결혼하여 자식을 낳지 말고, 다른 사람의 슬픔에 동정하지 말고, 이웃의 기쁨에도 동참하지 말라는 것이다. 왜인가? 결혼의 기쁨, 자식으로 인한 기쁨, 슬픔당한 사람에게 사랑과 위로를 보여주는 것, 또는 이웃의 기쁨에 동참하는 것, 그런 일들이 남유다에서는 앞으로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말씀이다. 왜인가? <죄> 때문이다. 죄는 인간이 일상적으로 누려야 할 기쁨과 즐거움을 빼앗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죄는 인생의 살맛을 빼앗는다. 혹시 여러분 중에 살맛이 안 나는 분이 있는가? 죄 때문에 그런 줄 알라. 죄는 인생의 즐거움을 빼앗아 간다. 그러므로 죄를 내버려두면 안 된다. 죄를 미워하고 싸워야 한다. 우리의 기쁨을 빼앗아가지 못하게 말이다. 인생의 기쁨을 빼앗아가는 죄와 싸우시기 바란다.

 

▶둘째, 죄는 하나님의 은혜를 빼앗아 간다.(10-13)

 

본문 13절 후반에“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지 아니함이라”말씀하신다. 여기서 우리는 <죄가 하나님의 은혜를 박탈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10절에서 유다백성들이 질문을 한다.“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을 선포하심은 어찌 됨이며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이냐” 마치 죄가 없는 사람이 질문하듯 <뻔뻔한 질문>을 할 것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파렴치한 질문에 뭐라고 답변하시는가? 11-12절에 보면, “너희 조상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법을 지키지 아니하였다. 그런데 너희는 너희 조상보다 더 악을 행하였다. 너희가 악한 마음의 고집을 따라 행하고 순종하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신다. 아버지 시대 때에 사회가 악했으면 자식의 시대에는 사회가 좋아져야 하는데, 자식의 시대에 부모보다 더 심한 악을 행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술 더 떠서, 13절에 보면, 유다 땅에서 쫓겨나서 포로로 끌려갔는데, 거기서도 주야로 다른 신을 섬긴다는 것이다. 즉, 30년 전에 사회가 악했으면, 30년 후인 지금에는 사회가 좋아져야 하는데 더 악해졌고, 그리고 앞으로 30년 후에는 더더욱 악해진다는 뜻이다.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죄의 전염성>이고, 또 시간이 더할수록 더욱 악해지는 <죄의 증가성>이다. 아버지도 죄를 짓고, 아들은 더 큰 죄를 짓고, 손자 때는 더더욱 죄를 짓고, 증손자는 더더더 더욱 죄를 짓는 것이다. <죄가 교정되고 개선되기는커녕, 더욱 심화되고 악화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 은혜를 거두어 가신다>는 것이다. 이처럼 <죄는 하나님이 은혜를 거두어 가게 되는 원인>이 된다. 그러나 여러분, 다른 것은 다 빼앗겨도 <은혜>는 빼앗기면 안 된다.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 죄와 싸워야 한다. 죄와 싸우지 않으면 인생의 기쁨도 빼앗기고, 은혜도 다 빼앗긴다. 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성도가 되셔서, 죄와 싸워서, 주님이 주시는 참된 기쁨과 참된 은혜를 누리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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