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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11-4 큐티말씀 - 내가 믿는 하나님(삿18:21-31)

사무간사22021.01.08 13:32조회 수 2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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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삿18:21-31

제목: 내가 믿는 하나님

 

우리의 삶에 천 가지, 만가지 문제가 생겨도, 답은 언제나 하나이다. 답은 언제나 하나님께 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할지라도 하나님만 붙들면 답이 있다. 그러나. 세상에서 아무리 잘 나가는 사람도 하나님 모르면 망한다. 호4:6“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망한다. 성도는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인가?

 

첫째, 내가 보호해야 할 분이 아니라, 나를 보호해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다.

 

단지파가 신상들과 제사장을 뺏아가자, 미가는 그것들을 다시 찾으려고 마을사람들을 모아서 쫓아간다. 왜냐하면 미가는 그것들을 의지하며 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지파가 돌려주지 않자 자기 힘이 부족함을 깨닫고 그냥 돌아간다. 본문이 보여주는 교훈이 무엇인가? 미가는 <신이 자기를 보호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신을 보호해 주어야만 하는 그런 신>을 의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인가? 우리가 보호해 드려야 하는 분인가? 아니다. 우리가 보호해줘야 하고, 빼앗기면 다시 찾아와야 하는 그런 신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지키실 뿐 아니라,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삼상4장에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언약궤를 빼앗겼을 때, 하나님이 어떻게 하셨는가? 얼른 가서 다시 찾아오라고, 다시 갖다놓라고 요구하셨는가? 아니다. 인간의 손을 의지하지 않으시고, 당신의 능력으로 언약궤를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보호해 드려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우리를 능히 보호하시고 지켜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고, 자기 인생을 자기 힘으로 어떻게 해볼려고 하는 자는 어리석은 자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불가능한 환경 앞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믿음으로 사는 자는 지혜로운 사람이다. 미가처럼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을 의지하다가 <주저앉는 인생>이 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사는 성도가 되라.

 

둘째, 사랑받을 자격없는 자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시다.

 

27절을 보면, 한가하고 걱정없이 사는 백성을 단 지파가 칼날로 쳐서 불사르는 것을 보게 된다./여호수아19:47에는 이 사건을 영토확장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기록하는 것으로 보지만, 사사기의 기자는 부정적으로 본다. 왜냐하면 라이스는 본래 하나님께서 단 지파에게 허락하신 땅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전쟁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거룩한 성전>이 아니라, <평화롭게 사는 백성을 침략한 악한 행위>에 불과한 것이다. 성경이 이 본문을 자세히 설명하는 이유는, 단 지파의 침략이 부당함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사사기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이 있다. 그것은 “과연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는가?”이다. 사사기는 약 350년간의 이스라엘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 기간동안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범죄하고, 그로 인해 고난을 당하고. 고난 때문에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패턴이 계속 반복된다. 이스라엘이 무려 350년간 정신 못차리고 계속 범죄하면서 엉망진창으로 사는데도, 하나님은 불쌍히 여기시어 사사들을 보내셔서 그들을 건지시고, 돌보시고 책임지셨다. 사사기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에 얼마나 자격이 없고, 얼마나 그 사랑을 쉽게 저버리는 지를 보여주는 책이며,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격없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보여주는 책이다. 사사기를 통해 자격없는 우리를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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