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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3-12-6 큐티말씀 - 하나님을 알면 답이 나온다(렘 16:14-21)

사무간사22023.12.06 20:55조회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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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렘16:14-21

제목:하나님을 알면 답이 나온다

 

호세아 선지자는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6:3)라고 외쳤다. 왜인가? 하나님을 알아야 답이 나오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모르면 답이 없다. 우리 인생의 답이 되시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

 

▶첫째, 인도자 하나님.(14-15절)

14-15절 말씀은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하는 맹세를 바꾸시겠다>는 것이다.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지 않고, 북방(바벨론)에서 인도하여 내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과거에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것처럼, 바벨론에서도 인도하여 내실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이다. 이것은 곧 <하나님은 과거에만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현재도, 그리고 미래에도 인도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 믿게 하신 것으로 끝내시는 분이 아니다. 지금도 보이지 않는 손길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신다. 믿으시는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신실하고 정확하다. 그러므로 의심하지 말고,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 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인 <해변길>로 인도하시지 않고, 길이 없는 <홍해길과 광야길>로 인도하셨다. 그때 이스라엘의 반응이 무엇이었는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믿음이 없었기에 그들의 반응은 원망불평과 절망과 낙심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도하신 그 길이 망할 길이었는가? 아니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지 못하는 믿음없는 자들에게는 <망할 길>로 보였지만, 믿는 자에게는 <은혜의 길>이었다. 여러분,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내가 선택하고 말고가 없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끌고 가시는 것이다. 우리가 목마를 때도, 굶주릴 때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있음을 확신하라.

 

▶둘째, 심판자 하나님.(16-18절)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많은 어부를 불러다가 그들을 낚게 하며 그 후에 많은 포수를 불러다가 그들을 모든 산과 모든 언덕과 바위 틈에서 사냥하게 할 것”(16절) 유다를 심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보내실 바벨론 군대를 어부와 포수로 비유하시는 말씀이다. 많은 어부를 불러다가 낚게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여기서 “낚는다”는 말은 <낚시>를 의미하는 말이 아니다. 이는 <그물로 고기를 잡는 것>을 의미한다. 예레미야 시대의 어부들은 저인망 그물을 사용했다. 저인망그물이란, 바다나 강의 밑바닥까지 훑어서 모든 물고기를 싹쓸어버린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많은 어부들을 불러다가 유다백성을 낚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벗어날자가 없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많은 포수를 불러다가 사냥하게 하시는데, “모든 산과 모든 언덕과 바위틈”은 무슨 뜻이냐 하면, <비록 유다에 대한 심판 가운데서 살아남아 숨는 자들이 있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찾아내어 멸하실 것>이라는 말씀이다. 또한 18절에 “미운 물건의 시체”라는 말씀은 “악한 형상을 가진 생명 없는 우상”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땅을 더럽힌 이스라엘의 “악과 죄를 배나 갚는다”는 것은 두 배로 갚겠다는 뜻이 아니라, <철저하게 보응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심판을 무서워해야 한다. 세상에는 <공소시효>라는 것이 있다. 어떤 범죄에 대하여 일정 기간이 지날 때까지 범인이 잡히지 않으면 형벌권이 소멸하는 제도로서, 공소시효기간이 끝나면, 심판을 받지 않게 된다. 이처럼 세상에서는 극악한 죄인이라도 잘만 숨으면 처벌을 받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피할 수 없다.(암9:2-3) 어디로 피해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어디에 숨더라도 우리의 죄는 드러날 것이고, 무엇으로도 죄를 가릴 수 없다.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주님만 사랑하심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는 성도되시길 축원한다.

 

▶셋째, 능력자 하나님.(19-21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이번에 그들에게 내 손과 내 능력을 알려서 그들로 내 이름이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21절) 이 말씀은 <하나님의 권능>, 즉 “하나님께서 얼마나 큰 능력을 가진 분인지를 알게 하겠다”는 말씀이다. 우리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 능력자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백성은 구약성경에 의하면 두번 포로가 되었다. 한번은 애굽에 포로되었다가 해방되고, 한번은 바벨론왕에게 포로되었다가 해방되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의지나 능력으로 해방을 얻은 것인가?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된 것이다. 여러분,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어도,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는 분이다. 나는 부족해도 주님이 되게 하시면 된다. 그러므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은 나의 힘, 나의 요새, 환난날의 피난처”(19절)이심을 믿는 성도되시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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