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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4-13 큐티말씀 - 정결법을 주신 이유(레위기 11:24-38)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1.05.09 17:12조회 수 3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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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레위기 11:24-38
제목: 정결법을 주신 이유

 

 거룩은 ‘죄가 없다’라는 뜻이 아니라 '다르다'. '구별되다'라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거룩하지 않지만, 우리를 어둠에서 불러주신 거룩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거룩하라고 명령하셨기에 우리는 절대로 거룩과는 거리가 멀지만 본질적으로는 거룩하지 않지만 우리는 현상적으로 우리는 거룩하려고 노력하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거룩을 강조하는 레위기의 중심 주제입니다. 이 어렵고 반복적이고 지금 시대와 동떨어진 것만 같은 레위기가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것은, 그래서 모세오경의 핵심인 가장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이렇게 이렇게~ 하나님께 제사하면 “하나님이 받아 주겠다” 라고 하셨기에 피조물인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유일한 방법을 알려 주셨기에 그 방법을 설명하는 레위기는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레위기 1장부터 10장 까지는 이 제사제도를 설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제사라는 방법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11장 부터는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제사라고 하는 예배라고 하는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 말고도 또 하나의 중요한 삶의 법칙 있는데요 바로 그것이 정결법 즉 생활 속에서의 거룩을 추구하는 것, 생활 속에서도 하나님을 만나는 것!! 이것이 믿는 사람들의 모습임을 레위기가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애굽에서 이스라엘은 400년간 노예였기에 먹는 걸 골라 먹을 수 없었습니다. 노예가 무슨 먹을 것을 고민합니까? 그냥 주는대로 먹는거죠? 그런데 출애굽한 이스라엘은 이제 노예가 아니였으니 이제는 마음대로 자율적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400년 전에 자기의 조상들이 무엇을 먹고 살았는지 알수 가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새로운 문화 새로운 환경인 광야에서 하나님께서는 어머니가 내미는 사랑의 마음으로 이것 먹지마!! 이건 지지야!! 이렇게 친절하게 가려쳐 주시는 장면이 어제와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어제의 본문에 이어 24절이 이런 것은 너희를 부정하게 하나니!!  누구든지 이것들의 주검을 만지면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라 이것들은 11장 앞에서 설명했던 거룩하지 못한 짐승들입니다. 그것들을 먹어서는 안되는 것 뿐만 아니라 짐승들의 주검도 만지 못하게 완전하게 차단을 시켜 놓았습니다. 이것들을 만지고 이것들을 옮기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한 가지 은혜를 발견합니다. 제사와는 달리 생활 속에서 만나는 하나님의 법은 이것들을 만지면 당장 죽이는게 아니라 딱 하루만 부정하다고 하십니다. 여기에 우리에게 소망과 희망이 있는거죠? 수 많은 율법과 규정속에서 우리는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임을 겸손함을 배우는게 율법을 주신 목적입니다.  이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죄인 만들려고 만들어 놓으신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려는 법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키려고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일종의  보호 장치인 것입니다. 말씀은 우리들의 울타리가 되어 줍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게 싫은거죠? 자꾸만 하지 말라는 것을 하고 싶은 겁니다. 하나님 말씀 밖으로 나가고 싶은 겁니다. 아니 왜 이렇게 우리 자유를 속박하는 거야, 왜 맨날 하지 말래? 나도 이제 다컸어? 이게 이스라엘 백성들. 그리고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일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를 비방하고 율법을 비방하고 이 율법을 모세에게 주신 하나님을 비방하고 이게 출애굽의 역사고 레위기와 민수기의 역사이자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역사입니다. 그러나 이 레위기는 그리고 이 율법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방법임을 우리가 알게 된다면. 이 레위기가 사랑스럽게만 보일 것입니다. (제가 말하고도 조금 오글거리기는 하네요) 또 하나님은 짐승의 주검에 이어 이 부정한 것들이 옷에 닿으면 부정하게 된 옷을 빨고 가죽이나 부대나 그릇은 물에 담그고 질그릇. 화덕은 깨뜨려 버리라고 하십니다.
35절 말씀인데요 “이런 것의 주검이 물건 위에 떨어지면 그것이 모두 부정하여지리니 화덕이든지 화로이든지 깨뜨려버려라 이것이 부정하여져서 너희에게 부정한 것이 되리라” 옷을 빨고 그릇을 씻으라고 하십니다. 그 안에 있는 것 조차 부정해 지기 때문이니다. 그러나 질그릇은 깨뜨려 버릴 것을 명령하십니다. 이게 쉬운일입니까? 광야에서 살던 사람들에게 질 그릇조차 흔한 것이 아닐텐데 하나님은 과감하께 깨뜨리라 하십니다. 이것이 거룩을 유지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그래야 다음에는 더 조심하겠죠? 삼가 조심한다. 이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더 정확히 말하는 경외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님들, 어떤 사람이 거룩한 사람입니까? 죄를 아에 안 짖는 사람이 아니라 매일 매일 옷을 빨고 그릇을 씻고 질 그릇을 깨뜨리는 사람이 거룩한 사람입니다. 흙으로 만들어 먼지나는 우리 인생.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방법으로 예수 그리스도 피 묻은 십자가로 거룩한 삶을 사시는 다른 구별된 삶을 사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율법을 주시고 정결법을 주셔서 우리를 보호하려는 하나님의 마음인 것입니다, 물론 이 정결법은 더 이상 지켜지 않아도 되는 법입니다. 더 이상 이 법으로 구원받을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 그 정신 만큼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세상 속에서 세상과 동화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먹고 마시는 문제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백성 답게 하나님의 방법 답게 살아가는게 하나님의 자녀로써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세상 속에서의 그리스도인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의식하고 기억하고 지키며 그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우리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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