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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6-1 큐티말씀 - 주인이 누구입니까?(롬6:15-23)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1.06.01 18:44조회 수 15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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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롬 6:15-23
제목: 주인이 누구입니까?

 

 어제 목사님을 통하여서 6장 상반부 죄에 대하여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한 성도들의 모습을 살펴 보았습니다. 계속이어지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누가 우리의 주인인지 다시 한번 그 기억을 더듬고 주인의 뜻대로 살길 다짐하는 시간 되시길 소원합니다.

 

첫째, 당신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사도바울은 늘 편지의 첫머리 인사 안부 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인 사도 바울은. 이렇게 자기가 예수 그리스도의 종임을 자랑하고 다였습니다. 이런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도 질문을 합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인데. 로마교회 성도님들은 누구의 종입니까? 이 질문은 우리교회에게도 적용되는 질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심천사랑의교회 성도님들은 누가 주인입니까? 물론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말씀하시겠죠? 그럴줄로 믿습니다. 종은 주인의 뜻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종은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합니다. 누가복음 17장 7절에서 10절에 보면 우리 같은 종들에게 조금 기분 나쁜 말씀을 하십니다. 제가 읽겠습니다.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나중에 꼭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좀 기분 나쁩니다. 종이 종의 일을 했다고 감사하겠느냐? 어 수고했어. 일하느라 배고프지. 이리와서 밥먹자. 이건 종에게 하는 태도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런 태도는 자녀에게만 하는 태도입니다. 이 일을 다 해놓고도.. 그제서야 밥을 먹습니다. 그래놓고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고 한다니 대체. 종의 인권은 어디갔단 말입니까? 그런데 종에게 인권이 어디있습니까? 저는 이 말씀을 청년시절 은퇴하는 어떤 목사님의 마지막 설교를 통해 들었습니다. 무려 45년이나 교회를 위해 수고한 목사님의 마지막 고백이었습니다. 45년이나 사역을 했는데. 한게 없다니. 감사하다고 주인이 말조차 안하다니.. 이거 너무 하는거 아냐? 이런 생각을 어릴 적에 가진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저는 이런생각을 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의 종이라 진짜 다행이다!! 성도님들 혹시 지금 오해하고 계신 것 아니죠? 레위기에 제사장들이 지금의 목회자가 아닌 것처럼 그리스도의 종은 목회자만을 말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모든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이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믿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는 무교라. 아무것에도 속해 있지 않는 자유자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모든 사람은 죄에 속해 있던지 의에 속해있던지. 즉 사탄 마귀의 지배를 받고 있는 사람인지 아니면 의의 지배 즉. 예수 그리스도의 지배를 받고 있는 사람인지 둘 중의 하나만 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중간은 없습니다. 죄가 얼마나 독하고 잔인하고 악랄한지 몰라서 사람들은 자꾸 예수 그리스도의 울타리를 벗어나 달콤해 보이는 자유와 행복을 보장한다는 죄를 쫓아 죄를 향해 살아갑니다. 말씀을 가르치고 성경을 말해 주면 왜 자꾸 나를 제약하냐고 합니다. 왜 하기 싫은데 자꾸 하라고 하냐고! 내 자유를 침해하냐고 합니다. 이것도 하지 말라고 하고 저것도 하지 말라고 하고 왜 내 맘대로 하면 안되냐고 사람들은 주장을 합니다. 그래서 자유를 준다는 사탄을 찾아 그에게 모든 것을 맡깁니다. 그렇다면 사탄이 인간에게 자유를 줍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이 선악과를 먹어. 절대 죽지 않을 거야~~ 하나님과 같이 될까봐 먹지 말라고 한거야~~ 이 말에 속아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을 배반합니다. 전 인생을 걸고 하나님과 대적합니다. 이게 자유입니까? 승리입니까? 쪽박도 이런 저주가 없는 비참한 인생이 바로 인간의 죄로 인한 결과 임에도 사탄은 지금도 아무일 없다는 듯이 인간들을 속이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로마서 3:23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이러한 인간의 비참한 삶을 설명하는 책이 바로 로마서입니다.

 

둘째,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오늘 본문 15절에서 이렇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 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아멘. 자기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본래 죄의 종이어서 죄가 원하는대로/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소극적으로는 하나님을 무시하며 자기기 왕인 것처럼 살았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이 사탄의 원하는 대로 악을 행하며 살아가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죄로부터 해방되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종이 되어. 선한 열매를 맺게 되었다는 것이 사도바울의 간증이고 감사의 제목인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23절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너무나 잘 아는 말씀이지요. 23절을 찰스 스펄전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독교의 격언이며, 황금 문장이며, 하늘을 가로질러 기록될 만한 하나님의 진리>라고 했습니다. ‘삯’은 헬라어는 ‘옵소니온’인데요 농부가 하루 일하고 받은 일당 하고, 군인이 하루를 보내고 받은 일당은 같은 일당이 아닙니다. 지금 제가 말하는 군인은, 요즈음 전쟁이 없는 군인처럼 평안한 군인이 아닙니다. 전쟁터에서 목숨 걸고 싸우는 군인을 말합니다. 지금 본문에서 말하는 삯은 “목숨 걸고 싸운 군인의 삯을” 말합니다. 삯의 의미를 이해한 후 본문을 보면 이런 뜻입니다. “죄의 종이 되어서 군인처럼 목숨 걸고 평생 싸웠는데 그에게 돌아온 대가는 사망이라는 것입니다.” 이 보다 비참한 인생이 어디 있습니까?
 옥시 가습기메이트 사건으로 피해를 본 사람이 7000명이 넘는데 그들이 똑같이 하는 말이 ‘애나 가족이 너무 몸이 안좋아서 정말 정말 열심히 가습기를 틀었고 매일 매일 가습기 메이트로 소독을 했는데. 그 결과 사랑하는 가족의 폐가 죽어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 충격을 어떻게 설명하겠냐며..’ 눈물을 흘리는 청문회를 본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부지런하게 청소를 했는데. 그게 독인줄 나중에 알았으니.. 이처럼 억울한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지금 우리 눈에 부러워 보이는 건물주, 기업주, 권력자들, 부자들 그들이 예수님 없이 죄의 종이 되어 피 터지게 열심히 산 결과가 마지막에 사망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종 되어 산 “성도의 마지막은 어떻습니까?” 신앙인으로 세상에 살아갈 때는 좁은 길, 핍박의 길로 힘들지만, 마지막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생을 선물로 준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22절 하반절 “그 마지막은 영생이니라” 23절 “…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아멘. 성도님들 다시 묻습니다. 성도님들 우리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이미 결정을 하셨죠? 그러니 이렇게 피곤한 새벽에 나와 말씀을 듣고 기도하시는거죠? 설마 밤새 술 드시다. 지금까지 깨어 있는건 아니시죠? 성경은 모든 사람은 주인이 있다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던지 죄. 사탄의 종이든지. 이미 예수님의 십자가로 구분지어져 있는 우리들이 로마서 말씀을 통해 그 주인을 확실이 깨닫고그 주인이 원하는 삶을 살게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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