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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7-27 큐티말씀 - 함께 세우는 그리스도의 몸(민 4:21-33)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1.08.15 14:06조회 수 2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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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민수기 4:21-33

제목: 함께 세우는 그리스도의 몸 

 

 어제 본문에서 고핫 자손은 성막 지성소 와 성소에 있는 물건을 메서 옮기는 일을 한다고 했습니다. 복습을 해 보자면 포장은 누가 합니까? 아론과 그 아들들 즉, 제사장들이 포장을 합니다. 제사장들이 성물들을 포장을 하면 고핫 자손들은 성물을 만지지 않고 메고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성물을 보거나 손을 대면 죽게 된다는 하나님의 무시무시한 경고의 말씀과 함께 고핫 자손은 옮기는 일을 담당하는 족속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상징하는 제사. 그리고 성막은 인간의 생각이나 감정이 개입될 여지가 없는 완전한 하나님의 방법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것을 교훈하는 장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이 성막에서 하는 일을 설명하는 본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도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통해 사명을 주시고 맡겨 주신 일들이 있음을 알아 우리에게 주신 사명 잘 감당하는 성도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먼저 21절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22절 ‘게르손 자손’을 계수하고 고핫 자손과 마찬가지로 게르손 자손을 계수하고 그들에게 할 일을 가르쳐 주십니다. 지금 이 말은 모세나 아론의 말이 아닌 그러니까 그들이 생각해 낸 절차와 방법과 사람들이 아닌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셔야만 합니다. 25절을 보시면 ‘성막의 휘장들 회막과 그 덮개 그의 해달의 가죽과 덮개와 휘장 문들’을 접어서 메고 가야 했구요  26절을 보시면 ‘뜰의 휘장과 성막의 제단 사방에 있는 뜰의 휘장 문과 그 줄들과 그것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를 메고 갈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이것이 게르손 자손의 직무였습니다. 

 또 29절 므라리 자손을 계수하고 또 그들에게는 31절 ‘장막의 널판들과 그 띠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32절 ‘뜰 둘레의 기둥 들과 그 받침들과 그 말뚝들과 그 줄들과 그 모든 기구들과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을 해체하고 메고 가는 일’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므라리 자손의 직무였습니다. 그러니 게르손 자손은 성소와 지성소에 있는 외장 덮개며 기구들을 므라리 자손은 성막 외부에 있는 기둥과 덮개들 받침들을 맡아서 이동하는 일을 담당했다는 것입니다. 또 28절을 보시면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감독’ 아래 자신에게 맡겨진 감당해야만 했습니다.  어제 구약성경통독 범위가 역대상이었는데요. 거기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등장을 합니다. 그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레위 족속 그나냐’가 성가대의 지휘자로 그리고 4000명은 성가대 지휘자와 성가대로 봉사를 하고 또 어떤 족속은 대대로 문지기가 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왕궁을 어떤 족속은 반차에 따라 이스라엘을 지키는 일을 했습니다. 우리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그나냐’가 음악에 재능이 있음을 이미 알고 계신거죠? 어떻게 아십니까? 하나님이시니까요? 하나님이 ‘그나냐’에게 음악적 재능을 주신 분이시니까요? 또 하나의 예를 들면 오늘 본문 중의 ‘해달의 가죽’이라고 하는 것이 등장을 하는데요. 대체 애굽에서 노예 생활 하던 이스라엘 민족에서 저쪽 추운~ 러시아쪽에서 사는 해달의 가죽이 어디서 났을까요? 그것도 온 성소를 다 덮어야 했으니 대략적으로 잡아도 한 8000마리에서 만마리정도는 있어야 할텐데요.. 그 많은 가죽들을 어디서 구했을까요? 바로 출애굽하기 전 날밤.. 애굽의 주인에게서부터 받은 물건들입니다. 열 번째 재앙 장자의 죽음이라는 공포앞에서 제발 우리나라를 떠나 달라는 뜻에서 각종 은금 패물과 해달의 가죽을 받아 왔음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그래놓고 하나님은 광야에 있는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금은 보석과 해달의 가죽을 성막을 위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왜요? 이미 알고 계시니까요? 누구 집에 해달의 가죽이 있는지 심지어 몇 마리나 있는지 너무나 잘 알고 계셨으니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헤아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니까요? 그렇죠? 믿으십니까? 불안하시고 찜찜하시고 걱정되겠지만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과 사정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에게 각양 은사대로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고 맡은 일을 주셔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고 성도들을 섬기는 일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입니다. 아론과 모세를 불러서 적당하게 상의해서 누가 법궤를 옮길지 누가 장막 말뚝을 옮길지 알아서 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철저하게 일일이 세밀하게 우리 애들이 늘 하는 말대로 “하나님 너무 말 많아” 하는 것처럼 많은 일들을 직접 지정해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모든 일이 질서 가운데서 이루어져야 함을 가르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신중하게 감당해야 할 중요한 일이고, 많은 사람이 함께 해야 하는 일이기에 질서에 따라 진행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질서에 순종하며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함께 이뤄가길 원하십니다. 성막에서 떡상을 옮기는 자나 성막 외부 말뚝을 옮기는 자나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귀하고 존귀하게 여기시사 모든 일을 하나처럼 여기셨습니다. 교회에서 찬양을 하는 사람들이나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나 아님 주보를 나눠주고 주방에서 봉사를 하는 모든 성도들의 수고와 애씀을 주님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이걸 모르시면 하나님이시겠습니까? 이걸 꼭 우리가 우리 입으로 말해야만 인정해주시고 알아주신다면 우리가 그런 하나님을 섬겨야 하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모든 것을 아시고 계십니다. 성도님들의 수고와 아픔. 그리고 힘에 지나친 봉사. 그리고 눈물로 기도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인간이 알 수 없는 인간이 헤아릴 수 없는 모든 것으로 은혜를 내려 주실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하자면 오늘 본문 21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그리고 33절 ‘행하니라.’ 말씀하신 것을 해야 하는 것이 믿는 사람이고 성도일찐대 하나님은 이 일을 하는 자를 축복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아십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성도님들의 헌신과 수고와 눈물을 그리고 교회를 향한 여러분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바라옵기는 우리가 세상의 소리 세상의 평가가 아닌 하나님의 소리 하나님의 평가를 원하는 사람되길 소원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사명 잘 감당할 때 하나님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우리 삶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이 은혜가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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