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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7-26 큐티말씀 - 포장이사의 달인(민 4:1-20)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1.08.15 14:03조회 수 2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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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민수기 4:1-20

제목: 포장이사의 달인 

 

 레위 족속의 자손들은 게르손 고핫 므라리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레위 자손 중 둘째인 고핫 자손을 먼저 소개합니다. 질서를 대단히 중요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성품상 조금 예외지만 아마도 모세와 아론이 고핫 자손이니 이들을 생각해서 가장 중요한 성막 안 기물을 옮기는 일을 이 족속에게 맡겼을 것이라고 추측만 합니다. 오늘 본문 고핫 자손의 직무를 통해 성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 말씀 깨닫길 원합니다. 

 오늘 본문이 이렇게 시작합니다. 1절 “ 또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절을 보니 레위 자손 중 고핫 자손을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집계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집계했더니 30세에서 50세까지의 고핫 자손이 민수기 4장 36절에 보니 이천칠백오십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고핫 자손의 직무를 설명하셨는데요. 이들이 하는 일을 아주 간단한 일이 었습니다. 고핫이죠? 메 ~고 전 이렇게 외웠거든요. 고핫 자손은 메~ 고 갑니다!

 이 부분이 헷갈리시면 안되는데요. 오늘 본문이 참 깁니다. 5절부터 15절 까지 메고 가야할 성물들을 설명하신 후에 15절 거의 끝 부분을 보시면 “고핫 자손이 와서 멜 것이니라” 이게 고핫 자손이 할 일의 전부였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자 다시오? 누가 포장을 하는 겁니까? 포장하는데 몇 명이 동원됩니까? 아까 고핫 자손의 숫자가 몇 명이라고 했죠? 이천칠백오십명이라고 했죠? 그런데 이들은 포장하는 인원이 아닙니다.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포장은 오직 단 세명이서 했습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 그러니까 세명 남은 제사장들이 5절 칸 막는 희장을 걷어 증거궤를 덮고 6절 그 위를 해달의 가죽으로 덮고 그 위에 순청색 보자기를 덮은 후에 그 채를 꿰고 7절 진설병의 상에 청색 보자기를 펴고 대접들과 숟가락들과 주발들과 붓는 잔들을 그 위에 두고 또 항상 진설하는 떡을 그 위에 두고 8절 홍색 보자기를 그 위에 펴고 그것을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은후에 그 채를 꿰고 9절 청색 보자기를 취하여 등잔대와 등잔들과.. 암튼 이렇게 암튼 엄청 많은 모든 것들을 제사장 3명이 싸면. 15절 고핫 자손이 메고 이동하는 것입니다. 쉽죠? 

 

 왜 그래야 합니까? 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까? 아니 제사장이 몇 명이나 된다고 이렇게 혹사를 합니까? 경영학적이고 인권을 보호하는 입장에서 말하자면 2750명이 되는 고핫 자손은 뭐하고 놀고 있다가 메고 가기만 합니까? 너무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이고 시간 낭비고 에너지 낭비 아닙니까? 수레에 다 싣고 가던지. 싸는 것도 2000명이나 되는데 확 싸서 

한 조각씩 들고 가면 되지.. 왜 이렇게 해야 하나요? 19절입니다. 요건 꼭 함께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들이 지성물에 접근할 때에 그들의 생명을 보존하기 죽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같이 하라.. 여기까지만요. 20절 그들은 잠시라도 들어가서 성소를 보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론과 아들들이 싸고 정리를 다 끝내 놓으면 고핫 자손이 메고 행진을 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혹시 라도 이들이 운반을 하다가 성물을 깨지거나 혹시라도 만지게 되면 죽을 까봐. 싸고 싸고 또 싸는 작업을 통해 성물을 보호하시고 결국은 이 작업을 통해 고핫 자손의 죽임을 면하게 하기 위하여 이런 작업들을 하신 것입니다. 

 

성도님들 ”성막“ 즉, 구원을 상징하는 시스템인 성막은 그 구조와 재료와 운영방법까지 하나님은 세세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이 말은 구원에 인간의 조건과 방법은 개입될 여지가 전혀 없음을 인간의 의지와 생각이 전혀 소용없음을 보여주는 상징이 바로 이 성막입니다. 이 성막은 결국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찟기신 몸을 상징하는 장치이고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확실한 눈에 보이는 상징인 것입니다. 이 성막. 구원에 관련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으면 어떻게 된다구요?  복을 안주신다고 아니라 죽이시겠다. 이게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한 사탄 마귀는 죽을까 하노라 합니다. 창조 때부터 그러더니 그 버릇을 못 버리고 지금도 그럽니다. 자꾸만 내 경험 내 생각을 이야기 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이번에는 수레라고 하는 문명의 이기를 한번 사용해 보는게 어떠요? 하나님이 가르칠려고 합니다. 그러나 구원의 문제에는 여지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방법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님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배우시길 소원합니다. 그리고 이제 그 말씀을 아셨다면 순종하시길 소원합니다. 이게 믿는 사람. 구원 받은 사람들의 살길이지 않겠습니다. 이 은혜가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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