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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12-14 큐티말씀 -성도의 피난처(사 8:9-22)

사무간사22021.12.29 07:22조회 수 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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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 8:9-22

제목: 성도의 피난처

 

“그가 성소가 되시리라”(14절) 성소는 “피난처, 은둔처, 산성, 요새”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피난처가 되신다.”는 뜻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누구에게나 피난처가 되시는 분은 아니다. 누가 진정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피난처가 되어 주시는 사람인가? 

 

첫째, 오직 하나님만 두려워하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사람에게 피난처가 되어주신다.

 

“이 백성의 길로 가지 말 것”(11절)에서 “이 백성”은 아하스왕과 남유다백성을 가리킨다. 아하스왕과 남유다백성들은 아람과 북이스라엘이 연합하여 쳐들어오자,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강대국 앗수르를 찾아가 의지했다. 즉 믿음의 방법보다는 정치적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하나님은 불신앙의 길을 선택한 그들의 행동을 따르지 말라고 하신다. 다시 말해서, 세상을 의지하는 길이 아닌, 하나님만 의지하는 길로 가라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만 의지하지 못하고 세상을 의지하고 사람을 의지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가? <두려움>때문이다. 아하스왕과 남유다백성은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앗수르를 의지한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를 너희가 두려워하며 무서워할 자로 삼으라”(12-13절)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오직 하나님만 두려워해야 한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마10:28) 우리가 진정 두려워해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밖에 없다. 그런데 하나님만 경외하는 성도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17절) “기다리며 바라보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기대와 소망을 의미한다. 믿음의 다른 말이 “기대와 소망‘이다. 믿음의 자세는 하나님을 기다리며, 바라보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만 바라보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만 의지하지 못하게 하는 영적 앗수르(돈, 건강, 자녀 등)가 있다. 우리가 의지하는 앗수르가 제거되지 않으면, 하나님은 피난처가 되어주시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만 경외하며 하나님만 바라보는 성도가 되라. 그럴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피난처가 되어주신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순종하는 사람에게 피난처가 되어주신다.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내 제자들 가운데에서 봉함하라”(16절)는 말씀은 말씀을 아무나 읽지 못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왜인가? 아하스왕과 남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오히려 무시하고 거절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며, 오히려 힘들고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점쟁이에게 가서 물으라(19절)고 말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렇게 대답해 주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자기가 믿는 하나님을 찾아가 구해야지, 왜 죽은 귀신들을 찾아가는가?” 그러면서 20-22절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으면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땅에서 헤매며 곤고하며 굶주리며 하나님을 원망하며,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절망에 빠져서 거기서 나오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의 소리, 세상의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말씀에 순종해야 복이 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인생, 하나님이 피난처가 되어주시는 인생을 살고자 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사는 성도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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