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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12-12-14 새벽설교 - 하나님이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레27:14-25)

최민환2012.12.21 06:45조회 수 640추천 수 5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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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레27:14-25)

(레27:14-25)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 집을 성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하면 제사장이 그 우열간에 값을 정할지니 그 값은 제사장이 정한 대로 될 것이며 만일 그 사람이 자기 집을 무르려면 네가 값을 정한 돈에 그 오분의 일을 더할지니 그리하면 자기 소유가 되리라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 기업된 밭 얼마를 성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하면 마지기 수대로 네가 값을 정하되 보리 한 호멜지기에는 은 오십 세겔로 계산할지며 만일 그가 그 밭을 희년부터 성별하여 드렸으면 그 값을 네가 정한 대로 할 것이요 만일 그 밭을 희년 후에 성별하여 드렸으면 제사장이 다음 희년까지 남은 연수를 따라 그 값을 계산하고 정한 값에서 그 값에 상당하게 감할 것이며 만일 밭을 성별하여 드린 자가 그것을 무르려면 네가 값을 정한 돈에 그 오분의 일을 더할지니 그리하면 그것이 자기 소유가 될 것이요 만일 그가 그 밭을 무르지 아니하려거나 타인에게 팔았으면 다시는 무르지 못하고 희년이 되어서 그 밭이 돌아오게 될 때에는 여호와께 바친 성물이 되어 영영히 드린 땅과 같이 제사장의 기업이 될 것이며 만일 사람에게 샀고 자기 기업이 아닌 밭을 여호와께 성별하여 드렸으면 너는 값을 정하고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희년까지 계산하고 그는 네가 값을 정한 돈을 그 날에 여호와께 드려 성물로 삼을지며 그가 판 밭은 희년에 그 판 사람 곧 그 땅의 원주인에게로 되돌아갈지니라 또 네가 정한 모든 값은 성소의 세겔로 하되 이십 게라를 한 세겔로 할지니라

**레위기 제일 마지막장인 27장은 서원에 관한 말씀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첫째, 하나님은 계산이 정확하신 분이다.

27장은 사람이 하나님께 드리기로 서원한 것에 대한 <값을 정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우리가 오늘 읽은 본문에만도“값”이란 단어가 12번 사용되었다./어제 본문과 내일 본문까지 치면 훨씬 더 많다.
==> 하나님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에 대해“값을 정하고, 계산하신다”
==> 저는 레위기 27장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아주 계산이 정확하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오늘 본문 20절에 그 밭을 무르지 않거나, 타인에게 팔았으면, 즉 서원대로 안하면, 그 밭이 하나님의 소유가 되어버린다.
하나님은 서원에 대해 정확한 계산을 하신다. 하나님은 계산이 정확하신 분이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에 대한 계산도 정확하실뿐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기로 했던 것에 대한 계산도 정확하신 분이다.
다시 말하면, 이 말씀은 무서워해야 할 것이 아니라, 기뻐해야 할 내용이다.
즉,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헌신에 대해 쉽게 잊어버리거나 무시하시는 분이 아니다.

▶군산에 미군 부대 비행장이 있다. 그 옆에 있는 옥봉이라는 마을에 거지들이 모여 사는데,
그들은 비행장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뒤져 먹을 만한 것은 먹고, 돈 될 만한 것이 있으면 팔아서 살았다.
거기에 아들과 단 둘이 사는 한 미망인 집사님이 있었다.
그 집사님은 집이 없어 굴을 파놓고 그 굴 앞에 막대기를 걸친 다음 기름종이를 치고 살았다.
미군 부대에서 버린 쓰레기를 뒤져 먹을 것을 찾고, 또 돈이 될 만한 것들을 찾아서 팔아 그 돈의 십일조를 드렸다.
그리고 집을 사려고 아주 조금씩이지만 돈을 모았다. 그런데 교회에서‘교회건축을 한다.’는 광고를 했다. 자기는 가난한데 어떻게 하나? 그러나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라는 말씀이 생각난 집사님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굴에서 사는 내가 작은 집 하나를 사려고 돈을 모으고 있는데, 이것을 헌금해야 되나?
초가집이나 함석집이라도 있으면 헌금해도 좋은데, 나는 집도 없이 굴에서 사는데.’
상황을 보면 헌금할 수 없다. 그러나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결단하고 평생에 모은 집값을 헌금할 수 있었다. 목사님이 감동을 받고 집사님을 위해 크게 기도해 주었다. (새벽기도시간인듯하다)
바로 그 시간에 미군부대의 목사님이 꿈을 꾸었다. 하늘에서 신비로운 빛이 어느 마을을 비추었다.
예수님께서 미소를 가득히 머금으시고 그 마을의 어느 굴집으로 들어가셨다. 깨니 꿈이었다.
목사님은 꿈이 너무 신기해서 통역관을 데리고 꿈속에서 본 마을을 찾아가 보았더니 진짜로 예수님께서 들어가신 굴집이 있었다.
그 집으로 들어가니 어머니와 아들이 찬송을 하고 있었다. 목사님이 꿈 이야기를 했더니 집사님이 건축 헌금한 이야기를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가슴에 불이 붙은 목사님은 당장 힘을 써 집사님을 미군부대 식당의 종업원으로 취직시키고
그 아들은 부대 비행장의 경비로 세웠다. 그후 미국 목사님이 제대하고 미국에서 목회하면서 그 집사님의 이야기를 했다.
“한국 군산에 옥봉이라는 거지 마을이 있는데, 그곳에 사는 한 부인이 집을 사기 위해 평생 모은 돈을 교회 짓는 데 다 바쳤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매우 기뻐하셨나 봅니다. 그 시간에 제 눈을 열어, 하늘에서 빛이 비치고 예수님께서 그 집에 들어가시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집에 가서 그 부인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런데 성도중에 아내를 잃은 큰 부자 한 사람이 그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받아 목사님을 찾아왔다.
그 믿음 좋은 부인에게 감동을 받았다며 그 부인과 아들을 미국으로 초청하여 가족으로 삼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그 집사님과 아들이 미국에서 행복하게 살았다.
==> 하나님은 계산이 정확하신 분이시다. 결코 우리의 헌신을 잊지 않으신다.


■둘째,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이 결정하신다.
\
본문을 보면, 토지에 대한 서원에 있어서, 값을 정하는 원칙의 기준이“희년”임을 알수 있다.
희년이란, 땅을 다른 이에게 팔아도, 50년째가 되면, 그 소유권이 땅의 원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는 제도이다.
이 토지의 희년제도는 가난한 자와 부자가 더불어 사는 사회, 즉 경제적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그래서 노예로 전락했던 사람들에게 다시 재기의 기회, 즉, 새출발할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제도이다. 너무나 좋은 제도이다.
그런데 희년은 누가 정한 것인가? 하나님이 정하신 제도이다.
==> 왜 하나님이 이런 희년제도를 만드셨는가?
모든 땅이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것이기에 하나님이 결정하시는 것이다.
==> 그러므로 땅에 대한 서원의 값을 정할때 반드시 하나님이 정하신 희년을 기준으로 값을 정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엇을 결정할때, 결코 하나님이 결정하신 것을 넘어서면 안된다.

▶내일 본문(레27:26-34)에는 우리가 서원할수 없는 세가지에 대해 말씀하신다.
/첫째, 사람의 장자, 혹은 짐승의 첫 새끼는 서원의 대상이 될수 없다.
/둘째, 하나님께 바쳐진 물건이나 사람은 서원의 대상이 될수 없다.
/셋째, 십일조는 서원의 대상이 될수 없다.
하나님은 이 세가지에 대해서는 서원할수 없다고 결정해 놓으셨다.
==> 왜 그런 것인가? 이 세 가지는 모두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

/하나님의 것을 내 것인양 서원할수 없다. 십일조를 내 것인양 결정할수 없다./
▶내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인양 내 마음대로 하면 안된다./
▶여러분은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내가 탄 이 비행기를 내가 조종하겠다고 하는가? 그게 가능한가?
비행기 탈때, 승객중에 자기가 비행기조종하겠다고 조종실 들어가는 분을 본적 있는가? 없다.
왜요? 비행기는 조종사가 운전해야 안전함을 모르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 내인생의 조종도 하나님이 하셔야 안전한다. 왜냐? 우리 인생의 주권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내 인생이 내 것인양 계획하고 결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자녀가 여러분의 것인가? 아니다. 성경 시편127편에 자식은 여호와의 기업이라고 하셨다. 즉 하나님의 소유라는 뜻이다.
내 것이 아닌데, 내 마음대로 자녀의 진로를 정하는 것은 신앙인의 자세를 벗어난 것이다.
▶수요예배때 이윤경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중에, 남편 윤평안목사님의 어머니되시는 목사님께서 아들인 윤목사님에게
교회를 물려주시려 했는데, 윤목사님이 거절하셨다고 했는데, 잘하신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교회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이 세웠다고 사람의 것인가? 아니다.
교회는 하나님께 거룩하게 구별하여 바친 것이 되었기 때문에 사람이 소유권을 주장할수 없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하는 것이 바로 올바른 신앙이다.

==>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걱정할 필요가 없다.
/교회가 하나님의 것이라면, 자녀가 하나님의 것이라면, 내 인생의 하나님의 것이라면,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이 결정하신다./또 하나님이 결정하는게 가장 좋겠죠? 여러분의 인생은 하나님이 결정하시는게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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