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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10-10-7새벽설교-하나님을 의식하며 살라(창44:14-34)

최민환2011.11.02 15:06조회 수 1072추천 수 8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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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의식하며 살라(창44:14-34)

본문 창44장 전체는 유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유다의 말과 행동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인가?


■ 첫째,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자기 죄악을 감출 수 없다.

요셉은 형들을 용서했으나, 그들을 시험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막내 베냐민의 곡식자루에서 은잔이 나오게 하였다. 형제들은 모두 옷을 찟으며 괴로워했다. 요셉앞에 섰을 때, 유다가 나서서 죄를 고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16절을 함께 읽어보자. 하나님이 죄악을 찾아내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가? 하나님은 없는 죄도 만들어내시는 아주 나쁜 분이라는 뜻인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들의 숨은 죄를 밝혀내시는 분이라는 뜻이다.//창42장 21-22절을 다시 읽자. 그들은 억울한 일들이 생기자, 자신들이 요셉에게 했던 범죄를 떠올리게 되었다.//베냐민을 애굽에 노예로 주게 되는 상황이 되자, 유다를 비롯한 형제들은 은잔을 훔친 죄를 인정한 것이 아니라, 요셉을 노예로 팔아먹은 자기들의 죄를 하나님께서 고발하고 계심을 알았던 것이다.

예화) 2000년 5월에 필리핀의 한 청년이 유포시킨 “러브바이러스”가 순식간에 전세계 308만대의 컴퓨터를 마비시킨 사건이 있었다. 미국의 경우 대기업은 말할 것도 없고, 백악관과 의회, 국무부와 국방부 등 주요정부기관마저 피해를 입었다. 독일 내무부에서는 이메일송수신이 중단되었고, 로마에 있는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는 컴퓨터시스템자체가 전면 중단되었다. 벨기에에서는 은행현금자동인출기가 작동을 멈추었고, 영국에서는 전체기업의 30%, 그리고 스웨덴에서는 전체기업의 80%가 피해를 입었다. 그로 인해 전세계가 입은 경제적 손실은 25억달러로 추산될 정도로 큰 사건이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미국연방수사국인 FBI가 러브바이러스가 침투한 경로를 역추적하여 미국과는 지구반대편에 위치한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범인이 사용한 컴퓨터를 찾아낸 것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억대의 컴퓨터와 그 컴퓨터를 사용하는 수억명중에서 단 한명의 범인과 그가 사용한 한 대의 컴퓨터를 찾아낸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수 없다. 러브바이러스를 퍼뜨렀던 23살의 필리핀 청년 구스만조차도 자신이 이토록 빨리 잡히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 그러나 아무리 미국의 FBI가 놀랍다해도 결국은 인간이 만든 조직이 아닌가? 인간이 만족 조직앞에서 미국도 아닌, 필리핀의 청년이 은밀히 행한 일도 숨길수 없다면 대체 전능하신 하나님앞에서 인간이 숨길수 있는 죄가 무엇이 있겠는가? 하나님앞에서 누가 자기 죄를 숨길수 있겠는가?

요셉이 왜 형제들에게 이런 시험을 하는가? 회개시키기 위함이다.//혹시 여러분의 삶에도 지금 요셉의 형제들이 당한 억울한 일이 일어나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비난을 받고 있지는 않는가? 왜 그런 일이 일어날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고 일어나는 일이 세상에 있겠는가?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억울한 일을 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회개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내려놓아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혹시 누군가 나를 미워하는가? 압박하는가? 어려운 일이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앞에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내가 회개해야 할 것이 있는가?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이 있는가? 내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청산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기도하는 이 새벽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 둘째로,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사람만이 자신을 헌신하게 되어 있다.

베냐민이 노예가 될 처지가 되자, 유다는 베냐민 대신 자신이 노예가 되겠다고 자원한다. 무엇 때문인가? 아버지 야곱이 얼마나 슬퍼할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아버지 야곱이 슬퍼하는 것을 보느니, 차라리 자기가 노예가 되어 아버지의 마음을 슬프게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 여기서 우리가 알수 있는 사실이 무엇인가?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사람이 자신을 헌신할 줄 안다는 것이다.

▶알렌, 헤론, 언더우드같은 선교사를 잘 아실 것이다. 이분들은 우리나라에 들어와 우리나라를 위해 수많은 일을 감당하셨다. 그런 분들 때문에 우리나라가 변화되었고, 이렇게 발전하게 되었다. 그런데 알렌, 헤론, 언더우드 세분 선교사는 서로 관계가 좋지 못했단다. 그들은 서로 갈등관계에 있었다. 이유는 사역하는 방식이나, 성격차이 때문이었다. 그분들은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하나님께 쓰임받은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자신을 헌신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중국땅에는 수많은 선교사님들이 들어와 계신다. 현재 중국에, 심천에 들어와 계신 선교사님들과 우리나라에 왔던 헤론, 알렌, 언더우드선교사와의 차이가 무엇인가? 없다. 모두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았기에 자신을 헌신한 분들이다.

유다가 얼마나 허물이 많은 사람인지 며느리 다말의 사건을 통해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그는 신앙이 바닥까지 떨어졌던 사람이다. 그러나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자기자신을 희생하고자 했을 때, 하나님은 그를 영적장자요, 그리스도의 조상으로 삼았다.
==> 우리 모두는 다 연역하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자기를 희생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들어사용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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