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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4-1-4 연초소망특새 - 성도가 행복할 수밖에 없는 이유(신33:3)

사무간사22024.01.05 20:12조회 수 1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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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신33:3

제목:성도가 행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첫째,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이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3절 上) 이스라엘이 행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솔직히 이스라엘이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인가? 이스라엘은 언제나 범사에 하나님을 원망했다. 인간적인 시각으로 보면,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사랑 받을 자격이 일도 없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본문 신33장의 5절과 26절에 보면, “여수룬”이라는 단어가 두번 나온다. <여수룬>이라는 말은 신명기와 이사야에만 나오는 표현이다. <여수룬>은 “의로운 자, 올바른 자, 곧게 선 자”라는 뜻이며, 70인역성경에는 “사랑을 받는 자”로 번역되어 있다. 이는 이스라엘을 정답게 부르는 애칭으로, <누가 뭐라고 해도 이스라엘백성은 하나님께 사랑을 받은 자>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자격없는 이스라엘을 <의인>으로 바라보신다.  우리는 스스로 보아도 자랑할 것이 없는 사람들이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보실 때는 사랑받는 자녀이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습3:17)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우리는 행복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둘째, 성도는 하나님의 수중에 있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이다.

 

“모든 성도가 그의 수중에 있으며”(3절 中) 정확한 번역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이다. 이 말씀은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소유”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시면서,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셨다.(출19장) 그런데 <성도가 하나님의 소유>라는 말에 담긴 구체적 의미가 무엇인가? 여기서 “손”은 “힘, 통제력”을 의미한다. 즉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있다”는 말이 가장 정확한 번역이라고 할 수 있다. 성도가 하나님의 소유이며,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 있다는 말씀은 우리 입장에서 보면 두 가지로 해석하고 적용할 수 있다. 성도가 하나님의 수중에 있다는 것은, ①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돌보심을 받는다. ②하나님으로부터 모든 필요를 공급받는다는 뜻이다. 여러분,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기 백성들을 결코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요셉처럼 종살이와 옥살이 같은 고난이 있을 수는 있지만, 항상 함께 하시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주시고, 때로는 구하기도 전에 미리 주신다. 어떤 때는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안겨주시기도 하신다. 여러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고, 우리의 공급자가 되신다는 것을 믿고 우리가 하나님의 수중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깨닫고 범사에 감사하기 바란다.

 

▶셋째,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이다.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3절 下)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것은 매우 큰 특권이다. 막4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씨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신 후에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이해가 되고, 깨달아지는가? 말씀이 내가 순종해야 할 말씀으로 깨달아지는가?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증거이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지게 되어 있다. 이것은 아이큐를 초월하는 문제이다. 만약 말씀에 대한 깨달음이 <아이큐>에 달려있다면, 대학교 교수는 가장 많이 깨달을 것이고, 유치원 어린이는 전혀 깨닫지 못하겠죠? 말씀에 대한 깨달음은 <참된 하나님의 백성에게만 나타나는 믿음의 증거>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과의 관계를 <오직 말씀을 통해서> 이루어 가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 따라 사는 우리는 얼마나 복되고 행복한 사람들인가? 말씀을 듣고 말씀 따라 사는 것이 행복인줄 알고, 언제나 말씀을 사모하고, 언제나 말씀을 듣는 자리에 서는 복된 성도되시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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