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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12-7 큐티말씀 - 다니엘에게 보여주신 참된 것(다니엘 11:20-35)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1.01.08 14:50조회 수 3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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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다니엘 11:20-35

제목: 다니엘에게 보여주신 참된 것

 

앞에서 보신 것처럼 다니엘의 스케일이 보통이 아닙니다. 바벨론의 위정자들 보다 열배나 지혜가 많다는 것도 놀랍지만 3개 제국에 5명의 왕을 보필한 다니엘. 그가 한 예언에 바벨론 메대 파사 헬라와 로마 그리고 적그리스도 마지막 환란까지 모두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과 12장 밖에 되지 않는 다니엘서가 왜 대 예언서로 분리되는지 이 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죠?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만 이런 비밀을 알려주셨을까요? 그 당시 선지자로 하면 에스겔도 있고 이사야도 있고 많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을 텐데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이 일을 하신 이유가 뭘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좀 헤아려 보는 시간 되시길 소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세계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믿으십니까? 지금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장악했듯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가 있습니다. 그 세계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하면 헤멜 수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 많고 많은 사람들이 방황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영적인 눈이 없어 세계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믿음의 눈이 있길 소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지만 이것이 보인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걸 믿음이라고 합니다. 믿음이 있어야만 보이는 세계가 있습니다. 그 믿음을 소유하시는 여러분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먼저 어제 본문이지만 11장 1절을 보셔야 오늘 본문이 이해가 될수 있을 듯 합니다. 사실 오늘 본문보다는 어제 본문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1절을 보실까요?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또 메데 사람 다리오 원년에 일어나 그를 도와서 그를 강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 여기서 ‘내’가는 다니엘이 아니라 가브리엘 천사입니다. 10장에서 말하고 있는 사람이 가브리엘이니 계속 이어서 가브리엘 천사가 말하고 있습니다. 그를 도와서 여기서 ‘그’를 강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 여기서 ‘그는’ 다리오 왕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가엘 천사의 싸움 장면을 토요일 본문에서 설명했었는데 계속 적으로 가브리엘과 미가엘이 함께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그러니까 다니엘 다리오 원년에 고레스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예루살렘으로 그것도 모든 성전에서 약탈해온 보물들을 싸서 게다가 건축비와 건축 자제까지 줘가면서 돌려 보낸 것은 고레스가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알아 하나님께 보답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가 이런 결정을 하게 된 이유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전쟁에서 하나님이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가브리엘과 미가엘의 영적인 전쟁을 주관하신 분이 누구신가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 전쟁의 도구가 되어 고레스가 이스라엘을 풀어 준 것이지 고레스가 칭찬 받아야 할 대목이 아닙니다. 역사를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가끔 어떤 인물을 저 사람은 고레스야. 저 사람은 바로야.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세계 역사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인간의 노력과 업적이 아닙니다. 요걸 모르면 엉뚱한 것을 찬양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된다구요 느브갓네살 왕처럼 강아지 풀 뜯어 먹는 일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찬양받으실 분이심을 잊지 않으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그 하나님이 다니엘에게 가브리엘 천사를 통해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10장에서 바벨론의 멸망을 들으셨죠?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는 바사의 부요한 4번째 왕이 헬라 왕국을 칠 것이며 세상 역사에서는 이 왕의 이름을 크에르수세스라고 하고 성경에서는 에스더의 남편인 아하수에로왕이라고 합니다. 아하수에로 왕은 늘 헬라를 정복하는 것을 꿈꿔 왔습니다. 처음에는 그리스 아테네 정벌을 시도 했다가 마라톤 전투에서 패해서 돌아갔다가 다시 아하수에로 왕은 백만 대군을 데리고 와서 그리스를 잿더미로 만듭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그리스의 모든 왕들이 연합해서 셀라미스 해전에서 아하수에로 왕이 대패를 하고 

그 결과 국력이 쇠퇴하고 결국은 헬라에게 망하게 됩니다. 망한 뒤에 3절 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라리 바로 이 능력 있는 왕이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입니다. 20살에 왕이 되어 마게도니야 군대와 헬라 군대를 이끌고 애굽을 정복하고 서아시아 인도의 인더스 강 까지 갑니다. 그 당시 온 세계를 정복하고 더 이상 정복할 땅이 없다는 것을 알고 울다가 술로 세월을 보내다 33살에 죽습니다.그의 나라는 사방으로 나누어 진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4개로 나누어 집니다. 헬라 라고 하는 왕 알렉산더가 정복한 나라를 4개로 나누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알렉산더의 나라가 너무 강했기에 하나님은 이 나라들의 힘을 빼신 것입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하다구요?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이시고 주인이시기에 가능한 말입니다. 이 알렉산더 대왕에게는 아들이 2명 있었습니다. 헤레클레스라고 하는 아들은 아버지가 죽던 해에 같이 암살을 당하고 알렉산더 2세는 13세에 암살을 당해서 이 나라를 알렉산더의 4명의 신하가 나라를 4개로 나눠서 가지게 됩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아무리 대단한 왕이었다고 하더라도.그의 권세로 되지 않는다. 그의 나라는 다른 나라의 권세로 하신다고 합니다. 그 4나라에 대한 예언이 쭉이어지고 그중에서 두 나라 남방왕과 북방왕에 대한 내용이 어제부터 오늘까지 그리고 내일까지 쭉 이어 집니다. 이에 대한 결론은 내일 담임목사님 말씀을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다니엘의 예언이 중요한 이유는 예언이 정확히 맞았다는 데에 있습니다. 이 예언이 틀림이 없어야지만 이 우주의 역사를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오직 하나님만이 이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이 우주를 직접 운영하고 계시다는 사실이 증명이 됩니다. 그러기에 마지막 남은 그 예언이 틀림없이 그 날에 이루어 질 것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계신 것입니다. 성도님들 역사의 주인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역사 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의 주인도 하나님이십니다. 이를 의식하며 사는 우리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둘째, 그렇다면 왜? 다니엘에게만 주신 환상일까요? 

11장 2절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이제 내가 참된 것을 네게 보이리라”복습을 좀 해 보자면 다니엘은 이렇게 강한 바벨론도 망하고 그 후 바사와 메대 그리고 헬라가 등장을 하고 로마가 등장하고 예루살렘을 멸망시킨 로마도 결국 망하게 될 것을 그리고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믿는 사람들을 괴롭게 할 것을 너무나도 정확하게 예언합니다. 우리야 역사사전과 연대기를 펴놓고 이 예언을 맞춰 보니까 딱 들어맞죠? 그러나 다니엘은 경험하지도 않은 역사를 천사들의 예언을 통해서 눈으로 본 것처럼 정확하게 알게 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이렇게 족집게 예언으로 인해 자유주의 신학자들. 기독교를 비판하는 신학자들은 이 책 다니엘서는 BC 605년 그러니까 다니엘이 8살 때 포로로 잡혀가서 쓴 책이 아니라 예수님 이후 로마 시대에 써놓고서는 그 때 썼다고 거짓말을 한다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마치 본 것처럼 너무 정확하다는 거죠? 그런데 이런 오해를 종식시킬 결정적인 증거가 70년 전에 나왔는데요. 사해 사본이라고 하는 아주 오래된 사본을 1947년 한 목동이 쿰란 동굴에서 발견했는데요. 그 동굴 11개에 만 오천개 이상의 성경책 사본이 존재했는데요, 그중에 다니엘서 원본이 여러 개가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오해는 종식이 되고 맙니다. 왜 하나님은 이렇게 너무나도 정확하고 엄청난 예언을 다니엘에게만 주셨을 까요? 하필 이사야가 아니라 에스겔이 호세아가 아니라 왜 다니엘에게 주셨을까요? 부럽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암튼 이 예언을 감당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 다니엘 밖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넘어 전 세계를 아우를 세계관과 역사관을 이해할 사람이 다니엘 밖에는 없었을 겁니다. 아무리 크고 은밀한 일을 보여 주어도 이해할수 없다면 그게 무슨 유익이 있는 환상일까요? 서로 사랑하고 말씀하셨는데 사랑할 준비가 안되었다면. 거룩하고 정결하고 의의 옷을 입으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럴 준비가 전혀 안되었다면 하나님이 말씀해 주실까요? 성도님들 그래서 말씀 하시는 하나님도 중요하지만 말씀을 받아들이는 우리도 중요한 것입니다. 다니엘은 8살에 바벨론으로 끌려가 10살에 꿈을 해석하고 지금 77년이 되어서 이 예언을 받았으니 그러니 최소한 70년 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기도하고 위기의 순간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갖은 핍박과 환란을 받으면서 그 나라가 이루어 지길 기다라고 기도했던 것입니다. 성도님들 성경에는 지식의 보화와 생명의 능력이 가득합니다. 캐내실 준비가 되셨는지요? 날마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조금씩 조금씩 충만해 지는 우리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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