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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3-1 큐티말씀 - 섬김으로 세상을 변화시켜라(요13:12-20)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1.05.09 01:12조회 수 1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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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13:12-20
제목: 섬김으로 세상을 변화시켜라 

 

이스라엘은 모레가 많은 지역이라 샌들 같은 걸 신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혹시 그 샌들 냄새 맡아보셨습니까? 으윽.. 그것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은 율법적인 이유로 나갔다가 들어오면 반드시 발을 씻고 손을 씻어야 하는 것이 율법이 요구하는 정결의식이었습니다. 그래서 각 집에서는 커다란 항아리에 물을 받아 놓고, 다큐멘터리를 보시면 유대인의 정결의식은 혼자서 할수 없습니다. 누군가가 도와줘야 하는데요. 좀 사는 집에서는 발을 씻어주는 하인이 그 일을 담당하고 만일 하인이 없는 집에서는 서로의 발을 씻겨주는 것이 그 당시 관습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제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그 일을 직접 하셨습니다. 왜 인줄 아십니까? 얼마전 제자들끼리 언쟁이 있었는데 그것은 누가 크냐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제자 3인방이라고 하는 자칭 타칭 수제자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이 일의 주동이었을 것입니다.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와서 자리 청탁을 했던 일을 기억하시죠? 예수님이 행하셨던 표적의 절정인 나사로가 살아나고 예수님이 환호를 받으며 예루살렘을 입성하고 나자 그들이 기대도 남달랐을 겁니다. 이제 예수님이 왕이 되시면 난 장관쯤은 하겠지? 라는 기대감으로 서로 좋은 자리에 앉겠다고 싸웟겠죠? 그런데 우리들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 좌편 우편 자리가 어떤 자리입니까? 하나는 우편 강도가 하나는 좌편 강도가 달려서 죽은 십자가입니다. 그러니 제자들은 잘못 생각해도 한참을 잘못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이 시작된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의 섬김을 통해 우리도 예수님의 제자라면 예수님을 따르는 섬김의 자리에 함께 하길 소원합니다.

 

첫째. 예수님께서 섬김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참 이게 어려운 본문인데요. 그건 내용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예수님이 보여주신 나처럼 해봐 하시는 본이 너무 쉬어서입니다. 예를들어 예수님이 물위를 걸으시고. 자 봐봐 이렇게 하는거야 라고 하셨다면 아니면 병자를 고치시고 죽은 사람을 살려 놓으시고 김목사 이렇게 해 봐. 기도많이 하면 할수 있어 이러셨다면 에이 예수님 우리가 그걸 어떻게 합니까? 당장 이랬겠죠, 그런데 13장에서 예수님께서는 4절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향유옥합을 깨뜨린 마리아만이 예수님을 눈물로 머리털로 씻겼을 때 비난했던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시몬아 너는 네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나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주 쉬운 섬김을 본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병을 고치는게 쉽습니까? 발을 씻겨 주는게 쉽습니까? 물 위를 걷는게 쉽습니까? 자신 있으십니까? 발이 쉽겠죠? 그렇다면 누구에게 이 말씀을 하신 것입니까? 14절입니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성경에서는 이들을 사랑하는 사람들, 자기 사람들 또는 제자라고 하십니다. 제자가 무슨 뜻입니까? 선생님의 생각과 삶을 배우고 그 뜻대로 따르는 사람 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너희들 누가 크냐 싸우지만 말고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고 생각한다면 15절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하셨습니다. 제자들아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구원받은 성도들아 그리스도인들아 나처럼 남을 섬기는 삶을 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세상은 반대로 가르칩니다. 먼저 숙이지 말라고 합니다. 심지어 권력이 있으면 돈이 있으면 섬김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섬김을 받을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고 돈을 벌고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그것을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그렇지 않아. 하나님 나라에서 크고자 하면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합니까? 죽어야 가능합니다. 십자가가 어떤 곳입니까? 형벌의 도구로 죽이는 곳입니다. 우리 자아는 인정을 받고 존중을 받고 대접을 받아야 만족하는 본성을 가지고 있는데  예수님은 정반대로 섬기고 욕을 먹고 핍박을 받으면 복이 있다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합니까? 성도님들 십자가에서 죽으면 됩니다. 죽은 자는 말이 없습니다. 그래야 말꾼이 아닌 일꾼이 됩니다. 죽었는데 자존심이 있겠습니까? 상처를 어떻게 받겠습니까? 죽은 자는 말이 없습니다. 죽은거 같지만 아직 덜 죽어서 그렇습니다. 그럴때마다 확 우리 자신을 십자가에 날마다 못 박아 죽이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둘째, 예수님께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셨습니다.   
 지금 이 본문은 발을 씻는 정결의식을 진행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셨습니다. 어제 본문 8절에서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그러자 베드로가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그러자 이미 목욕한 사람은 발밖에는 씻을 필요가 없다하십니다. 온 몸이 깨끗하다는 것입니다. 성도님들은 지금 베드로와 제자들이 깨끗하게 보이십니까? 조금 있으면 모두다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갈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구원의 신비가 있는거죠?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는 받을 만한 자에게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공로 없는 자격없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미 제자들이 깨끗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사람은 손과 발을 씻기만 하면 된다는 겁니다. 이미 구원받았음에도 여전히 우리는 죄와 싸우고 죄를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그 죄 때문에 멸망당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씀해 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성도님들 우리들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나요? 제자들도다 더 헌신적이고 깨끗하십니까?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십자가로 깨끗하다고 인정을 받고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이제는 그리스도인 답게 살아갈려고 합니다. 구원 받을려고 깨끗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구원 받았기에 깨끗하게 살려고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행하는 자는 구원 받은자. 사랑함을 입은자 사랑하시는 자 제자들 성도들은 이것을 행하는 즉 남을 섬기는 사람들은 복이 있다고 예수님이 다시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님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18절에서 내가 너희 모두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나는 네가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이 중에 한 사람 즉 가룟유다가 자기를 배반하고 예수님을 팔게 될 것을 알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가룟유다가 어떤 사람입니까? 열심당원 출신의 제자입니다. 아무에게나 재정을 맡기는게 아니잖습니까? 똑똑했고 믿을만 했기에 그에게 예수님은 공금을 맡겨서 지출하게 하셨습니다. 그는 열심당원 힘으로 로마를 정복하고 이스라엘의 독립을 이룰려는 무력독립운동단체의 일원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가진 힘이라면 로마 정도야 아주 가볍게 이기고 이스라엘의 영원한 독립한 강한 나라가 되어 하나님의 임재를 다시 경험하는 강력한 이스라엘이 되길 원하는 애국자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쫓아 3년이나 따라 다니며 함께 생활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계속되는 발언이 어떻습니까?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고 섬기려 왔다. 너희는 서로 서로 섬겨라~.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 나는 조금 있다가 잡히고 죽을 것인데 그것이 하나님이 영광을 얻는 길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니 아 내가 지금 예수님을 잘못 생각하고 있나? 이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까지의 보상을 받으려는 듯이.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버리고 맙니다. 예수님은 그 사실을 이미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왜? 꼭 안해도 되는 가슴아픈 이 말씀 하셨습니까? 막상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믿게 하려고 라고 그 이유를 설명하셨습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성도님들 예수님을 따르시겠습니까? 정말로요? 그렇다면 성도님들 예수님의 가르침도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그분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그분의 제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성경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무리 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말씀을 따르던지 세상의 가르침을 따르든지 우리는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중간은 없습니다. 중간은 양쪽 모두 다에게 버림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구원과 구원이후의 삶에 대한 신비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구원받은 사람입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는 일꾼이 되는 사람이, 구원을 받은 사람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고 구원에 합당한 능력과 마음과 믿음을 주시는 것도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말씀대로 남을 섬기며 살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씀에 대한 반응을 보면 저 사람이 구원받은 사람인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신 명령입니다. 세상은 데모로 변화되는게 아닙니다. 세상은 선언이나 신기술이나 윤리 도덕 교육과 과학 백신으로 변화되는게 아닙니다. 세상은 아무도 하지 않는 미련하다고 생각되어 지는 세상의 방법이 아닌 예수님의 방법으로 변화되어 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사순절 기간 예수님의 말씀처럼 나보다 더 낮은 사람들을 아직 믿지 않는 사람들을 나보다 더 연약한 사람들을 주변에 있는 동료들을 남편과 아내와 자녀들을 섬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도님들과 우리 교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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